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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설난영, 조계종 행사서 손 맞잡아
이재명 부인·김문수 부인, 조계종 행사서 첫 조우
양당 대선후보 배우자끼리 만남…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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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오늘 한 서울시내 호텔에서 종교 관련 행사가 있었는데 조계종 행사였습니다.
00:39김문수 후보자의 배우자인 설란영 씨 그리고 아예 에스컬레이터부터 김혜경 씨와 설란영 씨가 악수와 손을 맞잡는 모습까지 화면에 포착이 됐고요.
00:52뭐 나경원 의원이 아예 같이 김문수 후보 배우자와 자리를 했고 김혜경 씨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01:02구자령 변호사님.
01:02두 사람이 처음으로 공식선거운동 첫날부터 만났는데 두 사람 이력이 있다면 좀 많이 다른 부분도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01:14그렇죠. 그리고 그 다른 부분이 아마 김문수 후보 쪽에서는 좀 더 부각시키고 싶은 부분일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 게 일단 설란영 씨 같은 경우에는 호남 출신입니다.
01:23그러니까 보수 후보로서 호남분을 아내로 두고 있다는 거.
01:27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호남의 사위다 이런 식의 마케팅 많이 하는 거 봤었는데 이번에도 그게 유효할 것으로 보이고.
01:32그리고 또 설란영 씨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유명했던 분이거든요.
01:36김문수 후보의 이력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배우자와 노동운동을 하던 시절에 만난 사이다.
01:42그리고 여성으로서 당시 노조 위원장을 했었고 금속노조의 여성 지부장도 했었고.
01:48노동운동계에서도 굉장히 이력이 화려한데도 불구하고 또 김문수 후보가 정치를 시작한 이후에는 내조에만 전념하면서 공적인 일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01:58그 부분에 대해서도 굉장히 또 호평을 받기도 했었어요.
02:01스스로 논란을 만들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어떤 정치적으로 튀는 행동이나 이런 것들을 만들지 않는 것이 굉장히 원칙이 있으신 분이구나.
02:09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부각이 됐었고 그것이 이번에 오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김혜경 씨가 또다시 유죄 판결이 내려졌거든요.
02:17그러니까 배우자 리스크의 부분으로도 다시 또 두 사람이 계속 앞으로 대비가 될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2:231953년생, 1966년생입니다.
02:25고향 그리고 학교 혹은 경력도 많이 여러 성향들이 좀 달라 보이는데요.
02:33특히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란영 씨와 최근에 직접적으로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혹은 법인카드 사건을 직접 소환하기도 했었습니다.
02:43그 화면도 저희가 준비를 했습니다.
02:45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유권자들한테 인정을 받고
02:52도지사하면서 1,400만 우리 경기 도민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법화로 밥을 사 먹지 않습니다.
03:00남편의 이름 석자에 혹시라도 저는 누화되지 않게끔 저 나름대로 예를 썼답니다.
03:15남편은 김문수 후보도 과거 두 차례나 경기도지사를 지낸 이력이 있기 때문에 강성필 변호사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03:23저 본인은 법인카드 혹은 관용차 이런 거 절대 쓰지 않는다.
03:28애들로서 뭐 아니죠. 애들로서도 아니고 직접적으로 김혜경 씨를 저격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3:31저는 일괄 타당하고 또 본받을 점이 있다고 분명히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03:37그런데 김혜경 씨 법화 관련해서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잖아요.
03:41그런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사실 억울한 면이 있죠.
03:44왜냐하면 본인이 법화로 대신 결제하는 걸 알아보고 본인 반값은 본인이 왜 냈겠습니까?
03:49그리고 무엇보다도 저희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이 수준을 생각한다면 본인 반값 포함해서 10만 4천 원이라는 금액입니다.
03:56거기에 대해서 국민들이 나름대로의 판단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
04:00저는 오히려 김혜경 여사 같은 경우는 사소한 일이 됐든 큰 일이 됐든지 간에 혐의가 있으니까
04:06수사받고 조사받고 또 법적인 판단을 받고 거기에 대해서 책임질이라는 자세를 보이는 거 아니겠습니까?
04:13그런데 아직까지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 같은 경우는
04:17명품백을 두 번이나 받은 정황도 있고 6천만 원짜리 목걸이를 받은 정황도 있고
04:22주가 조작으로 모친 가게 23억이나 받은 그런 정황에 있음으로 불구하고
04:26수사도 받지 않고 조사도 받지 않고 아직까지도 소환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04:30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국민들께서 평가하실 것이다.
04:34하지만 선란영 씨 같은 경우도 본받을 면이 있다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4:38그건 그거고 저건 저거니까.
04:4014일에 김건희 씨에 대한 소환 얘기가 나오니까.
04:43그리고 이제 직함이 여사 씨가 혼동돼 있는데
04:46그냥 뭐 일괄적으로 여사라 하면 여사라고 되고
04:49씨라면 씨라도 하셨는데
04:50왜냐면 제 강선풍 의원장인은 엄청 뭐라 그러는 게 아니라
04:53지금 선거 기간에는 호칭도 하나 되게 민감할 수 있거든요.
04:57알겠습니다.
04:58오늘 두 사람이 저렇게 한 종교 행사 자리에서 조우를 했고
05:0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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