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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8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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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토론 붙는다 
  이 자리는 19~20일 진행될 경선 토론회 조 편성을 위해 마련됐다. 19일엔 ‘청년 미래’를 주제로 유정복,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 후보가, 20일엔 ‘사회 통합’을 주제로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후보가 토론한다. 후보들은 당사 도착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조를 결정했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사진 촬영 땐 손을 맞잡고 웃으며 “국민의힘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실력과 품격으로 겨루되 비방과 모략은 설 자리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후보를 세워넣고 나머지 후보들은 들러리를 세우는 하나마나한 경선”이라며 “말도 뛰어나고, 성격도 다 다른 국민의힘 경선이 더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들은 ‘1분 출마의 변’에서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경쟁력을 강조했다. 유정복 후보는 “두 번의 장관 청문회를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며 “깨끗하게 살아온 공직자”라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의사로서 생명을 지키고 기업가로서 일자리를 만들며 인수위원장으로 국정을 설계한 사람”이라고 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을 꺾으려고 출마했다”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형님에게 그랬던 것처럼 전 국민을 정신병원에 감금시키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향자 후보는 삼성전자 임원 출신임을 강조하며&nbs...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9314?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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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계엄의 바다를 극복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00:02계엄은 국민과 함께 막겠다.
00:04그런데 더 중요한 말 뒤에 한마디가 더 있었습니다.
00:07국민의힘 당대표 한동훈.
00:10제가 개인 한동훈으로서 계엄을 저지한 것이 아닙니다.
00:14우리 국민의힘은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이 불법계엄을 하면 나서서 막은 정당입니다.
00:21제가 당대표 있을 때 윤리위에서 제명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00:26저는 지금 와서 얘기하는 분들은 조금 뒤늦은 얘기 같아요.
00:30이미 평당원으로 되셨잖아요.
00:32그렇죠. 대통령도 아니고 저는 대통령 신분일 때 윤리위에서의 제명을 공개적으로 지시했었습니다.
00:42지금 상황에서는 그렇게 지금 와서 평당원 입장에서 출당을 해야 말아야 된다는 게 저는 그거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0:50오늘 과거에 윤석열 전 대통령 만나뵙고 싶다고 입장 가지신 적이 있는데 그 입장 아직 유효하실까요?
00:56저는 오래된 사이입니다.
00:59그리고 인생 역정을 겪으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기도 했고
01:04그건 개인적인 사이죠.
01:07그런 면에서 그런 개인적인 말씀을 드린 거예요.
01:11다만 그게 지금의 정치 일정이라든가
01:14저는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을 이끌겠다고 결심하고 나온 사람이잖아요.
01:19그 결실에 대해서 오해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1:26지금 어떻게 확실하게 될까요?
01:29지금 다시 한번 보고 봤을 때
01:31중요한 얘기는 없다고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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