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os : https://doramaslatin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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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Y luego de lo que no se puede causar ningún problema.
03:05¡Gracias por ver el video!
03:07Y el proyecto de nuevo, yo voy a terminar.
03:11Me parece que no hay ningún problema.
03:14Pero si no hay ningún problema, si no hay ningún problema, no hay ningún ningún problema.
03:26¡Gracias por ver el video!
03:27No hay problema.
03:57No hay problema.
04:27No hay problema.
04:57No hay problema.
04:59No hay problema.
05:01No hay probl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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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Gracias.
06:35Gracias.
07:05용성.
07:06용성.
07:07용성.
07:08용성.
07:09용성.
07:15리뉴얼 오픈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뤄지는 만큼 첫 팝업스토어로는 아이를 동반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과 타깃인 2030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게 캐릭터 콜라보 제품을 생각했습니다.
07:28최종적으로 선정된 후보입니다.
07:30첫 번째 후보는 별곰의 여행입니다.
07:33요즘 10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모바일 게임 캐릭터입니다.
07:37그리고 두 번째 후보는 운냥입니다.
07:4020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07:43그리고 마지막 후보로는 애니메이션 해적왕입니다.
07:48사실상 가장 높은 방문율과 매출이 기대되는 후보입니다.
07:52아, 글로벌 IP이긴 한데 조사해보니까 작가님 아버지가 한국인이셔서 그런지 한국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좋더라고요.
08:00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
08:03아, 네.
08:04예.
08:05아, 그리고 저희랑 팝업을 진행하면 한국에선 굉장히 오랜만에 열리는 공식 행사라 주목도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08:14그냥 오랜만인 정도가 아니라 7년만이죠.
08:16네, 맞아요.
08:17엄청 잘하시네요.
08:18아, 나도.
08:19미리 조사한 겁니다.
08:20철저하게.
08:21조사하셨으니까 잘 아시겠네요.
08:23요즘엔 이런 작품을 애들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성인도 좋아하고 구매력도 상당하다는 거예요.
08:28여기 해적왕은 작품 자체 메시지도 좋아서 의미가 더 있을 것 같은데요.
08:33맞아요.
08:34이번에 조사하면서 읽어보니까 내용이 꽤 좋더라고요.
08:37저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08:40그럼.
08:41리뉴엘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팝업은.
08:44뭐, 해적왕으로 가죠.
08:46네.
08:47근데 본부장님이랑 팀장님 정말 사귀는 사이 맞죠?
08:50왜요?
08:51아니, 방금도 보니까 정말 티가 하나도 안 나는 것 같아서요.
08:54회사에서 무슨 티야?
08:55네.
08:56네.
08:57네.
08:58네.
08:59네.
09:00네.
09:01네.
09:02네.
09:03네.
09:04네.
09:05네.
09:06네.
09:07네.
09:08네.
09:09네.
09:10네.
09:11네.
09:12네.
09:13네.
09:14네.
09:15네.
09:16네.
09:17네.
09:18네.
09:19네.
09:20네.
09:21네.
09:22네.
09:23네.
09:24네.
09:25네.
09:26네.
09:27네.
09:28네.
09:29네.
09:30네.
09:31네.
09:32네.
09:33네.
09:34네.
09:35네.
09:36네.
09:37네.
09:38네.
09:39네.
09:40네.
09:41네.
09:42네.
09:43네.
09:44네.
09:45네.
09:46No, no, no, no, no, no, no.
10:16No, no, no, no, no, no.
10:46그때 그 뷔페에서 랍스타먹었던 거 팀장님 덕분일까요?
10:54뭐, 맞습니다.
11:02숨길 일은 아니니까.
11:05그쵸?
11:07원래 찐 사랑은 못 숨기는 거래요.
11:11여기서 자고 갈 거예요?
11:12빨리 밥 먹어요, 밥.
11:13네네.
11:21고마워요.
11:25어.
11:27이거부터 먹어봐요.
11:29여기가 이걸 잘해서.
11:33내가 원래 남 먹여주는 걸 되게 좋아합니다.
11:49좋아합니다.
11:51네.
11:52어.
11:53자.
11:54아.
11:55죄송한데 저는 남이 먹던 걸로는 안 먹는데요.
