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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백종원, 이래서 '예산시장' 띄웠나...상표권 실패에 상인들 '분노' [지금이뉴스] (5월 16일, 이선 에디터)
01:17 "감독님 나하고 악연 있나"...백종원 '방송 갑질' 주장에 법적 대응 [지금이뉴스] (5월 16일, 이선 에디터)
02:57 백종원도 굴복할 수 밖에 없는 위기...결국 빽다방도 결단 [지금이뉴스] (5월 15일, 이선 에디터)
04:22 백종원 "석달만 기다려달라"...'제2의 기회' 언급하며 점주에 사과 [지금이뉴스] (5월 14일, 이선 에디터)
06:21 "반값에 드세유"...'이미지 추락' 백종원의 반전 카드 먹힐까? (5월 13일, 오동건 기자)
08:30 14건 수사 중인 백종원, 또 '파묘'...돼지 삶은 솥 알고 보니 [지금이뉴스] (5월 13일, 이선 에디터)

#백종원 #더본코리아 #예산시장 #빽다방 #갑질의혹

제작 :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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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충남 예산시장 내 장터광장을 등록상표로 출원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00:0916일 특허청 등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2023년 4월 특허청의 장터광장 3건을 비롯해 장터광장 시장, 중국집, 장터광장 시장, 닭볶음 등 5건에 대한 상표 등록 출원서를 제출했습니다.
00:22이와 관련해 특허청은 더본코리아 측으로부터 추가 의견까지 받았지만 지난해 12월 최종적으로 등록을 거절했습니다.
00:28특허청은 거절 결정서에서 국내 수요자나 거래자에게 널리 알려진 충남 예산군 예산군 예산시장길에 위치한 예산장터광장과 동일 또는 유사하다며
00:40이를 지정상품에 사용할 경우 거래상출처에 5인 혼동을 일으킬 염려가 있는 상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0:47예산군은 이미 예산장터광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만큼 특정인에게 독점권을 부여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00:55시장 상인들은 상표권 등록 시도를 몰랐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01:00한 시장 상인은 전화통화에서 상표 등록 시도는 전국의 다른 전통시장을 예산시장과 비슷한 콘셉트로 조성해 수익을 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며
01:10이런 일을 시장 상인들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진행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01:15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제나를 운영하는 김재환 감독을 향해 명예훼손 고소를 준비 중입니다.
01:2516일 오센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 측은 유튜브 채널 오제나와 김재환 감독 측을 상대로
01:32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를 준비 중입니다.
01:37김재환 감독은 MBC 교양PD 출신으로 과거 푸드, 다큐멘터리, 트루마쇼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01:43최근에는 오제나를 통해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의 각종 논란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01:52김 감독은 초반에는 더본코리아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운영과 관련해 점주들과의 상생 문제를 언급하며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02:02해당 영상은 조회수 100만 뷰를 넘기며 누리꾼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02:07그 후 김재환 감독은 백종원 대표의 과거 방송 활동에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02:14지난 13일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백종원 대표가 출연하지도 않은 방송에서 PD와의 관계를 이용해 특정 출연자들의 출연을 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2:23특히 SBS 프로그램의 가수 김호중의 출연을 막았다는 주장도 함께하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02:29이에 대비 백종원 대표는 프로그램 출연할 때 PD가 출연자와의 조화를 부르면 글쎄요 라고 답할 수 있지 않나 출연을 막는다니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02:40이에 더본코리아 측은 김재환 감독이 백종원 대표와의 대담 과정에서 동의 없이 녹취를 진행한 뒤 이를 토대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판단하고 명예훼손 고소를 준비 중입니다.
02:51고소가 진행되면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02:57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백다방이 오는 22일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200원 올려 1,700원에 판매합니다.
03:05더본코리아는 15일 백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계획을 공지했습니다.
03:09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2,000원으로 동결됩니다.
03:13아메리카노의 배달 판매 가격도 2,000원으로 200원 오릅니다.
03:17카페라떼는 핫과 아이스 모두 200원 인상에 3,200원에 판매합니다.
03:23카라멜 마키아토와 카페모카도 200원씩 올려 3,700원에 각각 판매합니다.
03:28샷 추가 가격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오릅니다.
03:31치케도 2,700원으로 200원 인상됩니다.
03:34크리미 단팥빵과 크리미슈는 300원 올라 2,300원 쫀득 감자빵 고구마빵은 200원 올라 3,000원에 각각 판매됩니다.
03:44더본코리아는 작년부터 국제 원두 거래 시세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03:48고환율이 유지돼 커피 메뉴 가격을 올리고 재반 비용 부담이 커진 일부 메뉴 가격도 소폭 인상한다며
03:55점주들과 여러 차례 소통하며 조정 수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4:00아울러 더본코리아는 백다방 가맹점주와 고객을 위한 본사 전액지원 이벤트 하나로
04:06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백다방 멤버십 회원에게 5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04:14더본코리아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 행사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04:20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04:28원산지 표시 오류 등으로 직면한 위기 상황에 대해 제2의 참업 기회로 삼겠다며 석 달만 기다려달라고 밝혔습니다.
