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울산 결식아동 무료점심 식당 방문
한덕수, 결식아동 무료점심 제공한 사장·직원들 격려
어제는 광주·오늘은 울산… 韓, 영호남 잇따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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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차출론이 불거진 가운데 호남과 영남을 두루 도는 광폭 행보를 소화 중인 한덕수 권한대행 이야기 세 분과 함께 바로 짚어보겠습니다.
00:09지금 영상 하나 보여드리는데요.
00:12조금 전에 오늘 오후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울산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 지지자들과 함께 저렇게 악수를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0:22김기웅 대변인, 정치 의사도 안 밝히신 분인데 시민들이랑 악수하고 사진 찍고 분위기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00:31이게 보면 시민들 입장에서도 한덕수 총리가 아니라 한덕수 대통령 대행이 아닙니까?
00:38그리고 또 앞으로 대통령이 진짜 될 수도 있다고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되어지니까
00:43저렇게 많은 분들이 봤고 한덕수 대행의 표정이 되게 밝네요.
00:47굉장히 손잡아주시고 그런 모습 보면서 굉장히 본인도 그 분위기를 만끽한다는 표현은 그렇지만 그 분위기가 어색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00:58그리고 아무래도 저기가 이제 울산 결식 아동 무료 점심하는 식당을 방문하니까 아무래도 좋은 장소 아닙니까?
01:07그래서 의미 있는 장소에서 또 많은 분들이 오기 때문에 서로 인사 나누고 손잡아주시고 그런 것 같습니다.
01:13그런데요, 강성필부대. 사실 원래 국무위원이 지역을 가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01:19저렇게 지역을 방문해서 지역 주민들이랑 스킨십을 하는 게 좀 이례적인 것 같기도 한데
01:25거의 무슨 선거운동 같기도 하고요.
01:28그러니까요, 제가 보더라도 방금 우리 앵커께서도 지지자들의 손을 잡는다라고 표현을 하셨거든요.
01:35그러니까 저게 정치인의 행보인 거지 누가 공무원의 행동이라고 보기는 조금 어렵지 않습니까?
01:41그리고 저 한독수 고난대행을 대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사실 고위 공직자를 대하는 게 아니라
01:49곧 출마를 앞둔 어떤 출마자, 정치인을 대하는 것 같아요.
01:53그래서 상당히 이례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01:56지지자라는 표현은 정치적인 표현은 아니고 어떠한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에서 시민이 저렇게 악수를 한다라는 저는 그 표현으로 사실을...
02:03그랬군요.
02:04그런데 강성필 부대면 사실 한대행이 오늘 울산을 간 게 저렇게 대미 관세 협상을 앞두고
02:13트럼프가 요새 좀 관심을 계속 보이는 게 우리나라 조선업 분야거든요.
02:17그래서 이거를 보겠다고 갔던 거고
02:19또 어제는 광주의 기아 오토랜드를 방문을 했습니다.
02:25지금 저 장면인데 어제의 그림입니다.
02:27그러니까 자동차 업계가 어려운 때인 건 맞지만
02:30어떻게 보면 참 미묘한 시기에 또 미묘한 지역을 둔 것 같기도 해요.
02:34이렇게 영호남이 있다는 방문은 어떻게 보세요?
02:36저는 어제 광주 일정은 정무적으로 평가하면
02:40삼박자가 갖춰진 아주 훌륭한 정무적인 일정이어서 저는 그렇게 봅니다.
02:45그래요?
02:45왜냐하면 첫 번째로는 지금 현재 이슈를 담았잖아요.
02:49미국과의 관세 협상, 자동차.
02:51그게 아주 현안을 다뤘기 때문에 좋은 첫 박자고요.
02:55두 번째 박자는 본인이 호남 출신이라는 것을 부각시킨 거예요.
02:59사실 이번 기회에 한독수 고난대행이 호남 출신이었구나라고 알게 된 호남민들이 상당히 많을 겁니다.
