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미국이 우리나라에 예상보다 높은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면서 정부와 업계가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특히 정상 외교가 실종된 상태에서 대미 협상 선두에 나섰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관세 현실화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미국의 상호관세로 우리나라 수출에 비상이 걸렸는데 앞으로 정부 대책은 뭡니까?

[기자]
업계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전 민관 합동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의 관세 조치 현실화에 유감부터 표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글로벌 통상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 측의 관세 조치가 현실화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부는 미국의 관세 조치가 우리 대미 수출과 전 세계 교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엄중히 보고 있습니다.]

우선 정부는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미 협상력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장 등 고위급 대미 협상과 더불어 실무급 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럽연합과 일본 등 수출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관세율이 책정된 만큼 차이를 줄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업종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지원대책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올해 초부터 366조 원 무역금융 공급과 수출 시장 다변화, 유턴 기업 특별 지원 등 범부처 비상 수출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안 장관은 미국 관세 조치 대응은 단기 승부가 아닌 지속적인 협의와 조율이 필요하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낮 1시 1분을 기해 미국의 자동차 관세 25%도 발효가 됐습니다.

업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일단 예고가 됐었던 만큼 차분하게 여파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애초 미국의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가 합산돼 이중 관세가 매겨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는데요.

불행 중 다행으로 품목 관세 대상에는 상호관세가 적용되지 않으면서 철강과 자동차 등 관련 업계는 일단 한숨 돌린 분위기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입장에선 자동차가 대미 수출 품목 1위인 만큼 적지 않은 관세 25%만으로도 타격이 예... (중략)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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