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사람이 어떻게 사는거야?;;"
세상 끝의 집을 찾아 레벤트 협곡 동굴 트래킹
#강철지구 #김민준 #정종현 #튀르키예 #아나톨리아 #레벤트협곡
강철 여행자들의 생존 여행기
매주 금요일 밤 0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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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기 마을이 있다는 것도 진짜 신기하다.
00:06사람도 어떻게 사는 게.
00:08우리도 꽃도 피고.
00:10여기 살구꽃이라고? 살구꽃도 예쁘네.
00:14봄이면 온통 살구꽃 향기로 뒤덮인다는 레벤트 협곡마을.
00:20메라박. 메라박.
00:23퀴츠쿠크루네 마을의 토박이 주민 케말씨를 만났습니다.
00:26케말?
00:29네.
00:30내 이름은 케말.
00:30케말.
00:31케말.
00:32케말.
00:33케말.
00:33민준.
00:35종현.
00:36반갑습니다.
00:38제가 여기 뭐하고 계셨어요?
00:39가이씨 아샤니밖이요.
00:41마큼만에 가이씨도 지식대비 자라를 이루고 싶어서 인재람을 하고 있습니다.
00:48이곳 사람들은 협곡을 개관해 살구농사를 짓습니다.
00:51이름난 살구의 고장이죠.
00:55여기 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00:59한번더가 외국에서.
01:00한국에서 이제.
01:00한국에서 엄청나게 해 주신 것 같아요.
01:03한국에서 다 일을 했고요.
01:04한국에 있는 사람들만 구입하신 것 같아요.
01:06한국에 있는 환경에 가고 싶어요.
01:08지금 살고 계십니까?
01:08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살아요.
01:09살아요.
01:10지금 살고 계십니까?
01:10감사합니다.
01:11우리 저기 가볼 수 있어요?
01:13저기, 가볼 수 있어요?
01:15네, 알겠습니다.
01:17오케이.
01:22케말씨가 선뜻 세상 끝의 집까지 안내를 해주기로 합니다.
01:27높은데?
01:28그러니까.
01:29여기서 가자?
01:29바로 친다고?
01:34갑자기 분위기.
01:36등반이죠, 그러면.
01:37등반.
01:38가는 길은 험준한 레벤트 협곡에 깎아지른 바위 안반지대.
01:47이거는 난이도가 좀 있는데, 등산이.
01:54견사가.
01:57우와.
01:59수만 년에 걸쳐 형성된 레벤트 협곡은 지질 탐사가들의 보물 창고.
02:04우와.
02:06인류 문명 탐험가들의 자연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02:10계속 올라가네.
02:12잠시 후.
02:14우와.
02:16미쳤다.
02:19예상치 못한 장관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02:23우와.
02:24이런 내가.
02:25진짜 있었구나.
02:27우와.
02:28진짜 이거 비밀기지 같다.
02:30깊숙한 협곡 거대한 바위동굴이 만들어낸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풍경.
02:43모험심으로 가득했던 어린 시절.
02:45마침내 찾아낸 남한의 비밀기지 같습니다.
02:49어렸을 때 오면 이거 완전히 아지테네 아지테네.
02:55우와.
02:57멋지다.
02:59멋지다.
03:03거대한 레벤트 협곡이 숨겨둔 신비로움은 아주 오래된 지구의 숨결을 느끼게 합니다.
03:09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게 맞나.
03:16진짜 절경이다.
03:17진짜 살면서 내가 이런 걸 또 볼 기회가 있을까.
03:21그 정도로 넓고 클 거라는 생각을 못했었던 것 같아요.
03:25못 잊을 것 같습니다.
03:29감격의 순간.
03:30인증샷이 빠질 수 없죠.
03:32우와.
03:34대박.
03:36잠시 후 케말 씨가 이 동굴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03:48인사랑이 아샤드 비야라.
03:50인사랑이 아샤드 비야라.