03:06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로는 따뜻한 이미지, 정치인에게 상당히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03:11그런데 천원식당에다가 식자재를 기부하고 손편지까지 자필로 썼다고 하지 않습니까?
03:18저는 이 자필 손편지가 출마 선언문처럼 느껴졌습니다.
03:22그래서 저는 어제는 호남, 오늘은 울산.
03:25그래서 정치인으로서, 대권 주자로서 영호남을 아우르는
03:29그런 아주 훌륭한 정무적인 일정이었다.
03:32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03:33말씀하신 그 손편지를 저희가 보여드릴 텐데
03:36호남 출신의 권한대행이 광주를 찾아서 이런 손편지를 또 남겨서
03:42이게 좀 의미심장한 거 아니에요? 이런 얘기가 나와요.
03:44어제 저녁에 7시 40분에 출입기자들한테 갑자기 사진 6장과 함께
03:49대인시장에 있는, 광주 대인시장에 있는 착한 식당,
03:53해트는 식당에 이렇게 손편지와 경려금, 사비를 남겼다.
03:57얼마인지는 저희가 취재가 안 됐습니다만
03:59내용 지금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04:02사장님, 어머님이 시작하신 이 천원 백반 식당을 따님이 뒤를 이어서
04:0715년째 운영하고 계시는데 정말 훌륭하시다.
04:11정말 건승하셨으면 좋겠다.
04:13대인시장과 식당 모두 건승하시길 빈다면서
04:15따뜻하게 본인이 카드를 써서 저렇게 전달을 한 겁니다.
04:20보면 지금도 3박자가 맞춰졌다고 했는데
04:23아직 정치에 나서겠다, 선거에 나서겠다 본인이 밝힌 건 아니지만
04:28공교롭게 또 보통 대선의 경선에 나서거나
04:32선거에 나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거나
04:34감성을 호소하는 것이 이런 시장이나 식당이거든요.
04:39그래서 특히나 저렇게 손편지라는 것, 글이라는 것들은
04:42특히나 또 감성 호소에도 더 많은 울림이 있지 않은가.
04:46기자들한테 오늘도 보면 아까 울산 식당 같은 경우도 착한 식당이거든요.
04:51보면 꼭 공장을 가고 그다음에는 그 지역의 가장 유명한 착한 식당을 가고
04:56이런 공식을 통해서 한대행이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5:00그러니까 기자의 관점에서 봤을 때도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게
05:03저거를 총리실이 공개를 했다는 거죠.
05:04총리실, 왜냐하면 한대행의 일정이니까요.
05:07오늘 한대행은 어디에 방문했고 누구를 만났습니다라는 걸 공개하는데
05:11어제 저 사진 같은 경우도 총리실에서 공개를 한 거거든요.
05:15그래서 좀 다르다라는 느낌이 들죠.
05:19그러면 한권한대행의 여론은 어떨까요?
05:24오늘 나온 여론조사 하나 보여드릴게요.
05:25이 여론조사인데요.
05:28범보수 후보 적합도입니다.
05:3029.6%로 한권한대행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05:36이런 가운데 김문수 전 장관은 한덕수 차출론 때 맨 앞에서 앞장서서 외쳤던
05:42박수영 의원을 영입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더라고요.
05:46이걸 두고는 당내에서는 이거 한대행과 단일화를 염두에 둔 거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던데
05:52요즘 당내 분위기 어떻습니까?
05:53그러니까 저희는 한덕수 권한대행이 저렇게 국민들로 하여금 시민들의 어떤 지지를 받는 거는
05:59박수영 의원 몇 분이 이렇게 차출을 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06:04국민들이 어떻게 보면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서 새로 보게 된 어떤 한덕수의 재발견이
06:10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거죠.
06:13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권력이라는 것이 실체적 권력이 아니라 해석되고 어떻게 보면
06:19인지되는 그런 과정에 있다고 봤을 때 지금 사람들이 한덕수 권한대행이 우리한테
06:23있었구나.
