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식물원…가족 나들이객 북적
서울식물원, 빼곡히 들어선 1천여 종의 식물들
열대관·지중해관, 열대 난초와 야자수 ’가득’


최근 추위가 이어지면서 실내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

따뜻한 온실에서 꽃을 보며 추위를 잊을 수 있는 식물원의 온실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식물원에 나와 있습니다.


보기에도 따뜻해 보이는군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도 바깥 공기는 차갑지만, 이곳은 포근한 온기만이 가득합니다.

모처럼 두꺼운 겉옷을 벗고, 가볍게 걸으며 식물들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형형색색의 식물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화창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온기로 추운 겨울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인데요

저마다 무겁고 두꺼운 외투를 벗고 여유롭게 식물들을 관람하는 모습들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국내 최초로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한 공간으로 1천여 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구성돼 있는 온실은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서 사계절 내내 나들이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열대관에는 난초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반다를 비롯해 열대난초 20여 종이 시선을 끌고 있고요.

지중해관으로 들어서면 올리브나무와 허브 등 지중해를 대표하는 다육식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실 곳곳에 가득한 코코넛 야자와 인도 보리수 나무는 휴양지에서 보는 모습 그대로 멋있는 자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곳곳에 마련된 이국적인 경관을 뽐내는 공간에서는 추억을 담을 사진도 남겨 볼 수도 있는데요.

새들의 지저귐 소리와 함께 마치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번 겨울, 추위 걱정 없는 이곳에서 포근한 겨울 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식물원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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