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결정으로 파면되면서 정치권은 이제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거대 양당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헌재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국민께 사과했고,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을 향해 끝까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여야 분위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국민의힘은 만장일치 파면 결정에 침통한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안타깝지만, 헌재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권당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합니다.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한 상황에서 반복되는 의회 폭주와 정치적 폭거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한 점도 반성합니다.]

다만,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나 극단적 행동이 있어선 안 된다며 혹시 모를 유혈사태 발생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선고 직후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기자들에게 "상상도 못 한 결과"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거나 "지금은 반성이 먼저"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국민의힘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안을 법사위로 회부한 국회 본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고 헌재 결정에 숙고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위대한 국민이 위대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되찾아줬다며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총칼과 탱크 앞에 맞선 국민이, 부당한 명령을 거부한 장병들의 용기가 오늘 이 위대한 빛의 혁명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현직 대통령이 두 번째로 탄핵된 건 다시는 없어야 할 헌정사의 비극이라며, 자신을 포함한 정치권이 책임을 통감할 일이라고 자성의 목소리도 냈습니다.

파면 결정 이후 전해진 윤 전 대통령 메시지를 두고는 국정 파탄에 사죄와 반성 한마디 없었다며 끝까지 무책임하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국민담화에서 지난 넉 달 동안 우리 사회가 크게 분열되고 민생 고통은 커졌다며 이제 ... (중략)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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