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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11세 시절 故이상용과 추억 소환
장서희, 故 이상용 추천으로 MC 데뷔
장서희 "조문하고 가족 뵀는데 눈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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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어제도 뽀빠이 이상용 씨의 별세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
00:12이상용 씨와 관련 있는 배우, 한 명의 SNS가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어서요.
00:18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배우 장서희 씨라고요.
00:22그렇습니다. 장서희 씨가 1983년 KBS의 유명 어린이 프로인데요.
00:27모의자 노래하자의 MC로 이상용 씨가 추천을 직접 해주셔서 방송에 첫 데뷔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00:37이 모의자 노래하자는요. 굉장히 유명한 어린이 노락 프로그램이었습니다.
00:41이상용 씨는 고 강수연 씨, 장서희 씨, 윤류선 씨, 하이라 씨 등 당대 톱스타 아역이라고 볼 수 있는데
00:48지금은 모두 다 굉장히 유명 배우들이 되신 이 분들의 아역일 때
00:53이미 뽀빠이 이상용 씨가 함께했던 그런 사연들이 전해지면서
00:58또 고인을 추모하는 모습도 함께 보여줬습니다.
01:00사실 장서희 씨가 72년 1월생 돼지띠인데요.
01:0411살에 데뷔를 했으니까 벌써 데뷔한 지가 얼마나 된 겁니까?
01:08그런데도 본인을 저렇게 방송으로 이끌어줬던 선배에 대한 애틋함이 있는 거군요.
01:14그렇죠. 벌써 한 40여 년이 넘은 그런 일인데 그날을 또렷히 기억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01:21당시에도 굉장히 따뜻하게 챙겨주었고 많이 도와주었다.
01:24이런 부분들을 추억을 하면서 또 이상용 씨를 기리는 그런 모습 보여줬습니다.
01:29사실 이상용 씨는 우정의 무대, 군통령으로 불리기도 해서
01:33굉장히 군인들한테 사랑을 많이 받았었잖아요.
01:37특별한 조화가 도착했다고요.
01:39그렇습니다. 저도 이상용 씨가 딱 기억나는 그 모습이 바로 뒤에 어머님이 오신 거 맞습니까?
01:45라고 힘차게 외치시던 그 모습이 참 기억에 남는데요.
01:48국방부에서도 10일 방송인 이상용 씨의 별세 소식에 대해 명복을 빈다 하면서 조의를 표했고요.
01:55이날 이 씨의 빈소에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명의의 조화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02:02지금 생각해보면 RT 출신이긴 합니다만
02:06현재 군인, 장성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고
02:10또 그만큼 군에 기여했던 바가 굉장히 많잖아요.
02:14또 어제도 제가 잠시 전해드렸습니다만 좋은 일을 참 많이 했었잖아요.
02:18천 원짜리 바꿔서 어려운 일도 도와주고요.
02:21그렇습니다.
02:22특히 아픈 아동들, 심장병 아동들에 대한 선행도 이어갔고요.
02:27300만 원을 현찰 천 원짜리로 바꿔서 만나는 분들마다 용도를 나눠주면서
02:32덕담까지 해주시는 등 정말 선행을 많이 베풀었다는 이야기
02:36이 미담들 여전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02:38네,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한 손에 쥐고 있는 거 베풀면요.
02:43다른 한 손에 꼭 무언가가 채워지게 마련입니다.
02:47여러분들도 좋은 일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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