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선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오늘 주요 정당 후보들은 부산·경남 지역을 찾는 가운데 보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어제는 TK였고 세 후보 모두 오늘은 PK입니다. 선거 초반에 보수색이 강한 지역부터 공략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의도라고 봐야 됩니까?
[차재원]
아무래도 세 유력 후보가 선거운동의 초반에 초점을 어디다 두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한 지점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지지율을 보면 지표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본인이 이번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둬야 된다. 그렇다고 하면 본인의 주요 지지층, 아주 안정적인 지지층보다는 아무래도 취약지역에 가서 득표를 많이 하는 것이 압도적인 승리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분명히 갖고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에 대한 여러 가지 네거티브적인 공세가 있는 만큼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지가 취약적으로 나오는 데 가서 내가 그런 후보가 아니다, 안정적인 후보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 같고. 경북 안동이 본인이 고향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뿌리에 대한 부분을 분명히 보여줌으로써 내가 영남 지역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후보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그러한 포인트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고. 그리고 김문수 후보는 지난 주말에 후보 교체 소동으로 상당히 힘들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선거운동 출발 자체가 늦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혼선 때문에 지지층들이 상당히 결집이 느슨해진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보수의 텃밭이라고 하는 영남 중심으로 해서 지지층을 결집하는 것이 더 우선적이다. 그래서 지금 대구경북을 비롯해서 부산경남을 아우르는 여기에다가 지금 공세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고요.
이준석 후보는 원래 본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1410433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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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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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오늘 주요 정당 후보들은 부산·경남 지역을 찾는 가운데 보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어제는 TK였고 세 후보 모두 오늘은 PK입니다. 선거 초반에 보수색이 강한 지역부터 공략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의도라고 봐야 됩니까?
[차재원]
아무래도 세 유력 후보가 선거운동의 초반에 초점을 어디다 두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한 지점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지지율을 보면 지표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본인이 이번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둬야 된다. 그렇다고 하면 본인의 주요 지지층, 아주 안정적인 지지층보다는 아무래도 취약지역에 가서 득표를 많이 하는 것이 압도적인 승리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분명히 갖고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에 대한 여러 가지 네거티브적인 공세가 있는 만큼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지가 취약적으로 나오는 데 가서 내가 그런 후보가 아니다, 안정적인 후보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 같고. 경북 안동이 본인이 고향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뿌리에 대한 부분을 분명히 보여줌으로써 내가 영남 지역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후보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그러한 포인트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고. 그리고 김문수 후보는 지난 주말에 후보 교체 소동으로 상당히 힘들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선거운동 출발 자체가 늦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혼선 때문에 지지층들이 상당히 결집이 느슨해진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보수의 텃밭이라고 하는 영남 중심으로 해서 지지층을 결집하는 것이 더 우선적이다. 그래서 지금 대구경북을 비롯해서 부산경남을 아우르는 여기에다가 지금 공세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고요.
이준석 후보는 원래 본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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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선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오늘, 주요 정당 후보들은 부산, 경남 지역을 찾는 가운데 보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09전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00:11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차재원 부산 가툴릭대 특임교수와 함께합니다.
00:16어서오세요.
00:17안녕하세요.
00:18일단 어제는 TK였고, 새 후보 모두 오늘은 PK입니다.
00:23선거 초반에 보수색이 강한 지역부터 공략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의도라고 봐야 합니까?
00:28아무래도 새 유력 후보가 선거운동의 초반에 초점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한 지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00:37일단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지지율을 보면 지표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00:45그러니까 본인은 이번 대선에서 압도 승리를 거둬야 한다.
00:48그렇다고 한다면 본인의 주요 지지층, 아주 안정적인 지지층보다는 아무래도 좀 취약 지역에 가서 득표를 많이 하는 것이
00:58압도적인 승리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분명히 갖고 있는 것 같고요.
01:02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에 대한 여러 가지 네거티브적인 공세가 있는 만큼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01:08자신에 대해서 지지가 좀 취약적으로 나오는 데 가서 내가 그런 후보가 아니다.
01:14안정적인 후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그런 부분도 있고
01:17그리고 특히 안동, 경북 안동이 본인의 고향이잖아요.
01:20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뿌리에 대한 부분을 분명히 보여줌으로써
01:27내가 영남 지역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후보는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01:32그러한 포인트를 보고 있는 것 같고
01:34그리고 김은수 후보는 지난 주말에 후보 교체 소동으로 상당히 힘들었지 않습니까?
01:39그렇기 때문에 선거운동 출발 자체가 늦었거든요.
01:42그러다 보니까 이 여러 가지 혼선 때문에 지지층들이 상당히 지금
01:46좀 이렇게 결집이 좀 느슨해진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01:50일단 이 보수의 텃밭이라고 하는 영남 중심으로 해서
01:54지지층을 결집하는 것이 더 우선적이다.
01:56그래서 지금 대구, 경북을 비롯해서 부산, 경남을 아우르는
02:01여기에다가 지금 공세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고요.
02:05이준수 후보는 아무래도 원래 본인 스스로가 보수 출신이잖아요.
02:09그렇다고 한다면 내가 바로 이 보수의 세대 교체를 한 젊은 보수뿐만 아니라
02:14더 나아가서는 보수의 대표라는 부분을
02:17이 보수 지지층들이 있는 이 영남 쪽에다가 공세를 맞춤으로써
02:21거기서 자신의 일종의 정치적 간판을 내세워가지고
02:25전국적인 유세로 나가는 그런 나름대로의 전략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2:32새 후보 유세 동선에 담긴 의미를 좀 짚어주셨는데요.
02:35후보들이 유세 일정뿐만 아니라 전략도 비슷한 모습입니다.
02:39너도 나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수원하고 나섰는데
02:42새 후보의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02:44농사만 잘 지으면 됐지
02:48누렁소든 까망소든 뭔 상관 있습니까?
02:53빨간색이면 어떻고 파란색이면 어떻고
02:57김대중의 정책이면 어떻고
02:59박정희의 정책이면 어떻습니까?
