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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안철수 후보 진출…반탄 2명·찬탄 2명
4강행 관심 모았던 나경원 후보 탈락
2차 경선은 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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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예고되기로는 저녁 6시 30분이라고 했는데
00:32지금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회의실 앞입니다
00:40기자들 취재진이 북적하고
00:45일단 누가 4명으로 추려질까
00:49혹은 마지막 티켓 혹자가 얘기하는
00:52나경원 안철수 두 사람 중에 누가
00:544강 막차 티켓을 탈까에 대한 여러 가지 관심
00:57이 포인트가 짚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01:00예상보다는 조금 진행이 늦어지는 것 같아요
01:03당직자이신 김기응 대변인께 질문을 드릴 텐데
01:06제가 듣기로는 이미 여론조사는 끝이 났고
01:09지금 취합 중인데 조금 늦어지는 겁니까?
01:12여론조사 기관에서 가져온 개별 여론조사를 취합하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01:16발표는 황우여 경선관리위원장이 할 텐데요
01:22저도 봤을 때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01:25왜냐하면 그 보완을 위해서 각 여론조사 업체가 가져온 내용을 봉투를 뜯어서요
01:30그거를 합계를 하는 그런 어떻게 보면 수작업 비슷한 걸 하는 건데요
01:35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지는 않은데
01:38제가 볼 때는
01:40관련해서 어떤 수치도 수치지만 그 결과에 대한 내용
01:47그거를 황우여 선관위원장이 어떤 당부의 말 같은 경우도 조금 할 것 같다는 얘기가 좀 나오고 있습니다
01:53그 얘기는 직접 황우여 선관위원장이 발표를 하는데
01:584명을 발표하는 것 말고도
02:02혹은 앞으로 경선 과정과 토론 과정에서 당부사항을 좀 더 첨언해서 말씀한다는 얘기입니까?
02:07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게 지금 당직자들을 통해서 제가 듣는 얘기인데요
02:12지금 이게 사실 30분이라고 해서 대부분의 언론이 이 시점에 맞춰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02:19이게 좀 늦어지는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대략 이 발표 시간이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02:27제가 볼 때는 이게 단순히 1등부터 4등 아니 1등부터 이렇게 등수를 얘기하거나
02:33구체적인 어떤 수치를 얘기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02:364명에 대한 확정만 얘기를 할 것 같습니다
02:38그런데 지금 8명 중에 4명이 됐고
02:41우리가 경선 과정에서 서로 간에 어떻게 보면 불필요하게 서로를 자극할 수 있는
02:47예를 들어서 인신공격성 발언이나 그거에 대해서 대응하는 걸 봤을 때
02:52국민들로 하여금 국민의힘 굉장히 한가히 보는구나
02:56대통령이 탄핵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절실함이 부족한 거 아니냐
03:01그리고 과거에 머무는 게 아니라 미래로 뭔가 미래지향적으로 뭔가 해야 되는
03:06어떤 정책 위주로 비전 중심으로 가야 되는 거 아니냐
03:10그런 어떤 질책이 있었습니다
03:13그런 것까지 포함해서 제가 볼 때는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께서
03:18그 결과와 함께 앞으로 이른바 4강 본격적인 4강에 있어서
03:23각 후보자들에게 당부와 지지자들에게도 얘기하는 그런 어떤 시간이 좀 있지 않을까
03:30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03:31이동학 위원님 오래 기다리셨어요?
03:32저희 앞서도 첫 주제에서 잠깐 예열을 했고
03:36나경원 안철수 만약에 4강에 두 사람 중에 합류한다면 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십니까?