11:59그냥 먹어요, 석희 씨.
12:02고무장님 민망하시겠다.
12:05싫은데.
12:09제가 먹겠습니다.
12:10아.
12:11음.
12:12최고예요.
12:13하하.
12:14맛있다.
12:15이거 빨리 먹고 갈까요?
12:16네.
12:17식감이.
12:18못 알아들었네.
12:19그럼 우리 안 되겠네.
12:20맞죠?
12:21어?
12:22수장님.
12:23점심 드시러 안 가셨어요?
12:24아.
12:25예.
12:26다, 다, 다.
12:27다, 다.
12:28다, 다.
12:29다.
12:30다.
12:31다.
12:32다.
12:33다.
12:34다.
12:35다.
12:36다.
12:37다.
12:38다.
12:39다.
12:40다.
12:41다.
12:42다.
12:43다.
12:44다.
12:45다.
12:46다.
12:47다이어트 중이라서요.
12:48하하.
12:49실장님이 뺄 데가 어땠다고요.
12:52관리를 너무 잘하셔?
13:05아, 씨.
13:07아.
13:08아, 그럼 그 스캔들이 진짜였던 거야?
13:09어.
13:10그래서 같이 쫓겨났다가 돌아온 거고?
13:12예.
13:13그렇다니까요.
13:14이야, 재벌이랑 사귀는 기분은 뭘까.
13:16No, no, no, no, no, no, no.
13:46No, no, no, no, no, no, no.
14:16No, no, no, no, no, no.
14:46No, no, no, no, no.
15:46아니, 뭐 그런 것보다 숨겨야만 했던 일이기도 하고 뭔가 부끄럽기도 해서.
15:54이러고 있는 건 안 부끄러워요?
15:57누가 보면 어쩌려고?
15:58누가 봐요.
15:59아무도 없는데.
16:01나와요, 빨리.
16:02살면서 먹어본 해물짬풍탕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16:20이거 진짜 안 먹은 사람이 손해.
16:25맛은 물론 사장님까지 완벽한 가게입니다.
16:29사랑, 맞았네요.
16:31MD세대 고객 비중을 현재 23%에서 45%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 KK입니다.
16:56현재까지 30여개 인기 브랜드 유치상으로고요.
17:00이렇게 좋아하신 그런 세븐 레이더 컨셉이랑 나뉴습을 하고 싶습니다.
17:04해적항 쪽에서도 엄청 적극적이에요.
17:31한정판 굿즈도 세 가지 버전으로 제작하겠대요.
17:34당장 나부터 번호표 뽑아야겠어요.
17:37아, 그리고 작가님이 한국 체류 예정이라 팝업에 방문하실 수도 있다는데.
17:43정말입니까?
17:44네.
17:45아, 또 만나서 대신 사인 받아달라고 할 거 아니죠?
17:48직접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잖아요.
17:50사진도 찍을 수 있고.
17:55오, 새신빠지.
17:57이렇게.
17:59물론 전 본부장님도 같이 예쁘게 잘 찍어줄게요.
18:04아, 이땐.
18:05한번 잘 생각해봐요.
18:07네, 잘 생각해볼게요.
18:09아이씨.
18:12참.
18:13회사가 두 사람 얘기로 난리던데.
18:15얘는 그렇다 치고 수영 씨는 괜찮아요?
18:17뭐가요?
18:20아니, 두 사람 사귀는 거 알려지고 나서 아무래도 말들이 많잖아요.
18:24아, 뭐.
18:25범부장 킬러 소리보단 나은 것 같던데요?
18:27음.
18:28회의 시작하자.
18:29김신원 실장.
18:31뭐, 말을 못하게 해, 진짜.
18:33아이씨.
18:35팝업소터 디자인 수정사항 보내주신 거 확인했는데요.
18:38네.
18:39형.
18:41뭐야, 왜 갑자기.
18:42어디 아파?
18:43안색도 안 좋고.
18:44안주야, 드디어 형도 신경 써주는 거야?
18:49평소보다 더 못생겨 보여서 물어본 겁니다.
18:52김신원 실장.
18:53그럼 그렇지, 이승기.
18:56아, 이제 왜 이렇게 욱신거리지.