03:03여러분도 재명이다 남이가
03:05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03:08아니 저도 남이가 안에 들어가는 사람인데
03:13왜 남이가에 안 넣어줍니까?
03:19이번에는 한번 넣어주실랍니까?
03:21박정희 대통령은 위대한 세계적인 지도자입니다.
03:28제가 어렸을 때, 젊었을 때는 저는 박정희 대통령을 안고 있습니다.
03:36철이 들어서 많이 보니까 제가 잘못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03:41그래서 저는 박정희 대통령이 노소에 가서
03:45당신의 무덤에 침을 뱉던 제가
03:48이제 당신의 무덤에 콧을 바칩니다.
03:53대구 경북에서 정말로 지역의 자랑으로 여기는
04:00박정희 대통령이 구미에 산업을 일으키고
04:05포항의 바닷가에 제철소를 짓고
04:09나라를 산업화의 길로 이끌었을 때
04:11그분이 대통령에 당선된 나이가 46아입니까?
04:17왜 40살짜리 이준석을 안 되고
04:1974살에 김문수여한다는 겁니까?
04:22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여러분?
04:27네, 세 후보 모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소환하고
04:30그리고 성과를 언급했는데
04:31이런 유세운동 발언들이 지지자들, 유권자들 마음에 좀 가다할 수 있을까요?
04:37뭐 현재는 선거 초반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전략을 짜겠지만
04:41아주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정치적 갈등
04:45특히 국민의 입장에서는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상당히 내용이 크지 않습니까?
04:49그렇기 때문에 PK, TK 같은 경우는 특히 보수의 아성 지역으로서
04:56지금 상당히 이반되어 있습니다, 국민의 입장에서는
05:00그렇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가 갈등의 상황에서
05:04그리고 탄핵 국면에서 이반되어 있는 핵심 지지, 보수 강세 지역에서의
05:09유권자들을 다시 찾아오겠다는 그런 의지가 상당히 강하고
05:13또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보수가 분열되고
05:18약간의 이탈된 보수 지지층들을 민주당으로 끌어옴으로써
05:24대선에서 유리한 국면을 갖고 오겠다는 그런 전략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것 같고
05:29호남 같은 경우는 90%가 지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을
05:33마찬가지로 TK, PK, 경상도 지역도 국민의힘으로서는 80% 이상 가져오지 않으면
05:40대선에서 승리하기가 어렵다고 보는 겁니다
05:44그렇기 때문에 초반에서는 우리 TK, PK 지역을 중심으로 상당하게
05:49우리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결전을 벌이고 있고
05:52특히 우리 산업화의 가장 핵심적인 아이콘으로
05:58지금 우리가 인정하고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어떤 산업화 정책
06:03이거에 대해서 지금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06:06뭐 어떠냐 흥묘, 백묘론 그렇게 해서 다 우리가 갖다 쓰겠다 하는 것도
06:12어떻게 보면 이것이 지역주의에 호소할 수도 있고
06:15물론 이것을 선거에 이용해서 본인들한테 플러스되게 할 수도 있겠지만
06:20결국은 선거는 어떤 보수와 진보의 진영 논리로
06:25마지막에는 귀결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06:28우리 정치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룩한 산업화 세력과
06:32그리고 그 다음에 있었던 민주화 세력이 지금 쌍축으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06:39그렇기 때문에 산업화 세력이 자유적인 가치를 강조한다면
06:43민주화 세력은 평등적인 가치를 강조한다
06:46여기에서 이재명 후보가 자유적인 가치로 온다는 것은
06:49정체성이 흔들릴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06:53그렇기 때문에 물론 PK, TK, 경상도 지역의 우리 국민의힘 지지층들이
06:59약간은 당의 혼란으로 비판적인 이탈을 하고 있지만
07:02조만간 이제 한 일주일 정도 지나면
07:06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일대일 구도로 정립이 되기 시작하면
07:10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큰 그런 표심이라고 봅니다
07:13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서 주위 후보들의 발언들도
07:17발언들도 주목받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07:19이재명 후보가 대구 유세 중에 과거 논란이 됐던 실시의 발언
07:22스스로 언급을 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07:24어떤 이야기였는지 들어보겠습니다
07:26외교를 왜 합니까
07:30우리 국민들 좀 더 잘 먹고 잘 살자고
07:34대한민국 국익을 지키자고 하는 일이 외교 아닙니까
07:37제가 쎄쎄 했습니다
07:42중국에도 쎄쎄하고 대만에도 쎄쎄하고
07:48다른 나라하고 잘 지내면 되지
07:51대만하고 중국하고 싸우든지 말든지
07:56거기에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냐
07:58이렇게 말했습니다
08:00틀린 말이었습니까
08:01제가 일본 대사한테도 쎄쎄하려고 하다가
08:10못 알아들을 것 같아서
08:12감사한 분이다 그랬어요
08:14잘못됐습니까
08:17쎄쎄 발언
08:22이제 굴종 외교 논란이 좀 있었는데
08:24오히려 정면 돌파하면서
08:25감사한 분이다 이 발언까지 좀 덧붙인 것 같거든요
08:28맞습니다
08:28지난 총선 때 이 발언이 나왔잖아요
08:31그때는 상당한 질타를 받았는데
08:33그때만 하더라도 정면 대응을 피했거든요
08:36그런데 지금 이 부분을
08:38본인 스스로가 이걸 초안해서
08:40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08:42상당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는 거죠
08:44그리고 또 이런 논란 자체가
08:46본인이 생각했을 때는
08:48또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거 아니냐
08:50예를 들면
08:51지금 중국과 대만과 일본과
08:54다 우리 이웃 나라와 다 똑같이
08:56그러니까 이제 좋은 관계를 갖고 가자
08:58소위 말해서 실용적인 노선으로
09:01나는 외교를 이끌어 나가겠다
09:03그런 부분들을 강조하는 대목이기도 하고요
09:06향후 지금 격변하는 국제정세에 봤을 때는
09:08지금 외교에 있어서도 전략적 유연성이 상당히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09:12실용주의와 아울러서
09:14외교적 전략적 유연성을 갖고 가겠다
09:17또 한편으로는
09:18그동안 윤석열 정권이 보여줬던 진영 외교에 갇혔던
09:21그러한 부분들이 오히려 한국과 한반도의 긴장 국면을
09:25더 심화시키는 측면이 있었다
09:27그런 부분들도 에둘러서 이야기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09:30제가 한 말씀 좀 드리고 싶은데
