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캄캄한 새벽, 새빨간 불길과 함께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새벽 3시 55분쯤 인천 송림동에 있는 고물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주민들 30여 명이 대피했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불이 주변 건물로 옮겨붙으며 2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인천 동구청 관계자 : 긴급복지 지원, 사회복지 기금 등을 통해서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고요. 경로당을 대피소로 개방해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낮 12시에는 경기 화성시 전곡리에 있는 금속표면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공장 근무자 5명이 대피했고,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기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로 끝에 버스 한 대가 위태롭게 걸려있습니다.

요금소 인근 삼거리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대형버스 한 대가 보호난간을 들이받은 겁니다.

버스에 승객은 없었고 기사도 크게 다치지 않았는데, 경찰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에 있는 도로에서는 승용차 두 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충격으로 차량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한 뒤, 길가에 있는 상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흰색 승용차 운전자 50대 A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화면제공 ; 경기·인천·제천소방 한국도로공사
자막뉴스ㅣ이미영,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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