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다음 달 2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와 함께 자동차와 반도체 등 개별 품목 관세 조치도 발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안 장관은 두 번째 방미 일정을 마친 뒤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관세 문제 등 한국이 범정부적으로 노력하는 내용을 설명했다며 그동안 잘못 이해했던 미국의 인식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감국가 지정 문제에 대해선 장애가 되는 부분은 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실무협의에 착수했다면서 조만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사업과 관련해선 알래스카 주지사가 방한한 계기에 만나 상황이 어떤지 구체적으로 협의해보고 한국이 어떤 협력을 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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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국가 지정 문제에 대해선 장애가 되는 부분은 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실무협의에 착수했다면서 조만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사업과 관련해선 알래스카 주지사가 방한한 계기에 만나 상황이 어떤지 구체적으로 협의해보고 한국이 어떤 협력을 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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