09:33시세시의 중국 외교 저렇게 쉽게 언급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09:39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09:41경제 같은 경우는 세계 세계와 글로벌 경제가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09:47통상 외교 특히 통상 부부는 국가 간의 장벽이 없지 않습니까
09:52물론 관세 전쟁이 있긴 하지만
09:54그것은 강대국 간의 패권 싸움이고
09:57외교안보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는 상당히 부적절한
10:00그런 모습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10:02지금의 외교안보 경향은 민족주의 경향으로 다시 흐르고 있습니다
10:07과거에서 다극 체제에서
10:09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가 신냉전 체제라고 할 수가 있는데
10:12그래서 우리가 중요한 것이 한미일 북중러
10:16물론 여기서 통상이나 경제는 별도로 우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10:20그리고 과거의 역사를 보면
10:22중국과의 역사를 보면
10:24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면
10:28가까운 나라와 밀접하게 했을 때는 반드시 속국이 됐고
10:33멀리 있는 나라와 했을 때는 속국이 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10:36그렇기 때문에
10:37그리고 한미일 동맹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은
10:41경제적인 것을 떠나서
10:43외교안보적으로 중요한 것은
10:46북한이 핵이 있기 때문에
10:47이 핵을 중심으로 해서
10:49국제적인 패권이 지금 여러 가지 각도로 변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10:53그렇기 때문에
10:54이재명 대표의 시세시의 발언에서
10:57친중하면 어떠냐
10:58좋습니다
10:59친중하면 좋긴 좋은데
11:00결정적인 외교안보적인 위기가 반드시 닥칠 때
11:04그때 가서는 어떻게 할 것이냐
11:06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해야 될 그런 표현이라고 봅니다
11:09그리고 지금 이재명 후보 캠프의 가장 큰 골치거리 중 하나가 경호 문제라고 하는데
11:16저격용 소총이 밀반입됐다 이런 제보까지 들어왔다고 하더라고요
11:20그래서 현장에 나간 지지자들은 저격수를 좀 방해하려고 파란색 풍선이나
11:25지금 보시는 것처럼 거울을 들고 나가는 지지자분들도 있다고 해요
11:29지금 이런 현 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진단하세요?
11:31상당히 우려스럽죠
11:32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도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11:36어쩌다가 대한민국의 대선 운동에서
11:39후보가 방탄복을 입어야 되는 지금까지 왔느냐
11:42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11:43그만큼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의 그동안의 정치가
11:47양극단의 뭐랄까요
11:49그러니까 지금 진영 대결이 아주 심해지면서
11:52양극단 세력들이 아주 강하게 부각되는 그런 측면이 있다 보니까
11:56상당히 민주주의 축제에 대한 선거 자체가 상당히 위협한
12:00위험한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다는 부분인데요
12:03실제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런 제보들이 많이 쏟아진다고 해요
12:07특히 소총과 관련해서는 지금 사거리가 한 2km 된다니까
12:12말 그대로는 진짜 괴물 소총이죠
12:13그리고 그런 부분들도 있는 것이고
12:15그리고 또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12:17본인이 불과 작년 초에 부산에서 피습을 당했잖아요
12:22그래서 목숨이 경각에 달릴 정도로 위험한 시기도 있는 것이고
12:27그런 여러 가지 생각들
12:29그리고 특히 또 비상계엄 때는
12:30이재명 후보에 대한 체포 명령이 떨어졌다는
12:34지금 그 관련해서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12:38이런 부분들을 고려했을 때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12:41상당히 신변의 안전에 유의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12:44지지자들 입장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이재명 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12:48여러 가지 장치들을 자기 나름대로는 준비를 한다고 하는데
12:51그것이 과연 얼마만큼 효과가 있을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12:55어쨌든 그만큼 지지자들 입장에서도 이런 우려가
12:59지금 커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히 보인 것 같습니다
13:01민주당 쪽에서는 관련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13:05이런 제보들 실체는 어떻게 확인해야 됩니까?
13:09실체는 경찰의 수사를 통해서 할 수 있겠지만
13:13지금까지 그 수사를 통해서 밝혀진 건 없지 않습니까?
13:16선거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고
13:19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이 일어나면
13:22그 나라의 민주주의 시스템이 붕괴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13:25폭력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고
13:27테러, 과거의 해방정부에서 우리가
13:30우리가 송진우라든가 여러분들이 해방정부에서는
13:34이념적인 갈등을 겪고
13:37피살이라든가 사살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13:41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우리의 어떤 성숙된 국민의식이
13:4621세기에 와서 그런 형식으로 나타날 것인가
13:49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13:51우리 국민은 위대하고
13:52그리고 지금까지 피로써 민주주의를 지켜왔기 때문에
13:56민주당에서 그렇게 우려하는 듯한
13:59물론 제보는 할 수 있고
14:01특히 최근에 SNS를 중심으로 해서
14:03페이크 뉴스, 가짜 뉴스가 상당히 많이 쏟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14:07그것을 민주당에서는 가짜뉴스인지 진짜뉴스인지
14:11부구별을 못하지만
14:12그렇게 보호하는 것은 일정 부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14:17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정자 그리고 대통령이 될 지도자는 국민을 믿고
14:24과거에 장면 총리가 본인이 저격을 당했을 때
14:28감옥에 가서 자기를 쏜 사람을 용서한 적도 있지 않습니까?
