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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尹에 정중하게 탈당 요청" 정면 승부 
김용태, 김문수 부정적 입장에 "제가 비대위원장"
김용태 "尹 탈당 안할 시 당헌당규 바꿔 출당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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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뉴스 탑10은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00:11대선이 3주도 채 남지 않는 이 상황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문제를 두고
00:17당사장인 윤 전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가 서로에게 사실상 이 결정을 떠넘기고 있는 양상이죠.
00:25그런데 오늘 드디어 지명자 꼬리표를 뗐습니다.
00:28김용태 신임 비대위원장이 조금 전 내신가요?
00:32정식으로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00:35첫 일상은 바로 이거였습니다.
00:40국민의힘의 1호 당원은 대통령뿐만 아니라 당을 사랑하고 헌신해 온 모든 당원들이 될 것입니다.
00:49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대통령을 찾아뵙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0:55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겠습니다.
01:03대통령께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실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01:08당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비대위원장으로서 대통령께 정중하게 탈당을 권고드리겠습니다.
01:18제가 비대위원장이고요.
01:21당은 대선을 이기기 위해서 강력한 의지가 있습니다.
01:28하나하나 만나보겠습니다.
01:30이현정 위원님.
01:30정중하게라는 표현도 있지만 메시지는 비교적 감명하고 어찌 보면 정중하지 않았어요.
01:37빠른 시일 내에 윤 전 대통령을 찾아뵙고 탈당을 권고하겠다.
01:42탈당을 안 할 시에 당원당규 바꿔서 출당 조치를 하겠다.
01:45어떻게 판단하십니까?
01:47사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지명되고 난 이후에 이 문제를 가지고 꽤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1:54왜냐하면 당 내외에 지금 의원들이 굉장히 의견들이 갈리고 있고
01:57또 김문수 후보조차도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지 우리가 강요할 게 아니다.
02:02라는 입장을 오늘 아침에도 밝혔지 않습니까?
02:05그런 상황에서 대통령의 탈당을 정식으로 요청한 것.
02:09그리고 더군다나 지금 수초동에 있는 윤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제가 알기로는 당에서 욕을 하면 탈당해 주겠는데
02:16자진해서 탈당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 확고한 것 같아요.
02:20그러한 상황에서 당내의 어떤 여러 가지 상황들을 종합해서 결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02:25참 당내 가장 그래도 어린 지금 나이가 적은 현역 국회의원이고 비대위원장이 됐습니다.
02:32이렇게 비대위원장, 김용태 위원장이 결단할 동안 그동안 정치를 많이 했다는 분들은 도대체 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02:40그만큼 지금 국민의힘이 비정상적인 구조로 되어 있는 거죠.
02:43즉 가장 젊은 지금 비대위원장이 어려운 결단을 내리고 반면에 선수가 5선, 6선 되는 사람들은 그 뒤에 숨어 있는
02:51이것이 지금 국민의힘의 현재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02:54저기 지금 밑에 나가는 내용으로 보면 후보가 이 탈당에 대해서 부정적 입장 아니냐라고 했더니
03:00오늘 저 얘기를 했습니다.
03:02내가, 제가 지금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이다.
03:06사실 오늘 신도름역에서 김용태 비대위원장, 김문수 후보가 출근끼리 인사를 했었는데
03:13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03:14김용태 비대위원장, 김문수 후보가 출근끼리 인사를 했다고 했는데요.
03:16김용태 비대위원장, 김문수 후보가 출근끼리 인사를 했다고 했는데요.
03:20김용태 비대위원장, 김문수 후보가 출근끼리 인사를 했다고 했는데요.
03:26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여러 말과 여러 행동들에 대해서 비판 목소리도 현장에서 했는데
03:40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내가 안고가가 했다고 했어요.
03:42성주 대변인, 여기 보면 만약에 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안 할 경우에 당헌당귀를 바꿔서 출당 조치를 하겠다.
03:50그러니까 이게 지금 대선을 이기고 지고 떠나서 이 대선을 윤석열 대 이재명으로 치르면 안 된다는 게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생각 같습니다.