03:42저는 나경원 후보가 좀 더 가능성이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보는데요
03:46나경원 후보는 일단 처음 나올 때부터 윤심을 등에 업고 나온 것처럼 프레임이 됐습니다
03:54그리고 그 과정에서도 한동훈 대표를 주로 공격을 많이 했습니다
03:58그리고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는 윤심에 대한 어떤 극단적인 말
04:03그러니까 이게 내란몰이 탄핵 주도를 한동훈 후보가 몰아붙인 거 아니냐라고 해서
04:11완전히 윤심을 등에 업고 있는 것처럼 계속해서 표현을 했거든요
04:14그러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했고 그 뒤에 탄핵이 진행되는 과정 동안
04:20국민의힘 지지층이 주로 극우 아스팔트 주류화되는 그 과정이었거든요
04:26거기에 소구하는 이 주장들을 계속해서 해왔고
04:29반면에 안철수 후보의 경우는 계속해서 계엄이 잘못됐다
04:34그리고 탄핵도 일정 부분 해야 된다 이렇게 계속 주장을 해왔거든요
04:38그러면 주류화된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지지를 누가 더 많이 받겠느냐
04:43그러면 일반 국민으로 했을 때 안철수 후보가 좀 더 높은 지지률들이 나오고는 있긴 하지만
04:50그것이 역선택 방지 조항 이런 것들 때문에 실제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을 중심으로 한 여론조사거든요
04:57그렇기 때문에 나경원 후보가 일정 부분 더 많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5:02지금 41분이고요
05:06현장에서 들려오는 얘기로는 한 3, 4분 정도 뒤면
05:11현장에서 직접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이 발표할 수도 있고
05:17잠시 뒤 국민의힘 경선 4강을 확정한다
05:20김기웅 대변인
05:22소포라도 뭔가 본인 단체 대화방이 있는 거에서 의미 있는 얘기 있으면
05:26저한테 바로 알려주셔도 되는데
05:28이게 사실은 여러 가지 것들
05:30특히 1차는 완전 국민 경선 100%인데다가
05:35거기다 역선택 방지 조항이 있다고 하는데
05:38이게 찬탄파 반탄파가 어떻게 갈라지느냐가
05:40앞으로 경선판에도 영향을 미칠 거다
05:43뭐 이런 얘기도 있어서요
05:44잠시만요
05:45이제는 마이크를 넘겨야 될 것 같은데요
05:47김기웅 대변인 질문은 나중에 듣겠습니다
05:49일단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이 가운데 있고요
05:53이양수 사무총장이 오른쪽이 있습니다
05:57자 한번 마이크를 현장으로 넘겨볼까요
05:59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거관리위원장 황우여입니다
06:07그동안 참으로 한 분 한 분 자랑스러운 후보님들 아주 멋지셨습니다
06:16그리고 펼치신 경륜과 대표로 싣던 열정은 참으로 소중하였습니다
06:24이 모든 것이 본선에서는 국민의힘 선거 공약으로 녹아들 것이며
06:33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06:37그럼 경선 결과 발표 드리겠습니다
06:42이번 경선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방식으로
06:494월 21일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06:54경선 결과는 각 후보의 대리인이 창관한 상태에서 개봉과 집계를 마쳤으며
07:03경선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이 2차 경선 진출자 4인을 결정하였습니다
07:10더해서 오늘 경선 결과는 공직선거법에 의거하여
07:18순위나 수치는 절대 발표하지 않고
07:22후보 성명만 가나다 순으로 발표 드리는 것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07:29이후에 누구라도 확인되지 않은 순위 또는 수치를 유포하여
07:37당내 경선을 혼탁하는 경우에는 당 선관위는 엄중한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을
07:45이 자리에서 공언합니다
07:47그럼 후보 성명을 가나다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07:53김문수
07:55안철수
07:58한동훈
08:00홍준표
08:022차 경선에 진출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08:08나머지 참여하셨던 모든 분들에게는 더 의미 있는 소임이 주어질 것입니다
08:16마지막으로 짧은 경선 기간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국민과 당원들에게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신 모든 후보분들께
08:28선관위원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건성을 기원하겠습니다
08:33감사합니다
08:35질문 있으시면 두세 개만 받겠습니다
08:41고맙습니다
08:43고맙습니다
08:44오늘 순위발전은 안되더라도 4위랑 코드푸제신 5위 후반 격차가 어느 정도인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08:50공직선거법상 순위라든지 퍼센테이지라든지 차이라든지 이런 것을 일체 밝힐 수가 없다는 점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09:02또 없으실 일입니까?
09:08마치겠습니다
09:10그럼 이곳으로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9:12고맙습니다
09:17볼까요?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8명에서 4명으로 추려졌습니다
09:24관전 포인트는 역시 안철수 후보입니다
09:27이현정 의원님
09:29안철수 후보가 모르겠어요? 1, 2, 3, 4위를 저희는 모르겠습니다
09:34아마
09:35막차를 탔다고 봐야 하는 겁니까?