18:59오픈일이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19:02많이 부담되시죠?
19:04괜찮습니다.
19:05성공하면 아무 문제 없으니까요.
19:06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19:12네.
19:16지성 씨!
19:22본부장님.
19:24저랑 있을 때랑 표정이 너무 다르신 것 같은데.
19:28아무래도 같을 수는 없죠.
19:30대놓고 차별하시는 겁니까?
19:32차별이라뇨.
19:33실장님은 실장님이고.
19:36수정 씨는 수정 씨일 뿐인데.
19:40안 되겠네요.
19:42내일부턴 다시 에스프레소 트리플 샷으로 준비하겠습니다.
19:46아, 사과하면 받아주실 겁니까?
19:49아니요, 못 받습니다.
19:51농담이었으니까.
19:53데이트 잘하세요.
19:54덕분에 내 개인시간이 들었어요.
19:58고마워요.
20:00네.
20:04재밌는 분 같아요, 실장님.
20:07나도 방금 알았어요.
20:09감사한 분이죠.
20:13자, 이건 염용이 거.
20:15이건 우리 딸기 거.
20:17언니.
20:18이렇게 나란히 있으니까 보기 좋네.
20:20아, 김 실장님 아프신 건 괜찮으시대?
20:24어?
20:25아프다고?
20:28뭐야, 몰랐어?
20:30아니, 그게...
20:33둘이 싸웠어?
20:37싸우긴...
20:39그냥 좀...
20:41또 아마한테는 실실거리다가 누님 속상하게 한 겁니까?
20:44아니, 아니야.
20:47오히려 속상하게 하는 건 내 쪽이지.
20:50그 사람이 원하는 만큼 마음을 주지도 제대로 받지도 못한 건 나니까.
20:57이혼하고 괜찮은 줄 알았는데
20:58또 누군가를 계산 없이 믿을 만큼 괜찮지는 않았나 봐.
21:04두려운 게 당연하지.
21:06제일 믿은 사람이 변했던 거잖아.
21:08그래도 믿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그만큼 사랑한다는 거 아닐까?
21:20두려워도 사랑하면 믿고 싶어지잖아.
21:23이렇게 해줘서 고마워요.
21:38집으로 바로 가는 거죠?
21:40아, 회사 들렀다 가려고요.
21:41회사는 왜요?
21:43아르테타 본사랑 잠깐 화상 미팅 하기로 했어요.
21:45아, 그쪽은 얘기 다 정리된 거 아니었어요?
21:49확인 전해서요.
21:50프로젝트 성공하려면 죽으면 실수도 없어야 하니까.
21:55너무 부담 갖지 마요.
21:58우리 같이 노력하고 있잖아요.
21:59알겠죠?
22:04얼른 가요.
22:06먼저 들어가는 거 보고 갈게요.
22:08아, 싫어 나도 내가 가는 거 볼래.
22:15아, 싫어.
22:45¿Qué pasa?
23:15¿Qué pasa?
23:45¿Qué pasa?
24:15¿Qué pasa?
24:45¿Qué pasa?
24:46¿Qué pasa?
24:56¿Qué pasa?
24:57¿Qué pasa?
24:58¿Qué pasa?
24:59¿Qué pasa?
25:00¿Qué pasa?
25:01¿Qué p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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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Qué pasa?
25:05¿Qué pasa?
25:06¿Qué p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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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0¿Qué pasa?
25:21¿Qué pasa?
25:22¿Qué pasa?
25:24¿Qué pasa?
25:25¿Qué p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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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Qué pasa?
25:30¿Qué pasa?
25:31¿Qué pasa?
25:32¿Qué p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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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4¿Qué pasa?
25:35¿Qué p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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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7¿Qué pasa?
25:38¿Qué pasa?
25:39¿Qué pasa?
25:40¿Qué pasa?
25:41¿Qué pasa?
25:42¿Qué pasa?
25:43lo que quiero entender
25:45¿qué es eso?
25:47¿es tu elegirlo?
25:49Es muy interesante
25:51¿Por qué se te quede?
25:53¿Por qué?
25:55Si te preocupas en la vida
25:57¿por qué es?
25:59Lo que sea lo que sea
26:01Es porque
26:03espero que sea lo que sea
26:05de su정.
