조승래 "소모적 논쟁보다 통합 리더십 보여줄 것"
신동욱 "이재명의 가짜 일꾼 vs 김문수의 진짜 일꾼"
이준석 "1차 TV 토론 하나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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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또 다른 변수는 TV토론회가 될 것 같습니다.
00:03후보자 4명이 내일 첫 TV토론회에서 맞붙을 예정인데요.
00:07주요 후보들 사이에 상대 약점을 겨냥한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걸로 보입니다.
00:12먼저 관련 이야기 듣고 오시죠.
00:30이재명 후보는 안정감 있는 리더의 모습을 그리고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성
00:55그리고 이준석 후보는 이번 토론을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 이런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01:01박미연 대변인입니다.
01:03이준석 후보가 정말 누구를 공격 대상으로 삼을지 이 부분도 좀 주목이 되거든요.
01:08이재명 후보를 삼을지 김문수 후보를 삼을지 어떻게 보십니까?
01:13지금 이준석 후보 그 자체의 전략으로만 생각을 한다면 사실 이재명 후보를 공격한다고 해서
01:18좀 많이 표를 가져올 수 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1:23왜냐하면 민주당 지지층 입장에서는 이기는 선거이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가 한자리대 지지율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01:30굳이 힘을 실어줄 동기가 없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01:33반면에 이준석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공세를 하게 되면 보수층을 최대한 끌어모을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01:42보수층 같은 경우에는 열세인 선거이기 때문에 아무튼 이기는 쪽에 배팅해볼 수도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01:48이준석 후보가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에 따라서 판단을 달리할 여지가 상대적으로 크다라고 생각을 할 거거든요.
01:54또한 그렇게 해서 김문수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좁히게 된다면 추후 있을지 모를 단일화 협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할 것이기 때문에
02:04이준석 후보의 입장에서는 김문수 후보에게 좀 공세적으로 가는 것이 전략적으로 우월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02:11실제 오는 경제 토론에서도 그와 같은 양상이 보여질 것이라고 저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02:17네 내일 TV토론이 또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