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덕수 "단일화 실패는 국민 배신"…이낙연 만나 '개헌 빅텐트'
한경 한덕수·이낙연 "괴물국가 막아야"…반명 개헌연대 합의
한덕수·이낙연 회동… "개헌 연대 추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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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개헌 연대 걸고 판키용 빅텐트 한독수 후보와 이낙연 후보죠. 이낙연 후보가 만났습니다.
00:08여긴 분위기 좋습니다.
00:11너무 총리님하고 생각이 같아서 모든 게 합의가 너무 빨리 되어버렸습니다.
00:16제가 이번에는 먼저 제안해서 총리님을 뵙게 됐습니다.
00:21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개헌 연대를 구축해 개헌을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00:26총리 출신 두 분 만나서 빅텐트를 치는 데에 빠른 합의를 하고 있는 건 모양새입니다.
00:37오히려 김문수 후보와 한독수 후보다 한독수 후보가 이낙연 후보와 만나서 논의가 더 진전이 빠른 것 같습니다.
00:45손잡은 개헌 함께 보시죠.
00:48개헌을 추진 협력하자 괴물 국가를 막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이낙연 후보와 한독수 후보 모두 다
00:55개헌 연대 구축 및 협력에 논의를 했습니다.
00:58두 후보 간의 이른바 빅텐트는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01:03최근 한독수 후보가 만난 인사들을 한번 볼까요?
01:05오세훈 서울시장 정대철 허원정 회장 이준석 후보와는 통화를 했고요.
01:12손학규 전 대표 이낙연 후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까지 연쇄적으로 회동을 하고 있습니다.
01:21퍼즐은 다 맞춰지고 있는데 오세훈 시장도 들어가 있고 정대철 헌정 회장도 굉장히 적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01:28손학규 대표 이낙연 전 총리 등등등 가장 중요한 퍼즐인 김문수 후보와 결정적으로 삐그덕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38물론 김 후보의 브레이크가 있었죠.
01:40지금 곽기태 의원님 여기는 지금 분위기가 좋아요.
01:49지금 나오시는 화면을 보면 개헌을 고리로 해서 사실은 반명에 가담할 수 있는 분들과 연쇄적인 회동을 하면서 공통적인 그런 주제들을 모아가시는 것 같고
02:04지금 한덕수 국무총리께서는 출마하시는 그 명분이 이런 빅텐트를 통해서 개헌을 추진하겠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02:15당연히 진행되어야 할 행보로 보여지고요.
02:19다만 이제 지금 무엇보다도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만남 이것이 제일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02:27사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한덕수 총리께서도 후보께서도 보다 더 적극적으로 김문수 후보를 만나고 설득하고
02:38어떻게든 단일화를 빨리 진행하려는 그런 좀 모습을 더 좀 강하게 보여야 된다 하는 생각은 드네요.
02:46박수현 의원님. 이낙연 후보와는 한정부에서 청와대에 계셨고 총리를 하셨잖아요.
02:57그렇습니다.
02:57또 민주당의 대표도 하셨고 지금은 이제 노선이 좀 다르신데
03:02의원님 이재명 캠프의 핵심 브레인이시고 이낙연 후보는 당을 건너서
03:08이제는 한덕수 후보와 함께 반명 빅텐트를 지금 구축하고 계신데
03:13좀 남다를 것 같습니다.
03:15그러니까 이 모습을 보면서 남다르죠.
03:17저런 남다른 모습을 여러 차례 봐왔습니다.
03:21왜 우리 정치 선배님들은 그렇게 정치 마지막을 좀 이상하게 마무리를 하실까라고 하는
03:28그런 생각을 평소에 많이 가지고 있고
03:30저도 저렇게 될까라고 하는 경계를 스스로 많이 하거든요.
03:34어쨌든 빅텐트 좋습니다.
03:37우선 두 가지 측면에서 불가능하다고 보는데
03:39첫째는 개헌연대추진협력 빅텐트라고 하는데
03:43저분들이 개헌한다고 개헌이 될까요?
03:46그건 쉽게 얘기해서 우리 야합이 아니다라고 하는
03:50그런 비난과 비판을 피해가기 위한 그냥 이름붙이기에 불구하지
03:57그러네요.
03:57민주당이 안 하면 개헌은 불가능하다.
03:59개헌은 자기들끼리 하자고 해도 되는 게 아니고
04:01원내에 모든 어떤 세력들이 다 합의하고
04:06국민이 합의할 때 하는 것이죠.
04:08그리고 빅텐트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튼튼한 기둥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04:13작은 텐트는 모르겠는데.
04:14요새는 뭐 완타치 텐트도 있던데.
04:17그런데 저기 지금 기둥을 치겠다고 하시는 분들 만나는 거 보면
04:22글쎄요.
04:23과거에는 아주 튼튼한 기둥들이셨는지는 모르지만
04:26지금은 그렇게 튼튼해 보이지가 않아요.
04:29빅텐트를 감당하실 수 있을까요?
04:32그리고 빅텐트 빅텐트 선거 때마다 하는데
04:34빅텐트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04:38그다음에 국민을 따뜻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빅텐트를 치는 것이지
04:42자기 자신들 피난처 만들려고 치는 텐트는 빅텐트라고 이름 붙일 수가 없어요.
04:48지금 저것을 누가 빅텐트라고 하겠습니까?
04:50그러므로 참 대한민국이 중요한 주권자의 판단을
04:56이제 한 달도 안 남겨놓고 이런 상황에서
04:58국민들께 어떤 것이 좋은 판단일지
05:01참 좋은 상품들을 내놓고 판단하시도록 하는 것이
05:05정치의 가장 본령이고 의무일 텐데
05:08이렇게 국민이 보시기에 눈살만 찌푸려지는
05:11이런 상품들을 주권자의 판단에 맡긴다고 하면서
05:16상위에 올려놓는 이런 모습들이
05:18국민께서 보시기에 어떨까 참담하시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05:22저도 민주당의 캠프에 소속이 돼 있습니다만
05:27저런 모습들을 반명 교사 삼아서
05:30여기에서 반명은 반면을 의미하는 겁니다
05:33반명이 아니라 반면이다
05:34그렇습니다
05:35반면 교사를 삼아서
05:37반명으로 들었어요
05:38그렇습니까?
05:39발음이 좀 순간 잘못됐습니다
05:40하도 반명 텐트가 많아가지고
05:42그렇군요
05:43그래서 저희들도 좀 더 잘하도록 노력하는
05:47그런 계기로 좀 삼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5:49들으셨듯이 민주당에서는 이 빅 텐트에 대해서
05:51굉장히 비판 여론을 실제로 내고 있습니다
05:55전주 의원님께서는 좀 어떠십니까?
05:56반박을 하시자면
05:57좀 두고 봐야죠
05:59아직까지 또 며칠의 기간이 있기 때문에
06:02두고 봐야 되는 거고
06:03아무래도 또 한덕수 총리 같은 경우는
06:08또 지금 시급한 이런 단일화 관련해서
06:14김문수 후보와의 회담이 좀 늦어지지 않았습니까?
06:17그래서 이제 그런 기회에
06:20좀 그렇게 개헌에
06:22또 동참하는 그런 여러분들을 만나서
06:25또 뜻을 같이 하는 것은 저는
06:26의미 있는 그런 행보였다고 생각합니다
06:29그래도 오늘 회동이 가장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