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체부 고위공무원의 신임 국립국악원장 내정설과 관련해 "아직 결정 난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지적에 "국악원장 임명은 문체부가 하는 것이 아니고 대통령 결재 자리"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국립국악원장은 고위공무원단 가등급에 해당하는 자리로, 지난해 6월 김영운 전 원장이 퇴임한 뒤 10개월째 공석입니다.

국악계는 내정설이 불거진 이달 초부터 연이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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