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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내에서도 단합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쏟아졌습니다.

대선 경전주자들도 갈등 봉합에 힘을 실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막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우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당 내 경선으로 맞붙었던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원팀'을 외쳤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김문수 후보님과 함께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서 밤낮없이 뛰어야 할 것입니다."

대선까지 남은 기간이 23일로 아주 짧은 만큼 승리에만 집중하자는 겁니다.

안철수 전 후보도 "이제 후보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면서 "이재명을 막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전 후보에게도 함께 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댁에 머무를 게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전선으로 나오셔서 이재명을 막고 자유 민주 대한민국 지키는 대열에 함께 해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앞서 한동훈 전 후보가 "당원 동지들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 면서도 이후 김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등 3가지 조건을 제시하자, 정치적 계산을 하거나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설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친윤계 윤상현 의원은 "분열은 필패. 과거 시비는 마음에서 지우자"고 했고 추경호 의원도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홍승택
영상편집 : 이희정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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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 내에서도 단합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쏟아졌습니다.
00:05대선 경선 주자들도 갈등 봉합에 힘을 실었습니다.
00:09안철수 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막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00:14우현기 기자입니다.
00:18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당내 경선으로 맞붙었던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원팀을 외쳤습니다.
00:23대선까지 남은 기간이 23일로 아주 짧은 만큼 승리에만 집중하자는 겁니다.
00:38안철수 전 후보도 이제 후보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면서 이재명을 막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00:46그러면서 한동훈 전 후보에게도 함께하자고 요청했습니다.
00:53앞서 한동훈 전 후보가 당원 동지들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면서도
01:10이후 김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등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하자
01:15정치적 계산을 하거나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설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1:19친윤계 윤상현 의원은 분열은 필패, 과거 시비는 마음에서 지우자고 했고
01:26추경우 의원도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01:31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01:32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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