14:33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그 정도로 어떤 총을 미국의 클린턴
14:38미국의 지금 지난번 대선 때
14:41트럼프 대통령한테 저격했던 것처럼
14:43우리는 총기 자유가 없지 않습니까?
14:46그래서 이런 거에 대해서는 사정당국, 경찰당국에서 철저하게 해서
14:51선거폭력은 미안해 방지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14:54지금 선거 초반에 각 후보 캠프에서 주목하고 있는 표심이
14:58크게 두 가지라고 합니다
14:59보수 표심과 홍준 표심 두 가지라고 하는데
15:02홍준표 후보를 지지했던 표심이 이번에 이재명 후보 쪽으로 향한 게 있지 않습니까?
15:08그렇죠. 만약에 통상의 경우에는 정당에서 주자로서 뛰다가
15:14당내 경선이 탈락할 길고에는 당내에 머무르면서
15:17자신을 제치고 당의 후보가 된 후보를 돕는
15:22사실상 선거 대책위원장 같은 걸 맡는 것이 통내인데
15:26이번에는 홍준표 전 대구 시장 같은 경우는 바로 탈당을 해버렸거든요
15:31그러면서 내놨던 이야기 중에 하나가
15:34이번에 국민의힘 경선 자체가 상당히 문제가 있었다는 거잖아요
15:39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리고 또 당내의 주류라고 할 수 있는
15:45친윤 세력들이 한덕수 전 대통령 근안 대행을 후보로 추대하기 위해서
15:51그래서 제일 만만한 사람을 골란 사람을 김문수 후보로 골랐고
15:55거기에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에다가 모두 표심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16:00당내 경선이 진행되어서 바로 그 때문에
16:02자신이 가장 피해를 입어서 탈락이 됐다
16:05그 때문에 바로 홍준표 전 시장 같은 경우는
16:09경선이 끝나자마자 탈당을 하고 아예 전개를 은퇴 선언을 해버렸거든요
16:13그러니까 지지층 입장에서도 상당히 마음이 상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16:17그런데 물론 이와 관련해서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16:21홍준표 전 시장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시려고 했습니다만
16:25그만큼 아직까지 선거 후유증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거예요
16:30그러다 보니까 지지층들도 당에 남아서 선거운동을 하기보다는
16:35차라리 이참에 아예 진영을 바꾸자는
16:39그러한 움직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16:41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16:44지금 집토끼들이 도망가는 그런 상황이잖아요
16:47그래서 이걸 어떻게 막을 것인지가
16:49아마 빨리 적절한 조치가 나와야 되는데
16:52그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16:54결국은 가장 이 사태의 원인 중에 한 분인
16:57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치
16:59이 부분이 빨리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7:02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17:04집토끼가 도망가는 그런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조치를 해야 될까요
17:08도망간다고 해도 일단은 우리를 나가서
17:12그렇다고 해서 민주당으로 가지는 않을 겁니다
17:14다만 국민의힘이 지난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17:18그런 불법적인 그런 모습들을 보고
17:22이게 정당이냐 우리가 저 보수 정당을 믿고 갈 수 있느냐
17:26그런 실망감의 표현으로 잠시 이탈하고
17:30비판적인 이탈이라고 생각이 들고
17:32이탈을 할수록 그리고 이탈을 하면서
17:36책임을 지금 비대위원장부터 해서 책임을 지고 있지 않습니까
17:40그리고 12.3 비상개문과 관련해서
17:42김문수 후보의 여러 가지 워딩이 지금 나오고 있고
17:45대통령의 탈당 관련해서는 대통령 스스로가 결정을 할지
17:50그런 당에 어떤 조치가 있을지는 지금 숙고 중이고
17:53이런 상황에서 봤을 때 이탈된 물론 TK나 PK를 중심으로
17:58상당히 이탈한 부분은 맞습니다
18:00그러나 그것이 선거가 치러지면
18:03앞으로 지금 20일 정도 남았는데
18:04앞으로 열흘 정도가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18:09보수 지지자들은 결집을 할 수밖에 없다
18:12그래서 이탈을 하면 할수록 저런 모습을 보이면 볼수록
18:17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TK, PK 와서 나도 경상도다
18:22그런 말을 할수록 우리 결집,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당원들과
18:27지지자들은 훨씬 더 단단하게 결집을 할 수밖에 없는
18:32그런 상황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18:34지금 말씀하시는 중에 속보가 들어와서 속보 한 가지 전해드리겠습니다
18:37SKT가 해외 체류자를 포함한 전체 가입자에 대한
18:41유심보호 서비스를 완료했다는 소식이 속보로 들어왔습니다
18:44애초에 SKT의 유심보호 서비스는 해외 로밍을 하거나
18:48해외 체류자에 대해서는 제한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18:50지금 이 시간으로 해외 체류자도 모두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됐다는 소식이 속보로 들어왔습니다
18:56자세한 소식은 잠시 후에 더 추가 소식이 들어오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01조기 대선 이야기 조금 더 나눠보겠습니다
19:03선거원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벌써부터 정치권에서 말조심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19:09국민의힘 후보와 동명인인데 민주당의 김문수 의원이
19:13여성 출산 가산점을 언급해 논란이 됐었는데 어떤 내용이죠?
