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시간 전
■ 진행 : 정진형 앵커, 박세미 앵커
■ 출연 : 윤웅성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닷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센 바람을 타고 피해가 더 확대되고 있는데요.

사회부 윤웅성 기자와 피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경북 의성 산불 여파로 인명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고요?

[기자]
네, 경북 청송군 청송읍의 한 도로에서 어제(25일) 오후 7시쯤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5일) 오후 6시 50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도 70대 여성이 산불에 따른 질식사 추정으로 숨졌습니다.

또 영양에서도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피해자들은 산불에 시신이 훼손돼 경찰은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영덕에서도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구체적인 건 확인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산불 확산으로 안동교도소 등 경북 북부 교정시설에 있는 수용자들의 이송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안동교도소 수용자 8백여 명 등 3천5백여 명의 수용자가 대상입니다.

법무부는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교정기관으로의 이송을 검토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이송은 산불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성군 위쪽에 있는 안동 일대로도 산불이 크게 번지면서 문화유산 안전에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어제(25일) 저녁 7시 기준 하회마을 8km 주변까지 불길이 번지면서 소방차 10대와 소방대원 50여 명이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하회마을은 민속과 유교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병산서원' 역시 세계유산 2관왕에 오른 대표적인 문화유산인데, 국가유산청은 병산서원 현판 등을 세계유교박물관으로 이송했다고 전했습니다.


네, 이제는 YTN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제보한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먼저, 불이 시작된 경북 의성군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네, 제보자들께서 보내주신 사진과 영상 보면서 직접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북 의성군 옥산면 실업리 지역의 그제 밤부터 어제 새벽까지 상황입니다.

멀리 산등성이에 불이 붙은 모습을 볼 ... (중략)

YTN 윤웅성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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