26:07¿es que se tratan de un trabajo?
26:09Lo que sé es lo que
26:11me
26:14lo quiero
26:15y
26:17a
26:20a
26:21a
26:2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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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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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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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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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7a
26:38a
26:39a
26:39¿Qué pasa?
27:09¿Piáno? ¡Nas gustó!
27:39No, no, no, no, no, no, no, no, no.
28:09그래도 믿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그만큼 사랑한다는 거 아닐까?
28:25잘생긴 직원분이요.
28:28요새 통 안 보이시네요.
28:29그만 드셨나?
28:31어, 직원이 아니라 잠깐 도와준 거예요.
28:35왜?
28:37아쉬워?
28:38아쉽긴.
28:39손님보다 사장님한테 더 친절하시던 것 같아요.
28:43사장님.
28:44사장님 애인 맞죠?
28:46아, 뭐 그런 걸 못 봐.
28:48왜? 궁금하잖아.
28:50아, 물어보지 마. 실례야.
28:51팀장님, 점심시간입니다.
29:05아, 아, 네.
29:08팀장님도 참 여전하시네요.
29:09공부장님이 애인인데 뭘 그렇게 열심히 일하세요?
29:10하...
29:10오늘도 스테이크 먹으면 안 돼요?
29:11공부장님 점포 나갔어요.
29:12나도 선약 있고.
29:13공부장님 점포 나갔어요.
29:15아, 김미정 부장님 만나신다 했죠?
29:17근데 미국으로 이직하신 거 아니었어요?
29:19근데 미국으로 이직하신 거 아니었어요?
29:21맞아요, 빅포레스트.
29:22잠깐 한국 들어오셨대요?
29:23아...
29:23빅포레스트면 미국에서 제일 큰 쇼핑몰 아니에요?
29:24어, 네. 맞아요.
29:25근데 두 분 그렇게 따름 안 닮았건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네.
29:27설마 스카우트 제이?
29:28에이, 설마.
29:29맞아요.
29:30스카우트 제이.
29:31스카우트 제이.
29:32나랑은 뭐 작간밖에 일 안 했지만 신입 때 워낙에 눈에 띄었잖아요.
29:34내가 미국에서도 한국 소식을 많이 봤는데.
29:35아...
29:36아...
29:37아...
29:38아...
29:39아...
29:40아...
29:41아...
29:42아...
29:43아...
29:44아...
29:45아...
29:46아...
29:47아...
29:49아...
29:50아...
29:51아...
29:52아...
29:53아...
29:54아...
29:55아...
29:56아...
29:57아...
29:58아...
29:59아...
30:00아...
30:01아...
30:02Besides, Van Hal тоже 씨가 계속 팔로우했었는데 와...
30:05초고속 승진 할 만하던 데요?
30:09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0:11아, 스캔들이랑 잠깐 인사 이동당했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30:16아...
30:19용성애 있잖아요.
30:21계속해서 그런 피해를 보게 될 거예요.
30:24반주현 씨의 여자친구로만 남게 되겠죠.
30:28사랑 때문에
30:30No, no, no, no.
31:00OK, 충분히 고민하시고 프로젝트 끝나고 다시 얘기합시다.
31:30아이가 뛰어가다가 다른 사람이랑 부딪힐 뻔해서요.
31:40아이가 뛰어가다가 다른 사람이랑 부딪힐 뻔해서요.
31:46이제 보니 뉴스에서 본인간이구만.
31:48말로 하면 되지.
31:50돈 많으면 남의 집 귀한 자식한테 손대도 된다는 거야?
31:54아이를 놀라게 한 건 죄송합니다.
31:56하지만 상황이 정말로 급해서요.
31:58아이가 뛰어가다가 다른 사람이랑 부딪힐 뻔해서요.
32:02원하시면 CCTV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32:04팀장님, 이거 좀 무제할 것 같아요.
32:08젊고 훈훈한 외모로 과제가 됐던 용성과 부계단.
32:10오늘 백화점 포도포트에서 어린아이를 밀쳐서 넘어뜨린 사건인데요.
32:12자기 앞길을 막아내면 남의 집 귀한 자식한테 손대도 된다는 거야?
32:16아이를 놀라게 한 건 죄송합니다.