19:17일단 지난번 이재명 후보가 군에 갔다 왔던 정면 청년들의 여러 가지 경력상의 불리한 점
19:29이런 것들을 일종의 보완 대책으로 군 경력을 공공기관의 호봉에 산정을 해주겠다
19:38그 공약을 내거니까 그렇다고 하면 여성은 상대적으로 차별받는 거 아니냐
19:43그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니까 여기에 대해서 아마 김문수 의원이
19:48그럼 여성은 출산하면 가산점을 주겠다
19:50그 이야기를 아마 사색인지는 하여튼 그렇게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요
19:55그러니까 여기 당장 아니 그러면 비출산 여성 같은 경우가 오히려 또 차별받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20:01그리고 또 하나는 여성에 대한 시각 자체가 애를 낳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니냐
20:07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안 하느니 못한 그러한 상황이 되다 보니까 당내에서도 여러 가지 우려가 나왔던 것이죠
20:13그러니까 김문수 의원도 본인도 이 부분에서 사과를 하고
20:18여러 가지 공식적인 직위에서 물러나는 걸로 아마 사태에 지금 수습에 가름하는 것 같습니다
20:24저희가 출연을 이어가는 중간에 또 속보가 하나 들어왔는데요
20:28간단히 전해드리겠습니다
20:29서부지법 폭동과 관련해서 첫 선고가 나왔습니다
20:33피고인이 2명이었는데 2명 모두 실형이 선고됐고요
20:37김모 씨는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20:41초범이고 진지한 반성이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일단 1년 6개월이 선고가 됐고요
20:49그리고 함께 공판을 진행한 서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이 선고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20:55재판부는 법원 침범 사건은 대한민국 모두가 피해자라고 하면서
21:01피고인 2명 모두에게 실형을 선고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21:05저희가 피고인 2명이 모두 실형이 선고됐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21:09피고인 2명이 김모 씨와 서모 씨가 있습니다
21:11구체적인 징역 내용, 판결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18지금 서부지법 폭동과 관련해서 첫 선고가 나왔고요
21:22피고인 2명은 모두 실형을 받았습니다
21:24김모 씨는 징역 1년 6개월입니다
21:26초범이고 진지한 반성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반영을 했다 이런 소식이고요
21:34함께 공판을 진행한 서모 씨가 징역 1년을 선고했다는 소식입니다
21:38소모 씨로 수정하겠습니다
21:40재판부는 법원 침범 사건에 대해서 대한민국 모두가 피해자라며
21:45이번 판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21:47구체적인 내용이 다시 한번 들어오면 현장 연결해서 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52저희는 계속해서 출연 이어가겠습니다
21:54성차별 발언 논란 짚어봤는데
21:57성차별 발언이 국민의힘 쪽에서 나왔습니다
22:00후보 본인이 한 발언이었는데
22:02김문수 후보가 유세천날에 가락시장 방문했다가
22:05배현진 의원에게 미스 가락시장이란 발언을 했다가
22:08지금 자당의 의원을 가리켜서 성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22:13당의 여성 의원을 장식품으로 여기냐 이런 비판들 이어지고 있거든요
22:17의원이 지금 미스는 맞고
22:21그것이 미스 코리아라는 그런 개념은 아닙니다
22:24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22:28미스 가락시장이라는 것은 여성으로서
22:31영향이 있는 여성으로서
22:33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가 상당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22:35시장에 가보십시오
22:37상가가 거기 비어 있습니다
22:38이 경제의 난국
22:40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입니까
22:42그러니까 지역에 있는 이렇게 훌륭한 여성 국회의원이
22:47그 지역의 선거구에 있는 가락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22:52뭐든지 해야 된다
22:53그런 진정성을 나타냈는데
22:56방금 막말 얘기도 하셨지만
22:59우리가 협의자 민주주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23:01협의자 민주주의라는 것은 소수파
23:03정치적인 소수파 성적인 소수자
23:07그리고 여성, 장애인, 어르신, 그리고 군
23:10이런 것이 사회적으로 소수적인 세력이지 않습니까
23:13다원주의 사회에서
23:14이런 소수적인 분들의 어떤 이익침해와 관련된
23:19그리고 폄하와 관련된 것이 이제 막말인데
23:21그렇게 되면 선거를 직전에 앞두고
23:24상당히 큰 표의 이탈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23:26그래서 상당히 조심하고
23:28잘못됐으면 사과를 하고
23:30민주당 같은 경우는
23:32지금 선대위에서 직위를 해제시키고
23:36그런 조치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23:38김문수부도 마찬가지로
23:40가락시장에서의 미스 가락시장이라는 발언도
23:44사적으로 우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23:47그런 충원으로 서로 대화가 중에서 나온 건데
23:50이것이 김문수부의 삶의 역정을 보면
23:53그 설란 여사와의 스토리를 보면
23:58오로지 설란 여사 한 분만 보고
24:01그렇게 지금 살아왔고
24:05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상당히 가정적입니다
24:07이런 후보가 이런 것을 덧씌워가지고
24:10잠깐 기스를 내고자 하는 그런 모습이기 때문에
24:15취지는 그게 아니었다 그렇게 저는 봅니다
24:17그런데 논란이 된 이유가 김문수 후보가
24:20이전에도 과거에도 여러 차례 성과 관련된
24:23발언 구설이 휩싸였기 때문에
24:25이런 논란이 또 불거진 것 같아요
24:27그렇죠 성평등에 대한 김문수 후보의 평소의 인식이
24:31그대로 반영된 발언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것이 아니냐
24:35그런 지적이 나오는 것이죠
24:36본인 입장에서나 말씀하신 것처럼
24:39침체된 지역경제 그중에서도 핵심인
24:42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24:44그 흰역 의원인, 배현진 의원이 좀 띄워줬으면 좋겠다
24:48그런 의미로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만
24:51그런데 거기에다가 미스 땡땡땡임을 붙인다는 것 자체가
24:54여전히 성평등에 대한 인식 자체가
24:57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냐
24:59그런 비판이 사실 앞서도 제가 말씀드린다고
25:02합리적이라고 한다면 여러 가지 변명하시지 말고
25:06이 부분에 대해서 내가 잘못했다
25:08그렇게 말씀하시고