03:51인사랑이 아샤드 비야라.
03:52인사랑이 아샤드 비야라.
03:53인사랑이 아샤드 비야라.
03:55아.
03:56진짜?
03:57네?
03:58유물 아니야?
04:00와.
04:01인사랑이 아샤드 비야라.
04:03이 박물관 있을 때인가.
04:04그러니까.
04:05네오틱 때문에.
04:07인사랑이 아샤드 비야라.
04:08네오틱.
04:09네오틱.
04:10네오틱.
04:11로마가 되었으면 아이들 살아요.
04:12로마.
04:13로마?
04:14로마 시대 때 사람이 살았어요?
04:16인사랑이 아샤드 비야라.
04:20사람이 살던 흔적들은 동굴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04:24이렇게 벽으로.
04:26로마가 어디에.
04:27방이었고.
04:28로마.
04:29로마.
04:30로마.
04:31저기도 방이었고.
04:33아니.
04:34불대인 것 같은데 여기는.
04:36이곳에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건 약 1만여 년 전.
04:41오랜 침략과 전쟁의 역사 속에서 동굴집은 가장 안전한 피난처요 거주지였습니다.
04:48사람이 살았구나.
04:49진짜 집이네.
04:50와 신기하다.
04:51와.
04:52이 정도면 거의 귀족이다 내가 봤을 때.
05:03진짜 부잣집이다 여기는.
05:05그러니까.
05:06여기 잘 찾아보면 보물 있을 수도 있거든요.
05:09일단 다음 촬영을 보르고.
05:11여기서 보물찾기 먼저 합시다.
05:14그래서 우리 촬영비를 좀 보탰으면 되는 거잖아.
05:18물에 사나게 되면 돼서 보물찾기.
05:20근데 여기서 자도 재미있을 것 같아.
05:22지금 여기는 텐트가 따로 필요 없겠는데.
05:25와.
05:26낭만이 있다 이게.
05:27우리 일단.
05:28목표 씨 일단 부탁 가보시죠.
05:30일단 가시죠.
05:31와 동굴을 살았어 진짜.
05:36단순히 그 절벽집이면서도.
05:38인류 최초의 아파트라고 합니다 그게.
05:41놀라운 사실은.
05:46지금까지도 이 동굴집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
05:52강철 여행자가 찾아 나선 바로 그 집입니다.
06:02끝나지 않았어.
06:03계속 가야 돼.
06:05야 이거 집 가는 게 쉽지 않다.
06:09그러니까.
06:10아니 집 가는 중이야 지금?
06:11집 가는 길이잖아.
06:13우와.
06:14이게 지금 이제 집으로.
06:17와.
06:18이게 상당하다.
06:20활발하다.
06:21이게 절벽길이야.
06:23이거 진짜 절벽길이야 그냥.
06:26그러니까.
06:27그냥 절벽이야 그냥 절벽.
06:28절벽을 가는 거야 이거는.
06:30길이 아니잖아 그리고.
06:32아이고 씨.
06:33이게.
06:34이거 떨어지면은.
06:35그냥 안녕이야 안녕.
06:38이 험한 길 끝엔 누가 어떤 집에서 살고 있을까요.
06:42집에 찾아온 길 자체가.
06:46굉장히.
06:47쉽지 않았습니다.
06:49어른이 돼서.
06:51다시 그런 모험을 새롭게 하는.
06:53느낌이 들었어가지고.
06:54좀 너무 행복했다.
06:59깊고 험준한 레벤트 옆 곡의 800m 높이.
07:02깎아지른 벼랑 사이로.
07:07거짓말처럼.
07:08집 한 채가 있습니다.
07:09이거가.
07:10세상 끝에 집이 맞다.
07:11이 정도면 됐다 이제.
07:12아이고.
07:13이거가.
07:14세상 끝에 집이 맞다.
07:15이 정도면 됐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