06:24특히나 범보수 지지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한덕수 권한대행이 다른 사람보다 더
06:30눈길이 간다는 거죠.
06:31안정감이 있고 통합적인 인사고 무엇보다도 관세전쟁 관련해서 뭔가 우리의 어떤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람.
06:39그래서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06:40이번 본선에 있어서의 가장 중요한 게 뭐냐.
06:43트심이다, 관심이다. 이 트심이 뭐냐.
06:47트럼프 대통령과의 어떤 결과를 잘 이끌어낼 수 있는 것.
06:51또 관심은 뭐냐. 관세전쟁에서 뭔가 이끌어낼 수 있는.
06:55그래서 그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그만큼 사람들한테 한덕수 대행이라는 존재는 화제가 됐습니다.
07:00그리고 그게 그냥 사람들의 마음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수치화되고 있는데요.
07:05박수영 의원이 제가 그렇게 된 거는 한덕수 대행에 대한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07:10그렇지만 우리는 현실적으로 국민의힘 경선이 이뤄져야 되는데
07:14여기에서 잘해야지만 어엿한 후보가 될 수 있고
07:17이 어엿한 후보가 한덕수 대행이 나온다 손치더라도 단일화 과정에서
07:23한덕수 대행을 이기게 되면 더 큰 국민의 후보가 되는 거고요.
07:28만약에 한덕수 대행이 된다면 한덕수 대행이 국민의힘 후보를
07:32좋은 의미에서 밝고 더 크게 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07:36그럼 민주당 분위기는 어떨까요?
07:37조금 전에요. 민주당의 의원총회가 있었습니다.
07:42저희가 영상 보여드릴 텐데
07:43민주당 의원총회를 열고
07:47한덕수 권한대행을 탄핵 카드를 추진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
07:51이 부분을 계속해서 며칠 전부터 검토를 해오고 있는데
07:55이남희 기자 일단 오늘은 탄핵안 발의를 좀 안 하는 것으로
07:59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는 거예요?
08:01한다는 거예요? 만다는 거예요?
08:02안 한다는 걸로 보여요.
08:04왜냐하면 오늘은 탄핵안 발의가 없다고 했는데
08:06사실은 보면 대선 전까지 본회의는 내일까지 잡혀있는 상황인데
08:12만약에 오늘 발의를 하지 않으면 사실상 처리는 어렵습니다.
08:17그러니까 한덕수 대행의 탄핵 카드는 접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8:22사실 여러 의견이 굉장히 충돌했다고는 합니다.
08:27왜냐하면 한덕수 대행이 대통령목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것이
08:31명분으로 탄핵을 하려고 했는데 속을 보면 이런 것도 있어요.
08:35한대행 지금 출마시키려는 명분 자체는
08:38뭔가 미국 관세협상에서 성과를 내가지고 결국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게 아니냐라는 건데
08:45굳이 이렇게 성과를 내게 할 필요가 있느냐라는 속내도 깔려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08:50하지만 오히려 탄핵을 했을 때 더 돌아오는 여론의 역풍이나
08:55괜히 출마 명분만 쌓아주는 게 아니냐 그런 신중론이 더 만만치 않아서
08:59결국 탄핵 카드는 접은 걸로 보입니다.
09:02그렇군요.
09:03그러니까 강성필 부대면 괜히 탄핵 카드를 던졌다가
09:06한덕수 권한대행 책음만 키워주는 거 아니냐 이런 고민도 있는 것 같아요.
09:10맞습니다.
09:11그런데 사실 고민할 필요도 없는 아주 명백한 문제입니다.
09:14요즘 국민들 아주 똑똑해요.
09:16거의 정치평론가 수준입니다.
09:18이렇게 한덕수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이라는 자리를 가지고
09:22이렇게 정치를 시작하려는, 출마를 하려는데 이용하려는 모습들
09:28국민들 모를 것 같죠?
09:29다 알고 있습니다.