25:11이렇게 정면 돌파하시는 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25:14지금 선거 온도 중에 김문수 후보에게 계속되는 질문 중에 하나가
25:17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이라는 부분입니다
25:21아직까지도 큰 숙제로 남아있는 부분인데
25:23국민의힘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25:26관련 이야기 들어보시죠
25:27비상개혁으로 보통 겪던 국민께 죄송하나
25:35라고 수업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25:38저는 이날의 진정성을 얻기 위해서는
25:42비상개혁을 한 윤 전 대통령을
25:46지금 당장 출당 절임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25:51대상 승리에 의해서 결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6:00김문수 후보 본격 선거운동 첫날에는
26:13계엄 관련해서 사검 메시를 내면서
26:16조금 거리를 두나 싶었는데 어제는 윤 전 대통령 출당 요구 문제와 관련해서
26:33도리가 아니다 이런 입장을 또 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26:35지금 김문수 후보는 일관되게 대통령은 대통령이 알아서 결정할 것이다
26:43과거에도 우리가 선거 국면에서 대통령을 하다 보면 탄핵을 떠나서 대통령직을 수행하다 보면
26:51노무현 대통령 때도 십몇%까지 떨어지지 않습니까
26:56그러면 역대 대통령들은 통상적으로 보면 현직 대통령일 때도
27:01당원을 겸직하고 있지 않습니까
27:03당원 자격으로 대통령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27:05그랬을 때도 나를 밟고 가라
27:08선거를 위해서 내가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면
27:10지지율이 국민 지지율이 50%가 넘지 않는다면
27:14내가 탈당을 하겠다 아니면 출당을 시켜라
27:17그런데 통상적으로 자신 탈당을 합니다
27:20그래서 우리 보수 본인을 만들었던 보수 정당을 다시 이렇게 세우는데
27:26조그만 불쏘시기가 된다면 무엇이든지 하겠다
27:30그런 것이 우리 과거의 어떤 지도자들의 행태였고
27:33마찬가지로 저는 지금 유심히 윤 전 대통령의 지금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27:39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
27:41과거의 그런 역사적인 사례를 보고
27:44그리고 물론 이번에 12.3 배선 계엄으로 인해서
27:48대통령직에서 파면되지 않았습니까
27:51그래서 치러지는 대선이기 때문에
27:53본인이 여기에서 파면이 부당하다
27:59그리고 계엄이 정당하다
28:00그렇게 하는 것은 앞으로 우리 대선 국면에서 김문수 후보가
28:05이재명 대표와 TV토론이라든가
28:07여러 가지 유세 현장에서 부딪혔을 때
28:09상당히 말의 공궁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28:13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스스로 거취에 대해서 정리하고
28:19그리고 보수 정당이 다시 일어나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28:24그런 어떤 모멘텀을 마련해 줄이라고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28:28윤 전 대통령이 직접 거취를 표명할지도 관심인데
28:32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 지명자 같은 경우에는
28:36반대에 좀 다른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28:3915일 내일 정식 임명이 되는데
28:41그때 되면 언급을 하겠다라는 입장입니다
28:43이걸 두고 김문수 그리고 김용태 이게 투트랙이다
28:47아니면 엇갈렸다 두 가지의 분석이 나오던데 어떻게 보세요?
28:50일단 엇박자처럼 보일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28:54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용태 비대위원장
28:56지금 지정자가 상당히 아마 그런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29:01그렇다고 한다면 아무래도 김문수 후보가 사실 이 자리까지 오는 데는
29:06당내의 지지층 특히 강성 지지층들의 지지가 상당히 컸거든요
29:11그렇다고 한다면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9:16출당을 언급하기는 좀 곤란하죠
29:18그러나 지금 문제는 지금 본선 선거를 치르는 입장에서는
29:22중도 무당청들의 표를 갖고 와야 되거든요
29:25그렇기 때문에 아마 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 지정자가
29:29일종의 그 역할을 하는 일종의 역할 분담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29:33하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일단 내일 지금 예정돼 있습니다만
29:38만약에 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공식적으로
29:43직함을 갖게 될 경우에는 좀 더 강하게 이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29:47바로 그러니까 지금 내일이잖아요
29:49그렇기 때문에 오늘 지금 어떤 이야기가 나오냐면
29:51윤석열 전 대통령이 결단할 수 있다
29:53윤석열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당의 대표가 된 사람이
29:57나가라고 해서 뜨믈려 나온 것보다는
29:59그렇다고 한다면 내가 한 발 먼저 앞서서
30:01내가 용단을 내서 그러니까 지금 떠나는 것이
30:04오히려 김문수 후보나 국민의힘의 승리를
30:07본인이 원하고 있다고 한다면
30:09그것이 최상의 선택일 것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30:13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늘 중에 아마
30:15그런 결정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봅니다
30:19국민의힘 내에서는 또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30:23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0:24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한 책임론이 계속되고 있는 건데요
30:27유세 현장 찾았던 권성동 원내대표가
30:30지지자들에게 불만 섞인 비판을 받았습니다
30:33어떤 장면인지 함께 보시죠
30:35입법, 사법, 행정 모든 원력을 한 손에 쥐고
30:39대한민국의 총통, 대한민국의 황제
30:43대한민국의 국왕으로 등극하려고 하는 자가 바로 이재명입니다
30:47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날
30:50대한민국에는 자유가 없고
30:51오로지 독재가 판칠 겁니다
30:53대한민국의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30:57대한민국의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30:59제정 황조가, 왕조가 될 날이 얼마?
