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 '사기 혐의' 입건… 경찰 수사 본격화
음주운전·불법숙박업 1심 유죄… 이번엔 사기 혐의
작가 30여 명 작품 기부 받아 경매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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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1,500만 원 벌금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번 의견 부탁드릴게요
00:34항소 계획 있으신가요?
01:00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를 둘러싼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1:12이번에는 사기 혐의로 형사 입건이 됐다는 건데요
01:17간단하게 얘기하면 자선 모금을 하기 위한 바자회 형식의 전시회를 열었는데
01:25여기서 모은 모금액을 원래 기부하기로 약속했던 단체에 기부하지 않았다라는 혐의가
01:34지금 포착이 돼서 경찰이 수사를 하는 거라고요?
01:37맞습니다 이게 2022년 12월에 있었던 일인데요
01:40이게 어떤 형식의 바자회였냐면 36명의 작가에게 만약에 작품을 기부를 하면
01:47우리가 이걸 팔고 경매에 붙여서 그 금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01:54이게 지난해 10월에 보니까 어디에 기부하겠다라고 얘기했는데
01:58거기 단체에서는 전혀 받은 바가 없다라는 점이 확인이 된 것입니다
02:02그러다 보니까 이 모금액이 미전달됐다라면서 사기 혐의로 경찰에 진정서가 접수가 됐고요
02:09경찰은 일단 모금액이 실제 전달이 됐는지 계좌 확인 흐름부터 해서
02:14문다혜 씨를 직접 소환해서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2:18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내용을 들어보면 돈이 어디로 갔는지만 확인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02:25이건 비교적 복잡하지 않은 사건 같아 보이는데요
02:28맞습니다 사기죄 경우에는 어쨌든 내가 누군가를 기망을 해서 이익을 얻은 그러한 범죄이기 때문에
02:35그러한 이익 그러니까 내가 바자회를 통해서 내 계좌로 입금을 받았다라고 한다면
02:41그 이후에 향후 돈이 자선단체에 기부가 됐는지 여부만 확인을 하면 될 것으로 보이고요
02:47작가들 입장에서는 실제로 천만 원가량 정도가 모였다라는 이야기만 공지를 듣고
02:53그 이후에 실제 자선단체의 기부가 됐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2:59알겠습니다 일단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
03:05경찰에서는 지금은 밝힐 수 없다라고 하는데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3:10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