09:30그렇기 때문에 굳이 저희가 탄핵하기보다는 저는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09:35그리고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고
09:38그분하고 또 보수 단일화 후보 경선에서 또 이겼으면 좋겠어요.
09:41그래서 본선에서 저희 민주당 후보랑 꼭 붙어가지고
09:45준엄한 국민의 심판을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09:51일단 보수권에도 고민이 있어요.
09:54뭐냐면요.
09:55여론조사를 다시 한번 보면요.
09:57물론 한덕이 이렇게 맞대결을 가정했을 때는
10:01그 표차가 사실 제일 적어 보이기는 하지만 차이가.
10:05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이재명 전 대표가 절대 강자예요.
10:09가상 맞대결에서는요.
10:11후원금도 하루 만에 마감이 됐다면서요.
10:13이거 사실 법정 한도가 있잖아요.
10:15그런데 후원금이 빨리 그리고 많이 거친다는 거는
10:20그만큼 그 정치인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거예요.
10:23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감이 큰 것이기 때문에
10:25국민과의 약속을 더 잘 지켜서
10:28그 보답을 해야 된다는 책임이 더해진다는 것입니다.
10:31그렇기 때문에 이게 또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닌 것 같다.
10:35이런 말씀 드립니다.
10:36그렇군요.
10:36이런 상황이니까 보수 주자들이 사실 앞다퉈서
10:41반명 텐트 꺼내겠다 이런 현실입니다.
10:44그 범주로 가장 많이 꼽히는 분이요.
10:47개혁신당 대선 후보인 이준석 의원인데
10:50그럼 이 의원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10:53엮어보고 느낀 게 뭐냐면
10:57동탄이 민주당이 65%인 지역이에요.
11:00제가 민주당에서 거의 한 26을 가져온 거고
11:04국민의힘에서 한 7 정도를 가져온 거거든요.
11:07제가 민주당 표를 가져오는 것도 상당히 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11:11국민의힘과 단일화나 이런 걸 추진하게 된다면요.
11:14저거 어차피 국민의힘이 한 통 속이네.
11:16이렇게 해서 그걸 담아내지 못합니다.
11:18냉정하게 이기기 위해서 단일화를 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요.
11:23오늘 눈길을 끌었던 발언이 어제
11:27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이
11:30그러니까 같은 당인데
11:31이 의원을 두고 뭐가 없지만 매력 있는 카드다.
11:36이렇게까지 속마음을 내놔서 좀 눈길을 끈 건데
11:38이 대표 일단 단일화는 좀 없다.
11:41본인이 선을 확실하게 긋고 있는 이 상황에서
11:43국민의힘이 품어야 되는 카드라고 생각하십니까?
11:46여전히.
11:46저희는 이기기 위해서 다양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1:51이준석 의원께서는 이제 동탄의 어떤 총선에서의 승리
11:55이걸 가지고 대선에 적용을 하려고 하는데
11:58모든 사람들이 본인의 경험, 승리의 공식에 매몰되면 실패를 할 수 있습니다.
12:05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준석 의원이 악의 축, 이재명 전 대표를 악의 축이라고 이런 표현까지 쓴 적이 있거든요.
12:12그렇다면 이번 대선에 있어서 이재명 대표가 무한한 엄청난 입법 권력 플러스 행정 권력까지
12:20그리고 사법부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절대 반지를 끼는 게 과연 대한민국에 도움이 될 것인가.
12:27그리고 지금 저는 시대 화두가 개헌이라고 생각합니다.
12:30한쪽의 권력이 쏠리는 것보다는 권력이 분전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12:35한 사람을 위한 어떤 개헌에 반대하는 호흔 세력의 민주당과
12:40어떻게 보면 여러 다양한 의사들이 모여서 국민을 위한 개혁, 개헌 세력과의 싸움이라 보기 때문에
12:47이 큰 틀에서 이준석 의원은 결정을 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12:52감사합니다.
12:53감사합니다.
12:5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