31:04왕조가 될 것입니다
31:05지금 현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었는데
31:11차량이 빵 하면서 지나가면서 발언을 방해하는 부분들이 있었고
31:15그 과정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의
31:17어떤 유세 발언들이 좀 꼬이는 그런 장면을 저희가 보여드렸습니다
31:22아무래도 그 보수 표심이나 지지층의 목소리들이
31:25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한 비난으로 좀 바뀌는 것 같아요
31:27네 그렇습니다
31:29애초에 그날 밤에 있었던 후보 단일화의 후보 사퇴
31:34강제 사퇴시키고
31:36한덕수 후보로 다시 교체하는 그 과정
31:39상당히 역사상 있을 수 없는
31:42그런 무리를 보냈다고 생각이 들고
31:44그 심판으로 일단 급하게
31:47권영세 비대위원장, 전 비대위원장이 물러났고
31:50그리고 지금 새로운 비대위원장이 내일 다시 취임을 하게 되는데
31:56그 핵심적인 역할을 투톱으로 권성동 원내대표가 했기 때문에
32:01즉시 당원들이라든가 지지자들은 즉시 사퇴하라
32:06그런 요구가 상당히 컸습니다
32:07그럼에도 불구하고 즉시 사퇴를 하면
32:11권한대행을 조경태 의원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32:15여러 가지 당의 혼란이 있을 수도 있겠다
32:17이런 판단을 한 것 같고
32:19그래서 이런 여파 때문에
32:21TKPK의 지지율이 상당히 빠져나가고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32:26그래서 빠져나가는 원인을 제공한 원내대표이기 때문에
32:30그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거에 유리한 것이 무엇인가
32:34그것은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
32:37지금 선거가 20일 남았는데
32:39원내대표 선거를 다시 한다면
32:40공고하고 투표하고 그런 과정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32:44시간적으로 상당히 어렵지 않습니까
32:46그래서 지지층들을 어떻게 당의 혁신 방향으로 다시 할 것인가를 설득을 하고
32:53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모든 사람을 다 같이 가야 된다
32:57나한테 칼을 꽂는 그런 행위를 했더라도 같이 가야 된다
33:02그것이 후보의 절박함 아니겠습니까
33:05그렇기 때문에
33:06죄송합니다
33:09이런 비판은 앞으로 당의 혁신 과정을 통해서 해결해야 된다고 봅니다
33:15이런 상황에서 이준석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33:21이준석 후보의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33:24대구 경고를 중심으로
33:27그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사표이자 무의미한 표를 거두고
33:33하루 빨리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33:35이준석 중심으로 대동 단결해야
33:37결국은 이재명 후보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33:40그런 선거 분위기가 생긴다
33:42이런 생각을 합니다
33:43이준석은 1등할지 3등할지 모릅니다
33:46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만약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면
33:49확실한 2등입니다
33:511등할 수 있는 후보에다가 기대를 하시겠습니까
33:54아니면 확실한 2등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33:58이준석 후보가 연일 이준석, 이재명 구도를 띄우고 있는데
34:05일단 전략은 어떻게 판단하세요
34:06일단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지난번 벌어졌던 국민의힘의 내용 사태
34:11이 부분을 보면 본인이 생각했을 때는
34:14이제는 국민의힘은 보수의 대표자가 될 수 없다
34:17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고요
34:18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유페이스로서 나를 찍어달라
34:22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서 3자 구도가 아니라
34:26충분히 양자 구도로 끌고 갈 수 있다
34:28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고
34:29그래서 실제 본인은 뭐라고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34:32지금 국민의힘 지지율을 20% 밑으로 떨어뜨리면
34:36자기가 무조건 2위로 역전에서 올라가서
34:40결국은 1위까지 갈 수 있다
34:41그것이 소위 말하는 동탄모델이잖아요
34:44그런 부분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인데
34:46모르겠습니다
34:47그러니까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34:49본인은 1등 아니면 3등이라고 이야기하지만
34:52설사 2위로 올라간다 하더라도
34:531등의 벽을 넘기가
34:55현재로서는 그렇게 가능성이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34:59본인 입장에서는 아마 이번 대선에서
35:02어떤 식으로든 보수의 대표라는 부분을 확실하게
35:05보이게 된다고 한다면
35:08대선 위에 만약에 펼쳐질 수 있는
35:11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을 경우에는
35:13보수의 재편이 불가피한데
35:15여기에 자신이 중심을 설 수 있다는
35:17그러한 나름대로의 전략도 깔려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35:22또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
35:24차남까지 이준석 후보 지지 선언을 했는데
35:27이 부분까지 봤을 때는
35:28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35:31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35:34보수 정치의 중심이 역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35:38하루아침에 물론 지난 번 실수를 했지만
35:41그런 실수를 당원들의 질타를 통해서
35:45그것을 지금 수정하고 창조적 파괴를 하겠다는
35:50그런 것이 김문수 후보의 의지도 있지 않습니까?
35:53당을 황골탈퇴하겠다 그런 의지가 상당히 강하고
35:57그리고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지난번에 대표 사태에 이어서
36:01개인적으로 정당을 만들었습니다
36:03물론 짝퉁 정당은 아니지만 그리고 보수적인 개혁신당이라는 것을 해서 만들었지만
36:08결국은 이준석 후보 1인을 위한 정당 형태로 지금까지 왔기 때문에
36:17이것을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보수의 어떤 흐름을 가지고 있는
36:21국민의힘과 1대1 대결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36:25다만 저렇게 얘기하는 것은
36:26그동안에 있었던 대표직 사퇴라든가 당의 징계에 관련된 거라든가
36:32이런 것에 대한 아픔이 있기 때문에
36:34지금 저렇게 하고 있지만
36:36지난 대선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것은
36:39보수가 분열돼서 당선된 것 아니겠습니까?