09:37이제 예상이 틀렸습니다
09:39일단 나경원 후보가 올라갈 것으로 보여졌는데
09:42아마 최근에 아시겠지만 이제 이 토론의 분위기가 꽤 이제 이것이 아마
09:47마지막 표심에 좀 영향을 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09:51특히 나경원 후보 같은 경우는
09:53계엄과 어떤 탄핵
09:55이 부분에 대해서 이제 윤석열 대통령과 전 대통령과 같이 했고
10:00또 특히 이제 당 같은 경우에 이념이 중요하다
10:03뭐 이런 이야기를 지난 토론에도 했고
10:05이에 대해서 안철수 후보가 좀 강하게 반발을 했지 않습니까?
10:09뭐 그런 것도 영향이 미쳤던 것 같고
10:11아무래도 이제 이번에는 당원 투표가 아니고
10:13일반 여론조사 중에서 이제 국민의힘 지지자와 무당층이기 때문에
10:17그동안 대선 출마를 거듭했고
10:19또 안철수 후보의 인지도가 아마 나경원 후보보다는 좀 높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10:25또 전반적으로 보면
10:27전체적인 이 국민의힘 지지층들의 분위기가
10:30그동안은 이제 탄핵 반대가 높았다면
10:33안철수 후보가 올라간 걸 보면
10:35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10:37즉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해서
10:39어떤 면에서 보면 좀 인정하고 수긍하는
10:41뭐 그런 분위기로 좀 이게 확산되는 게 아니냐
10:43뭐 그런 관측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45어쨌건 이번 이제 4인의 대결은
10:47결국은 2대2 대결이 된 것 같습니다
10:49즉 탄핵에 대해서 반대하고 찬성하는 이 두 사람 간의 어떤 대결이 됨으로 인해서
10:59이 둘 중에 한 명씩 한 명씩 올라가는 뭐 이런 것이 될지
11:03아니면 탄핵 반대하는 두 명이 올라가는 것인지
11:07그것이 굉장히 관심일 것 같습니다
11:09이 안철수 후보가 네 명이 들었다는 게
11:11최근에 뭐 윤 전 대통령
11:13신당 창당이라든지 혹은 여러
11:15탄핵을 어떻게 생각하는 여러 민심들이 좀 작용했다
11:19이게 나경원 후보에게는 불리했고 안철수 후보에게는 유리했다
11:25뭐 이런 부분도 좀 염두를 해둬야 되는 겁니까?
11:28제가 볼 때는 이거를 크게 탄핵 찬성과 반대의 구도로 볼지
11:33아니면 그 네 명이 들어가는데 한쪽으로 예를 들어서
11:37탄핵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두 명한테 쏠리면서
11:41소위 말해서 김문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한테 쏠리면서
11:45상대적으로 그 탄핵 반대에 대한 여론을 나경원 후보가 갖지 못했는지
11:50그리고 또 이른바 TK 쪽에 경북지사인 이철우 후보가
11:58이른바 TK 쪽 영남 쪽에 어떤 표를 가져가면서 상대적으로 나경원 후보가
12:03못 가졌는지 그거는 진짜 구체적인 내용을 봐야지
12:06그걸 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2:08무엇보다도 안철수 후보에 대한 인지도가
12:11일반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그다음에 무당층이라고 하더라도
12:16나경원 후보보다는 좀 있을 것 같고
12:18그런데 인지도는 또 나경원 후보가 인지도가 그만큼 떨어진다고 볼 수도 없으니까요
12:23물론 그렇습니다
12:24그리고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12:26이게 대통령이 탄핵이 되기 전
12:29헌재 결정에 따른 파면에 되기 전까지의 어떤 대통령을 바라본 것과
12:33그 이후에 대한 이거는 사실 일종의 어떤 책으로 비유를 하자면 한 페이지가 넘어간 상황입니다
12:41그렇다면 과거보다는 미래지향적으로 대통령을 뽑는 데 있어서
12:46예전은 대통령을 지키고자 탄핵을 반대했지만 여기에 머무는 게 아니라
12:51대통령과 윤석열 정부의 3년에 대해서 부정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12:56이번 선거는 꼭 이겨야 된다
12:58그렇다면 새로운 관점에서 좀 더 포괄적으로
13:01그다음에 확장성이 있는 후보에 대한 어떤 사람들의 어떤 열망이나 바램이
13:07일정 부분 녹아 있지 않을까 하는 어떤 그런 예측도 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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