03:58그렇죠.
03:59지금 김문수 후보 캠프의 면면을 보면 석동현 변호사까지 영입을 해서 선대위에서 활동하잖아요.
04:04석동현 변호사는 대표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리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4:09거기에 수행, 일정 보면 강명구 의원, 그 다음에 이용 전 의원, 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그대로 오셨던 사람들이 캠프에 와 있어요.
04:20그러니까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본인의 첫 일성으로 강력한 의지를 천명을 했는데
04:25저는 국민의힘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발언이 나온 건 같아요.
04:30그냥 탈당 공고가 아니라 탈당을 하지 않을 시에는 출당을 하겠다는 조건부잖아요.
04:35그런데 다만 저게 국민의힘의 가장 막내 의원으로서 외로운 의침이 될 가능성이 높다.
04:42지금 현재 김문수 후보조차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이 도리가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입장이고요.
04:49캠프에 권성동 원내대표가 또 그대로 있어요.
04:52친윤그룹에서 적을 용납을 할까요?
04:54외로운 싸움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지금 이 일성,
05:00어떻게 지금 작용이 될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5:03그런데 결국은 중요한 건 정중하게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가서 김용태 의원이 여러 가지 탈당을 요구하겠다는 취지를 얘기했지만
05:11윤 전 대통령은 선거에 도움되면 뭐든 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05:16다음 화면도 볼게요. 윤 전 대통령 측의 얘기.
05:20따르겠다는 얘기는 있는데 아직까지는 1시간 정도 지났는데
05:25김용태 비대위원장 요구에 대해서 윤 전 대통령 측이 이렇다 할 반응은 없거든요.
05:30결단을 안 하면 출당 조치하겠다.
05:35그러면 출당 수준, 오늘 압박을 했는데 윤 전 대통령이 이걸 만약에 받아들이지 않으면
05:39더 김용태 비대위원장 강하게 나가는 겁니까?
05:42그렇죠. 지금 이야기한 대로 결과적으로는 규정을 바꿔서라도 처리를 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05:48과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에도 파면 결정이 있고 7개월 뒤에 결과적으로는 강제 출당 조치가 있었는데
05:56그때도 탈당 권고가 있었어요.
05:58그런데 권고를 받고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서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06:04그때 홍준표 당 대표가 결과적으로는 강제 출당 조치를 했습니다.
06:08김문수 후보가 경선 과정에 있어서는 비상계엄 자체에는 반대를 했지만
06:14탄핵에도 반대했었던 모습으로서 어떻게 보면 본인의 지지층에게 어필을 했었는데
06:19이제는 8명 중에 1명이 아니거든요.
06:22저희 당의 모습이고 그리고 당의 반성과 보수의 쇄신을 보여줘야 되는 책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06:29그것을 본인 스스로가 알고 있기 때문에 김용태 의원의 비대위원으로 스스로 지명을 했다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06:35김용태 의원이 지금 저렇게 이야기를 하고 그리고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06:40결과적으로 김문수 후보 스스로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
06:44본인의 입으로 이야기하는 날이 별로 멀지 않았다라고 생각합니다.
06:48그런데 이제 아까 강제연 변호사 말씀은 대선 후보와 비대위원장이 어느 정도 조율은 됐을 거라고 판단하지만
06:55사실 오전까지만 해도요.
06:57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혹은 헌법재판소 이 과정을 가리켜서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07:05판결이 계속 8대 0이다.
07:09저는 만장일치를 계속한다는 것은 김정은이나 또는 시진핑 같은 공산국가에서는 그런 일이 많이 있습니다.
07:19우리 대한민국은 매우 위대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다고 생각합니다.
07:24다양한 의견이 있고 다양한 견해가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하는 헌법재판소는 매우 위험하다.
07:34그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07:38그런데 이 두 가지 내용이 있었어요.
07:39계엄은 부적절하다.
07:40사과한다.
07:41다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8대 0 된 것은 공산국가 같다.
07:45장유희 변호사는 어떻게 이 얘기를 들으셨어요?
07:48매우 동의하기가 어렵고요.
