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이 안 된 상태로 지켜낼 거라며, 의대생들을 향해 학업의 자리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의대협회는 오늘(19일) 입장문에서, 학생들 요구사항이 완전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음을 알고 있지만, 휴학이 더 길어질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전국 40개 대학은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할 때 이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등교육법과 학칙을 위배하면서 총장과 학장이 단독으로 어떤 결정도 할 수 없다며, 휴학 관련 기준이 바뀌지 않을 것을 시사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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