04:3614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12일에서 13일 진행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04:41점주들의 상황을 빨리 타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1순위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04:47그는 지금 상황이 결코 좋지 않지만 현재 이슈들은 사업 확대 이후 가시화됐으면 더 큰 문제가 됐을 것이라며
04:55제2의 창업 기회라고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5:01백 대표는 원산지 표기 오류, 위생 문제 등에 대해 회사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05:06모두 나의 불찰이라면서 최근 특정 누리꾼 몇 명이 국민청원 민원을 약 70개 올리면서
05:12회사와 관계가 있는 지방자치단체, 점주까지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05:18지역축제에 사용된 장비가 부실하게 관리됐다는 지적에는 퍼포먼스로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05:23미흡한 부분이 있었고 앞으로 꼼꼼히 점검하겠다.
05:27시간이 걸려도 안전과 위생 문제는 타협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05:32백 대표는 무엇보다 점주에게 가장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05:35석 달 동안 300억 원의 지원책을 즉각 가동해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5:41그러면서 대부분 마케팅과 점주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며
05:45고객이 한 번이라도 더 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것에
05:48점주도 동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5:51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유통과 지역 개발이 핵심이라며
05:55전 세계인이 한식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05:57스리라차 타바스코와 같은 수출용 소스 8종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6:02또 독일 대형 유통사로부터 비빔밥 브랜드 개발 요청을 받아
06:07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06:12백 대표는 지금은 주가 부양보다 비전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06:15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해 더 나은 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06:21최근 백종원 대표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06:25더본코리아의 브랜드 이미지도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06:29이 방송 중단까지 선언한 백 대표는 상황 극복을 위해서
06:33브랜드 통합 반값 행사라는 반전 카드를 꺼냈습니다.
06:37보도에 오동건 기자입니다.
06:42백종원 대표의 얼굴을 내세운 더본코리아의 한 식당.
06:45저렴한 가격으로 평소 소비자가 많이 차는 곳입니다.
06:48가격도 저렴하기도 하고 퀄리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해서 먹고 있었습니다.
06:53하지만 최근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06:58가맹점의 브랜드 이미지도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07:0223년 말 상장 이후 원산지 표기우리부터
07:04제품 성분, 가격 논란에 이어
07:06임원 술자리 면접 논란까지 겹치면서
07:08기업 문화까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7:11또 백종원 대표가 방송에서 사용한 대형 소치,
07:14식품용 인증을 받지 않았다거나
07:16지역 축제, 현장 위생관리 부실 등
07:18백 대표가 평소 강조하던 위생 문제까지 불거지며
07:22사태가 커지고 있습니다.
07:24경찰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07:25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07:2914건이나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07:32백종원 대표의 의존하는 마케팅에 대한 회의감까지 확산하자
07:35급기야 백 대표는 방송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07:38또 상생 지원책 비용을 300억 원으로 늘리고
07:41본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반값 할인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07:44본사의 수익을 가맹점주님들과 나눈다는 마음으로
07:49다음 주 중 대규모 지원 플랜을 가동하겠습니다.
07:56행사는 두 주 동안이지만 브랜드별 할인 날짜는
07:58하루나 이틀뿐이고
07:59이마저도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다고 공지하는 등
08:02변수도 많습니다.
08:16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는 상생 지원책 규모를 크게 늘리고
08:19반값 할인을 여는 등 반전 카드를 내놓고 있지만
08:22그동안 제기된 논란에 실망한 소비자들이 호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08:27YTN 오동건입니다.
08:28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에는 소싸용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08:36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송통신위원회
08:39ENA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08:41식품위생법 위반조리기구 사용장면 송출에 대한
08:45조사 및 조치 요청 민원을 제기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08:49해당 누리꾼은 대형 소투로 직접 조리하는 장면을 문제 삼았습니다.
08:52그는 금속재 조리기구로서 식품용 안전검사와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08:58배형 소틀 사용해 돼지고기 등을 대량 조리하는 모습을
09:01여과 없이 내보냈다며
09:02이 장비는 식품의 조리 및 판매 목적에 사용될 수 없는 기기다.
09:07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등에 따른
09:09식품용 기구 기준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9:13이어 국민이 자영업 관련 식문화 콘텐츠로 인식하고
09:16따라할 가능성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09:18그럼에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 기기를
09:21방송의 사용 및 노출함으로써 공공위생에 대한
09:24잘못된 인식을 유도한다라고 우려했습니다.
09:28더불어 레미제라블 측이 촬영 장비 및 조리기구에 대한
09:32검수 없이 방송을 송출한 점을 짚으며
09:34방송 내 불법 조리기구 사용 장면에 대한
09:37식약처의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09:39추가로 문제가 된 대형 소튼 더본코리아 계열사
09:42혹은 협력업체가 의뢰 제작해
09:45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습니다.
09:47해당 기구가 타 축제나 외부 행사에서도
09:50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09:53앞서 지난해 12월 레미제라블 5회에서
09:55백종원이 대형 소트를 사용해
09:57돼지고기 수육을 조리하는 과정이 방송됐습니다.
10:00당시 그는 프로그램 출연진들에게
10:02여러분이 손님이라고 했을 때
10:04식당 안초대형 가마솥을 보면 어떻겠냐
10:07이것도 마케팅의 이완이다 라고 교육했습니다.
10:11백종원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14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10:15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10:17회사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10:21경찰은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 법인에 대해
10:23식품 등의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등
10:27위반 혐의로 총 14건을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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