32:18하지만 상황이 정말로 급했어요.
32:20원하시면 CCTV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32:24팀장님, 이거 좀 무제할 것 같아요.
32:28젊고 훈훈한 외모로 과제가 됐던 용성과 부계단.
32:32오늘 백화점 포도포트에서 어린아이를 밀쳐서 넘어뜨린 사건인데요.
32:36자기 앞길을 막았다는 이유로 말이죠.
32:40말도 안 돼.
32:42안 그래도 용성 백화점 내부에서는 리뉴얼 프로젝트를 계기로
32:46명품관을 노키즈존으로 만들려고 한다는 소식인데요.
32:50백화점이 무슨 노키즈존이야?
32:52아, 이 인간 신고 녹여야겠는데요, 진짜?
32:55일단 링크 좀 빨리 보내줘요.
32:57네.
32:59오늘 백화점에 있던 고객들이 SNS에 올린 글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겁니다.
33:04본부장님이 인성 문제로 해임당했던 것 아니냐는 심증까지 추가돼서
33:09여론이 매우 안 좋습니다.
33:11불매의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33:14시간 지나면 잠잠해질 겁니다.
33:16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하세요.
33:19네, 다만 하필 시기가 리뉴얼 오픈에 타격이 있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33:28영상 올린 사람부터 찾죠.
33:30뭔가 좀 냄새가 납니다.
33:38베리님, 리뉴얼 기념 공연이요.
33:43공연자가 공연 취소하겠대요.
33:47아, 미치겠네 진짜.
33:49아니, 오프닝 코앞인데 지금.
33:51팀장님, 보타닉하우스 공연 진행 불가할 것 같습니다.
34:03네, 팀장님.
34:08지금 출발하려고요.
34:09이거 어쩌죠?
34:10정말 죄송한데 오늘 미팅은 취소해야 할 것 같아요.
34:14네?
34:15작가님이 이번 이슈를 아셨어요.
34:17해적왕은 아이들을 위한 만화인데 아이들에게 불친절한 곳에서 팝업을 열 수 없으시다고 하셨어요.
34:24아, 그거 다 오해예요.
34:27해명할 수 있는 자료 다 보내드릴 수 있어요.
34:29계약 해지 관련해선 매일 보내두겠습니다.
34:32오픈까지 3일 남았는데 이건 정말 아니죠, 팀장님.
34:35정말 죄송해요.
34:43나한텐 해적왕 자체가 다른 것보다 더 특별한 작품이거든요.
34:47네, 접니다.
35:14¿Qué es lo que se ha hecho?
38:52Yo soy un hombre que es lo que me gusta.
38:55Yo soy un hombre que me gusta.
38:59¿Por qué?
39:22Sí, sí, sí.
39:52Ah…
39:53Es que yo le voy a ver con el amor y hay algo que no me gusta.
39:58¿Por qué?
40:00Como se te gusta.
40:02Es que ese hombre te gusta mucho, ¿no?
40:07Así.
40:22No, no, no.
40:52별 큰 도움은 못됐죠?
40:55아니요.
40:56너무 큰 도움이 됐어요.
40:59고마워요.
41:04근데 왜 표정이 안 좋아요?
41:07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아닌 것 같아서.
41:15수송 씨가 나 때문에 괜한 고생을 했잖아요.
41:20나 혼자 목장 내려갔을 때
41:22왜 찾아왔는지 기억해요?
41:26혼자 있으면
41:26외로우니까?
41:30응.
41:31서로한테 기대기로 했잖아요.
41:33외롭지 않게.
41:34예전에 약속했던 거 잊었어요?
41:40우리 이렇게 하자.
41:44난 오빠한테 기댈게.
41:48오빤 나한테 기대.
41:50서로 외롭지 않게.
41:54우리 서로 외롭지 않게.
41:58나한테는 내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뿐이었어요.
42:06근데 나의 전부를 이해해주고.
42:09나 때문에 행복해하고.
42:11내 사랑을 고마워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42:13난 그것만으로도 이미 외롭지가 않은데.
42:17본부장님은 그걸로 부족한가봐요?
42:21본부장님은 그걸로 부족한가봐요?
42:36고마워요.
42:37내 사랑을 고마워요.