07:50나아가서 이거는 헌재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취약한 겁니다.
07:54어떻게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분이 사법부에 대해서 헌법재판소에 대해서 이렇게 인식을 하고 계신지 좀 놀라울 따름이고요.
08:02기본적으로 헌재는 정치적 안정성을 좀 도모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08:06그래서 아마 헌법재판관들 인터뷰나 어떤 회고록 등의 내용을 보면 나 하나 때문에 있는 법이 위헌이 되고 이런 부분이 정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08:16그래서 가급적 우리가 의견을 좀 모으는 방향으로 그래서 다수결로 좀 법적 안정성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계속 수기를 거치고 의견을 모으는 과정을 거친다는 겁니다.
08:27그런데 그걸 어떻게 공산당에 비유를 합니까?
08:30이게 어떻게 공산주의일 수 있습니까?
08:32아직도 철진한 이런 이념론, 공산주의자다,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당신 빨갱이냐 아니냐라고 묻는 그런 우리나라의 과거의 아픈 부분까지 환기하는 지도자는 과거에 갇혀 있습니까?
08:45미래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08:46김문수 후보는 최소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기에는 대단히 부족한 후보라는 걸 이런 인식과 이런 말 한마디로도 충분히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08:55이런 건 있을 거예요.
08:56지금 보면 이준석 후보도.
08:58아니, 계엄에는 부족절하더니 현재 8대0으로 공산국가를 공격하냐 말이 안 된다고 했는데 이게 선거 전략으로 봤을 때 김용태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의 관계를 끊기 위해서 탈당 요구를 하는 게 외연 악장이지만 그렇다고 또 본인의 전통적인 지지층 눈치도 안 볼 수 없고요.
09:16뭐 이런 것 때문에 김문수 후보가 이런 발언들이 나오는 겁니까?
09:19그러니까 뭔가 지금 조율 자체가 제대로 잘 안 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09:25지금 김문수 후보가 공산국가 같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중국이나 북한에서 김정은하고 시진핑 주석을 탄핵하는 거 보셨습니까?
09:33공산국가에서 어디 지금 주석이나 이런 최고 지도자를 탄핵을 합니까?
09:37이거는 우리 민주주의 국가에서만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09:40그리고 나머지 헌법재판소 탄핵을 보면 전부 다 기각했지 않습니까?
09:45왜 그거는 또 보시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09:47그런 다양성이 있는데 그걸 마치 공산국가라고 이야기한다는 것은 굉장히 실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9:54특히 지금 김문수 후보가 자꾸 이제 어떤 발언을 보면 예전에 박정희 대통령 뭐 지금 특히 강성어 어떤 이 발언들을 계속하고 있는데
10:02그런데 이게 지금 중도 확장에 저는 꽤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같아요.
10:07더군다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거취 문제는 본인이 어렵더라도 그리고 본인이 결정해야 하는 저는 문제라고 봅니다.
10:15이거를 김용태 비대위원장한테 떠넘긴다는 것은 좀 무책임하게 보일 수가 있습니다.
10:21왜냐 지금은 당무선권을 갖고 있는 당의 최고 지도자는 김문수 후보입니다.
10:27그렇다면 김문수 후보가 결정을 해서 그걸 뭔가 본인이 책임을 지고 선거전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10:33지금 후보는 그렇지 않고 비대위원장은 또 그렇게 하고 이게 양농 작전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책임 회피적인 그런 측면으로 비칠 수가 있는 거거든요.
10:43그런 측면에서 지금 이제 그마만 비대위원장이 용기를 갖고 이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을 피력을 했는데
10:51저는 이거는 김문수 후보가 본인이 계속 대통령의 뜻에만 맡기지 말고
10:56본인이 직접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그런 책임 정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2그런데 이게 아마 돌아오는 일요일에 첫 번째 각 후보들 TV토론이 있기 때문에
11:06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 혹은 김문수 후보가 어느 정도 교통 정리가 확실히 돼야
11:11여기에 대해서도 공격을 당하더라도 반박을 하고 맞불을 얻은 이런 정도의 수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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