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도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공식 회의를 엽니다.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가운데 어제 이재명 대표 2심 무죄 선고와 관련한 메시지가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박찬대 원내대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일주일째 산불이 잡히지 않고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불 진화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까지 생겼고 어제까지 스물여섯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입니다. 민주당은 당 차원의 대규모 산불 피해 지원 TF를 구성해 산불 진압과 이재민 지원, 피해복구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한덕수 총리에게도 촉구합니다. 헌재 결정에 따라 즉각 위헌상태를 해소하고 국가 재난 극복에 힘을 모읍시다.

국회가 헌법재판관을 선출 동의안을 가결한 지 오늘로 92일째,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재판관 미임명이 위헌이라고 결정한 지 29일째입니다. 한덕수 총리 스스로 헌재 결정을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고 말해 놓고 마은혁 재판관 임명을 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입니다. 임명에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적어도 금주 내에는 위헌 상태를 해소하고 국가재난 극복에 여야정이 힘을 모아 총력 대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즉시 위헌상태를 해소하고 국력을 모으는 데 힘을 쓰길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헌법재판소도 해야 할 일을 즉시 하십시오. 내란 종식은 대한민국의 존립과 국민의 생사를 결정하는 중대 사안입니다. 헌법재판소의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면서 국민적 불안과 사회적 혼란, 경제적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로 12.3 내란 발발 115일째, 탄핵소추안 가결 104일째, 탄핵심판 변론 종결 31일째인데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선고가 늦어지면 늦어지는 이유라도 밝혀야 하는 것 아닙니까? 헌법재판소가 헌법 수호라는 중대한 책무를 방기하는 사이 온갖 흉흉한 소문과 억측이 나라를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존재 이유에 대한 근본적 회의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바로 선고기일을 지정하고 내일 당장 윤석열을 파면하십시오. 국민이 계속 인내하며 기다려줄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어제 2심 법원이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수백 건의 압수수색과 기소 남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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