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하자, 헌재 인근에 모여있던 탄핵 찬성 측 시민들은 환호했습니다.

서로를 껴안거나 울먹이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이영 기자!

[기자]
서울 광화문입니다.


지금은 시민들이 해산한 거죠?

[기자]
전날 밤부터 안국역 6번 출구 근처에서 탄핵 찬성 집회를 이어간 시민들은 탄핵 인용 소식에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이곳 광화문으로 행진했는데요.

이곳에서 얼마 동안 응원가를 듣다가 오늘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오전 11시 22분 재판관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주문이 선고되자마자, 이곳에서는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선고가 끝남과 동시에 노래가 울려 퍼지자 시민들은 제자리에서 뛰고 서로 껴안으면서 기쁨을 나눴습니다.

곳곳에서 울거나 손바닥을 맞부딪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사회자는 주권자 시민이 승리했다고 외쳤고, 시민들은 큰 함성을 여러 차례 내질렀습니다.

참가자들은 서로 수고했고 감사하다며, 차가운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왔으니 일상을 회복하자는 얘기를 나눴습니다.

앞서 선고 전까지 한 시간 정도 동안 끝까지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등의 발언이 이어졌는데요.

오전 11시 선고가 시작되자 모두 숨을 죽이고 생중계를 지켜봤습니다.

판결문 낭독이 시작된 뒤 윤 대통령 파면으로 해석되는 문구가 나올 때마다 박수와 환호 소리가 나왔고, 휴대 전화로 생방송 장면을 찍는 시민도 보였습니다.

오늘 안국역 일대에 모였던 참가자들은 내일 광화문에서 다시 모여 축하 집회를 열고, 한남동 관저 인근에 모였던 탄핵 찬성 시민들은 오늘 저녁쯤 시청역으로 이동해 축하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근 경찰 통제 상황도 많이 변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기자]
안국역 일대에서 탄핵 찬성 측 본 집회가 시작된 오전 10시쯤부터는 경찰 인력뿐 아니라 소방 인력도 배치돼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는데요.

선고 직전에는 헌재 정문을 중심으로 신체보호복을 입은 경찰 기동대원들이 투입되고 특공대가 배치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됐습니다.

탄핵 인용 결과가 나오고 이곳 집회도 마무리되면서 일대 차도와 인도의 통제도 단계적으로 풀리고 있는데요.

경찰은 헌재 반경 150m 구역에 차벽 트럭과 버스 등을 놓고 통행을 ... (중략)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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