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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김문수 "한동훈 만나 구체적으로 말씀 들어볼 것"
韓 "尹 절연해야… 패배 알리바이 만들지 말라"
이재명 49.5%·김문수 38.2%·이준석 5.7%

3자 가상대결


이재명 44.8%

김문수 28.6%

이준석 6.3%

기타 8.0%

없다 7.9%

잘 모름 4.3%


조사 의뢰자: 폴리뉴스

조사 기관: 한길리서치

조사 일시: 5월 10일

조사 방법: 무선 ARS 100%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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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한동훈 전 대표가요. 오늘 뭐라고 했냐면요. 그러니까 누가 안 도와줘서 졌다 이런 식의 패배 알리바이 좀 만들지 말라 일침했습니다.
00:11동시에 이렇게 윤 전 대통령과 절연을 해야 한다면서 출당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00:16이와 관련해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은요. 15일 목요일 그러니까 본인이 비대위원장에 정식 임명이 되는 그 날에 윤 전 대통령 거취와 관련해서 말을 하겠다 이렇게 한 상황입니다.
00:30김문수 후보의 말도 한번 들어보시죠.
00:33한동훈 후보처럼 검찰로서 같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업무를 했던 이런 경우하고는 저는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만 한동훈 후보의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제가 또 한동훈 후보를 만나가지고 구체적으로 말씀을 들어보고 거기에 맞춰서 적절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01:00자 성치훈보장 그러니까 일단 한동훈 전 대표도 좀 만나서 구체적으로 얘기를 한번 들어보겠다는 거예요.
01:07그럼 김 후보가 구심점이 돼서 이 건이 좀 매듭이 지어질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01:10아니요. 안 될 겁니다. 한동훈 전 대표를 만나서 굳이 더 얘기를 들어볼 게 있습니까? 사실 명확합니다.
01:17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된다.
01:19제명 조치해야 된다. 아니면 출당시켜야 된다.
01:21이 메시지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만나서 구체적으로 들을 내용이 없거든요.
01:26그러니까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그것을 바로 내치기는 어려우니까 일단 만나서 좀 더 들어보겠다면서 시간을 저는 끄는 전략이라고 보고 있고요.
01:34김문수 후보는 한동훈 후보의 말을 들어줄 수는 있어도 절대로 수용은 못할 겁니다.
01:38왜냐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여전히 지지하는 강성 지지층이 있습니다.
01:42보수 지지원에는. 그런데 그 지지 세력이 사실상 김문수 후보를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만들어준 지지 세력 중 하나잖아요.
01:49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저버리기 어려울 것이고 또 하나 지금 김문수 후보의 오른쪽에 또 다른 후보들이 있습니다.
01:55자유통일당의 후보가 있고 그리고 무소속 황교안 후보도 있습니다.
01:59만약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한동훈 후보의 제안을 받아 수용해서 절연을 한다.
02:03그러면 그 지지층은 오른쪽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02:06그렇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그 지지층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절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끌어낼 수 없을 것입니다.
02:12그렇기 때문에 매듭을 지을 수 없겠죠.
02:15굉장히 단호하게 말씀을 하시는데 여론의 흐름도 한번 살펴봐야겠죠.
02:19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그러면 얼마나 외연 확장을 더 할 거냐 이게 관건이라면요.
02:24김문수 후보는 단일 대우 여부가 어쨌든 관건일 것 같습니다.
02:29오늘 대선 후보 공식 등록 후에 첫 여론조사가 이렇게 발표가 됐습니다.
02:34이남미 기자 어떻게 나왔죠?
02:36이재명 후보가 49.5 그리고 김문수 후보가 38.2 그러니까 11.3% 포인트 차입니다.
02:44보면 이제 결국은 계속 아직도 단일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02:48김문수 후보가 어제 저희 채널A 뉴스에 출연해서도 이준석 후보랑 함께 갈 수밖에 없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02:53이준석 후보는 어제 마지막 광화문 유사에서 아니다 단일화 갈 일 없다라고 부인을 하고
02:59혹시나 김용태 비대위원장 내정자가 자신과 친해서 얘기한다고 해도 본인이 워낙 입장이 단호하기 때문에
03:06그 단일화 말 꺼내기 쉽지 않을 거다 이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03:10그 논의는 계속 얘기는 나오겠지만 아마도 계속 봉전하면서 단일화 될 것인지는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3:19계속 또 정치 상황 전해드리도록 하고요.
03:21여론조사 관련해서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지금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한 11% 포인트 차로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03:30그런데 이 같은 업체에서 지난번 조사 같은 경우에 한 16% 포인트 차가 있었어요.
03:35그런데 그 사이에 지금 5% 정도 상승한 부분들이 있고 저희가 단일화 과정에 있어서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03:43향후에 똘똘 뭉쳐서 저희들의 정책적인 부분들 그리고 쇄신하는 모습 보여드린다면 더 치고 올라갈 수 있겠다라고도 생각합니다.
03:51지난번 여론조사 관련해서는 저희가 홈페이지에 관련된 여론조사를 게재해드리도록 하고요.
03:56성치원 부의장께도 좀 반론의 기회를 좀 드린다면 어떻게 보십니까?
03:59글쎄요. 저는 저 여론조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 일주일 정도의 여론조사가 중요할 거라고 보거든요.
04:06이재명 후보는 굳건하게 유지를 할 텐데 보수 진영에 그러니까 이준석 후보가 제3지대가 아니라 자신은 보수의 적장자라고 주장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04:15본인이 보수라고 명확하게 지칭하기 시작했어요.
04:18그런데 아마 이번 주 안에 유의미한 지지율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04:23아마도 선거 비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완주하기 어려울 거다라는 예측들이 많거든요.
04:28그런데 초반에 치고 나갈 것이다.
04:30왜냐하면 김문수 후보가 탄핵과 관련된 입장을 묘호하게 취해왔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04:34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명이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연결고리를 한다기보다는
04:40탄핵 찬성했던 보수 지지층이 이준석 후보로 가는 거를 막아주는 효과를 좀 낼 거라고 보거든요.
04:46그런 것 때문에 과연 앞으로 일주일 동안 지지율이 어떻게 변할까가
04:48보수 지지층의 단일화를 저는 결정짓는 요소가 될 거라고 보겠습니다.
04:51선거가 22일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두 당직자분들께서도 여론의 흐름에 굉장히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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