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이태원 담벼락·전봇대 곳곳 138회 '이갈이' 낙서
A 씨 "이갈이에 대한 경각심 심어주려 해"
재판부 "예술성 있다고 보기 어려워…불안감 조성"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이겁니다.
00:02이갈이.
00:04이갈이란 단어가 용산구 이태원 일대 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됐다고 하는데 뭡니까?
00:12이거는 좀 지나간 얘기입니다.
00:142002년에서 3년 사이에 있었던 일이고요.
00:17이태원 일대에서 미국인이라고 알려지고 있는데
00:20지금 이 미국인이 일종의 본인은 예술 행위다 이렇게 주장하는 행위로
00:26지금 한글로 이갈이라고 쓰기도 하고
00:28이갈이의 영문 명사를 쓰기도 하고
00:32그래서 거의 지금 잠깐 나와있지만 1년간의 138회를 지금 저런 낙서를 이태원에
00:40저렇게 했었네요.
00:41사방에 하다 보니까 저게 일종의 공포심을 느낄 만한 그런 내용들도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어요.
00:48빨간 페인트로 다 완성이 되지 않은 상태로 페인트가 줄줄 아래로 흐르니까
00:57사람들은 그게 피갔다 이런 진술들도 있고 이래가지고
01:01이게 문제가 꽤 많이 돼서요.
01:03누가 이를 갈아요?
01:04이를 갈기 때문에 저거 거기에 대한 피해 때문에
01:07나 이갈이 때문에 잠을 못 자겠어요 그래서 이갈이라고 쓴 겁니까?
01:10뭐 그런 목적으로 썼는지 그것까지는 지금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01:14본인은 이게 예술 행위다 이런 주장이었다고 알려지고 있어요.
01:16아니 뭐 자기 집에다가 끄는 거야 뭐라고 안 하겠지만
01:19남의 집 담벼락에다가 저렇게 이갈이라고 쓰면 저거는 범죄 아닙니까?
01:22그렇죠. 그래서 결국에는 이제 처벌을 받았다고 하는데
01:25징역 1년이 선고가 됐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01:28네. 뭐 본인의 예술 활동하는 거 자유입니다.
01:32캠퍼스에 그리시고요. A4 도화제에 그리시고요.
01:37그것 남들한테 보여주시면 됩니다.
01:38그걸 왜 남의 담벼락에 쓰는지 절대 이해를 못합니다.
01:42외국인이라고 용서받지 못합니다.
01:43저런 일들은 따라하면 절대 안 되겠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