42:39내 사랑을 고마워요.
42:40내 사랑을 고마워요.
42:41내 사랑을 고마워요.
43:11Sí, sí, sí.
43:41Sí, sí.
44:11Sí, sí.
44:41아, 심지어 작가님이 이런 글까지 올리셨어요.
44:43보세요.
44:47아니, 안 그래도 그 이상한 영상 올렸던 쪽에서 사과 영상도 올렸고 그리고 공항에서 본부장님이 자기 아들 실수를 감싸줬다고 글도 올라와서 여론이 좀 바뀌고 있었는데 이거는 이제 확실히 진정될 것 같아요.
45:01시간이 좀 걸릴 줄 알았는데 오픈해도 영향이 없을 것 같아요.
45:05저희 마법불이신 분 오네요.
45:09안녕하십니까.
45:10어제 전달 못한 얘기가 있어서요.
45:13혜주광 작가님께서 팝업 기간에 팬사인회까지 해주시기로 했어요.
45:17와, 대박.
45:21와, 대박.
45:23진짜 대박 아니에요?
45:24이거 한국에서는 지금 처음이잖아요.
45:26뭐, 아무래도.
45:28와, 잠깐만.
45:30그럼 지금 당장 준비 시작해야 되는 거잖아요.
45:31아, 빨리.
45:32아, 안 돼.
45:32네.
45:32그렇지.
45:33자.
45:34음, 사랑니가 나셨네요.
45:44사, 사랑니요?
45:45이제, 이제 와서요?
45:46네.
45:47좀 많이 늦은 편이긴 한데 워낙에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45:51어떻게 시간 되시면 바로 발치할까요?
45:55아, 많이 아플까요?
45:58위치가 나쁜 편은 아닌데 안 아프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46:04아, 예.
46:06제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요.
46:10네, 마음의 준비하고 오세요.
46:14보면 애들보다 어른들이 더 무서워한다니까요.
46:17아, 예.
46:25신한 씨.
46:26하, 진 씨.
46:31아픈 거 괜찮아요?
46:34예.
46:40연락해서 만나자고 하면 되는 거 아는데 그냥 여기서 기다리고 싶었어요.
46:46갑자기 이렇게 나타나면 놀라서라도 반가워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46:52하, 진 씨.
46:53아, 내가 생각해도 내가 너무 멋대로네.
46:58미안해요.
47:06그날은 내가 너무 오바했어요.
47:11당장 뭘 하자는 것도 아닌데.
47:15사귄상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다정이었고 걱정이었는데.
47:19아니, 내가 겁이 나서 괜히 그랬어요.
47:27나 신한 씨 계속 만나고 싶은데.
47:32나, 하진 씨 만나면서 처음인 게 참 많아요.
47:41헤어지는 게 두려웠던 적이 없었는데 너무 무섭고 불안해요.
47:48계속 만나면 하진 씨가 더 좋아질 거고 더 많은 선을 넘고 싶을 거고.
47:56그럼 더 많이 두려워지겠죠.
48:04그래서...
48:05안 되겠어요.
48:09하진 씨 말이 맞아요.
48:13우리...
48:13안 되겠어요.
48:15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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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8¿Qué es lo que pasa?
54:28Sí, su장아.
54:31괜찮아?
54:34백화점에서 뭐 이러 Capitol.
54:37아...
54:38어, 괜찮아.
54:41진짜.
54:43괜찮다니까.
54:58¿Qué pasa?
55:28결정ada.
55:32성공적인 리뉴얼 오픈 축하해요.
55:37오늘도 일이 많았던데.
55:40내가 말했잖아요.
55:42용성이 있으면 한계가 있다고.
55:44고민해보고 이번 달 내로 대답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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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8¿Qu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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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3사랑해요, 하진 씨.
59:15Sílma 씨, 잠깐, 말하지 말아봐요.
59:17갑자기 짐을 왜 빼는 거야?
59:19떠나는 게 맞다면,
59:21난 뭘 위해서 떠나는 건지.
59:23진짜, 세상님이랑 헤어지긴 싫은데.
59:25고마워서요.
59:26날 이렇게까지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59:29그런 의미에서 우리,
59:31계약을 해제해야 할 것 같아요.
59:43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