36:42그래서 만약에 이준석 대표가
36:47이준석 후보가 보수 분열에 책임을 지고 그대로 간다면
36:52그 역사적인 심판은 또 어떻게 받을 것인가
36:55저는 감당할 수 없다고 봅니다
36:57정치를 계속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36:59물론 단일화 과정을 거치든가 아니면 후보 사퇴를 하든가
37:04일정 부분 어느 시점에 가서
37:06일주일 전이든 5일 전이든
37:08막판에 가서는 이것이 단일화되지 않으면
37:12보수가 필패한다
37:13그럼 누가 책임이 클 것인가
37:14그렇기 때문에 저는 결국은
37:18보수 단일화는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37:20이준석 후보는 단일화에는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고
37:24완주하겠다는 의지 연일 밝히고 있는데
37:26지금 김용태 의원 같은 경우에 지명이 되면
37:30분명하게 이야기를 해보겠다
37:33추진하겠다라고 밝혔거든요
37:34둘이 또 가깝잖아요
37:35이준석 후보 어떤 결정들일까요
37:37저는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상당히 일관된 것 같아요
37:41단일화 없이 완주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갖고 있고
37:43본인이 또 지금 단일화를 거부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37:46계엄과 관련된 세력하고는 손을 잡을 수 없다는 부분이잖아요
37:50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단일화 가능성은
37:53저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만
37:55모르죠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김용태
37:57지금 의원이 진짜 비대위원장 되고 난 뒤에
38:00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38:03소위 말해서는 경험과 탄핵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을 딱 내보이면서
38:07그래서 우리가 완전히 반성하고
38:08반성하고 새로운 보수다
38:12그런 식으로 같이 재건을 하자는 식으로 제안을 할 경우에는
38:16아마 한 번쯤은 귀를 기울을 볼 가능성은 없습니다만
38:21그러나 과제에 몸까지 따라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38:24YTN에서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도 좀 보겠습니다
38:28누가 대선에서 당선될 것 같냐고 물은 결과
38:32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38:35가장 높다는 의변이 과반을 훌쩍 넘었습니다
38:39지금 67%까지 나왔는데
38:40앞으로 한 20일 정도 남은 조기 대선 전국에서
38:45혹시라도 이런 가능성이 좀 뒤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38:49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되는 것이고
38:52역대 선거가 다 그랬습니다
38:53우리 지금 보수와 진보 박빙의 승부로 가기 때문에
38:58물론 뭐 지난 탄핵과 헌재 판결이 있었지만
39:02그것은 이미 대통령이 현직에서 물러나기 때문에
39:05그것에 대한 일정 부분 심판을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39:08어쨌건 그리고 지금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39:13너무 오랫동안 보수 아니 민주당의 국회 1당의
39:19그런 대표로서의 위상
39:21그리고 진보적인 가치를 가진 이재명 후보가
39:26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항상 오랫동안 1등을 해왔기 때문에
39:32국민적 그런 어떤 지루함
39:35지루함이라든가 그런 것을 지금 느낄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39:40그래서 이미 대통령이 된 것처럼
39:43그렇기 때문에 추격하는 자한테 상당히 플러스가 될 것이고
39:47그리고 저는 마지막으로는 국정 견제론이 상당히 힘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39:53지금 조의대 대법관이라든가 대법관들 청문회를
39:56지금 이 순간에 대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청문회를 한다는 것은
40:02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이거에 대해서
40:04야 민주당은 180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뭐든지 할 수 있구나
40:08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재판은 다 선거 뒤로 연기시키는 그런 힘도 있구나
40:14그렇기 때문에 이런 국회에서의 어떤 제1당의 위력을 가지고 있는
40:21민주당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은 국민의힘이 할 수밖에 없겠구나
40:27이런 견제론이 막판에 등장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40:32막판에 견제론이 좀 높아질 수 있다는 말씀 주셨는데
40:35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을 중도층으로만 한정 지어서 봤을 때
40:40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73%까지 오릅니다
40:44기존에는 67에서 73%까지 오르는 건데
40:47그러면 이건 중도층의 표심 방향이 어느 정도 이재명 후보 쪽으로 기울었다
40:53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까
40:54그렇게 해석을 할 수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40:57앞서 각 지지층들, 각 당의 지지층들도 지금 전망하기로는
41:03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봤습니다만
41:06중도층들이 훨씬 더 많은 기대치를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41:10중도층의 표심이 상당히 이재명 후보 쪽으로 쏠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걸 보여주는
41:16객관적인 지표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41:18앞서 장 교수님 말씀하셨지만
41:21지금 법사위에서 민주당 주도로 조의대 대법원장 등
41:24사법부의 대선계 부욕 진상규명 청문회에 개최를 했는데
41:27일단 대법관 전원 불참 이야기는 나왔거든요
41:29이것 좀 전국에 어떤 영향이실 거라 보십니까
41:31민주당 입장에서는 사실 지난번 5월 1일 날아왔던
41:35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상고심 파기 안송은
41:38명백하게 대선에 개입하고
41:40그것이 국민 주권을 침해한 것이다
41:42그런 부분들 때문에라도 이거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부분을
41:45분명히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41:47그렇기 때문에 흔적사상 초유의 대법원장과 대법관에 대한
41:51청문회까지 지금 밀어붙이는 상황인데
41:53그러나 지금 제가 생각했을 때는 그렇다고 해서 대법관이나 대법원장이
41:58덜컥 국회 청문회에 놓을 수는 없다는 것이죠
42:01만약에 이런 하나의 설레를 만들었다가는
42:03앞으로 상당히 재판에 정치권이 개입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
42:07그런 부분들 때문에 지금 안 놓은 것인데요
42:10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42:11사자성으로 이야기를 하면 사실 어떻게 보면
42:14이 모든 사태가 대법원의 자압자득이라는 측면이 분명히 있죠
42:19그러나 민주당도 과유분거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42:24민주당이 좀 전에 제가 말씀드렸지만
42:27저렇게 힘자랑, 특히 선거를 앞두고 오만하게 보이거나
42:32국민들한테 힘자랑을 하는 권력 반드시 심판을 받습니다
42:37그렇기 때문에 탄핵도 하지 않아야 되는데
42:40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까지 해서
42:4331번의 줄탄핵을 드디어 했고
42:45거의 무정부 상태로 만들어 놓고 대선을 치르고 있지 않습니까
42:50과연 이런 권력이 민주주의가 있어서
42:53민주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려면
42:56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충실해야 되고
42:58상호 견제가 돼야 되는데
42:59민주당이 180석을 견제할 권력이 있겠습니까
43:03지금 대통령도 없고 장관도 지금 거의 사퇴하고 탄핵당하고
43:08이렇게 무정부 상태로 만들어 놓고
43:10그 권력을 민주당이 다시 잡겠다고 하는 것이
43:12과연 국민들이 어떻게 볼 것인가
43:15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43:17민주당의 저런 폭압적인 정치를 심판하고
43:23그리고 견제할 수 있는 대통령의 권력을
43:26국민의힘한테 줄 수밖에 없지 않는가
43:28그렇기 때문에 자업자득이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43:31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43:33지금까지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43:36차재본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43:39고맙습니다
43:40고맙습니다
43:40감사합니다
43:41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