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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부상에서 돌아온 전민재의 결정적인 3점포를 앞세워 삼성에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한화가 18경기 연속 홈구장 매진 기록을 세운 가운데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도 돌파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는 3회 고승민의 2타점 적시타로 먼저 두 점을 달아났습니다.

결정적인 상황은 5회였습니다.

선두 타자 장두성이 삼성 이승현이 던진 속구에 헬멧을 맞아 출루했고, 삼성 마운드는 양창섭으로 바뀌었습니다.

계속된 롯데의 투아웃 2, 3루 찬스.

전민재는 양창섭의 슬라이더를 힘껏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지난달 29일 공을 얼굴에 맞아 빠졌다가 전날 대타로 돌아와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고, 선발로 복귀한 첫날 결정적인 석 점포를 날린 겁니다.

롯데는 복덩이 전민재의 활약에 마운드에서 선발 데이비슨의 6이닝 1실점, 마무리 김원중의 3경기 연속 세이브를 더해 6대 3으로 승리하고, 삼성전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습니다.

[전민재 / 롯데 내야수 : 쉬면서 좋은 감을 유지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어제 안타가 바로 나오는 바람에 자신감을 많이 얻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선두 경쟁을 펼치는 한화의 대전 홈 구장은 18경기 연속 가득 찼습니다.

KBO리그 홈경기 매진 신기록.

그러나 한화는 선발 류현진이 4실점하고 3이닝 만에 내려갔고, 고명준에 3점 홈런 포함 4타점을 허용하며 SSG에 7대 3으로 졌습니다.

1회 박동원, 3회 문보경이 차례로 투런 홈런을 날린 LG는 kt를 5대 1로 눌렀고, 선발 라일리가 8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NC는 키움을 5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KIA는 연장 10회 한준수의 끝내기로 두산을 5대 4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주말 관중몰이를 이어간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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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스포츠 뉴스입니다. 프로야구 롯데가 부상에서 돌아온 전민재의 결정적인 3점포를 앞세워 삼성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00:08한화가 18경기 연속 홈구장 매진 기록을 세운 가운데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도 돌파했습니다.
00:17이경재 기자입니다.
00:21롯데는 3회 고승민의 2타점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달아났습니다.
00:26결정적인 상황은 5회였습니다.
00:28선조타자 장주성이 삼성 이승현이 던진 속부의 헬멧을 맞아 출루했고 삼성 마운드는 양창섭으로 바뀌었습니다.
00:39계속된 롯데의 투아웃 2, 3루 찬스.
00:42전민재는 양창섭의 슬라이더를 힘껏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00:48지난달 29일 공을 얼굴에 맞아 빠졌다가 전날 대타로 돌아와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고
00:54선발로 복귀한 첫날 결정적인 석점포를 날린 겁니다.
01:00롯데는 복덩이 전민재의 활약에 마운드에서 선발 데이비스엔 6이닝 1실점.
01:04마무리 김원중의 3경 연속 세이브를 더해 6대3으로 승리하고 삼성전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습니다.
01:12선두 경쟁을 펼치는 한화의 대전 홍구장은 18경기 연속 가득 찼습니다.
01:34KBO 리그 홍경이 맺은 신기록.
01:36그러나 한화는 선발 유현진이 4실점하고 3이닝 만에 내려갔고
01:42고명준의 3점 홈런 포함 4타점을 허용하며 SSG의 7대3으로 졌습니다.
01:502배 박동원.
01:523회 문보경이 차례로 투런 홈런 라인인 LG는 KT를 5대1로 눌렀고
01:57선발 라일리가 8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투한 NC는 키움을 5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02:03기아는 연장 10배 한준수의 끝내기로 두산을 5대4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02:12주말 관중모를 이어간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 경기 4름만건중을 돌파했습니다.
02:17YTN 이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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