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 온 시작합니다. 오늘은 김상일 정치평론가,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과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선을 한 달여 남긴 어제 굵직한 뉴스가 참 많은 하루였습니다. 오후 3시 이재명 후보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4시에는 한덕수 전 총리의 사퇴. 그리고 밤 10시 넘어 최상목 탄핵안과 사퇴까지.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한덕수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최근 일부터 보겠습니다. 한 전 총리의 대선 출마 일성 듣고 오시죠.
[한덕수 / 전 국무총리 : 새로운 정부는 한덕수 정부가 아닙니다. 좌우로 나뉘는 대신 앞으로, 오직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모든 사람의 정부, 바로 여러분의 정부입니다. 저에게 가차 없이 쓴소리하시는 분들, 대선 과정에서 경쟁하시는 분들을 한분 한분 삼고초려해 모시고 거국통합내각에 모시겠습니다. 국무총리라서 못한 일을 대통령의 힘으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쓴소리하는 분들 삼고초려해서 모셔오겠다. 분권형 임기 단축 개헌을 하고 거국 통합 내각을 구성하겠다. 출마 일성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강전애]
출마하실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상이 돼 있던 상황이기 때문에 크게 놀랍지는 않았고요. 그리고 본인이 통상 전문가라는 부분들, 그리고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이야기하는 부분들은 우리 국민들께서 어느 정도 진정성 있게 보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의 과정에 있어서 무소속으로 마지막까지 갈 것인가. 많은 분들께서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이야기하고 계시는데요. 그렇다면 오늘은 일단 출마선언에 있어서 국민들께 하시는 말씀이었다면 이후에는 국민의힘 당원들에 대한 말씀도 조금 더 진지하게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에서는 한덕수 출마는 윤석열 출마다. 을사먹튀다, 이런 표현을 써가면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상일]
저는 제가 쓴 표현들이 다 나와 있어서 색다르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론스타 먹튀가 떠오르는 그 이후의 우리나라의 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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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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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 온 시작합니다. 오늘은 김상일 정치평론가,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과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선을 한 달여 남긴 어제 굵직한 뉴스가 참 많은 하루였습니다. 오후 3시 이재명 후보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4시에는 한덕수 전 총리의 사퇴. 그리고 밤 10시 넘어 최상목 탄핵안과 사퇴까지.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한덕수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최근 일부터 보겠습니다. 한 전 총리의 대선 출마 일성 듣고 오시죠.
[한덕수 / 전 국무총리 : 새로운 정부는 한덕수 정부가 아닙니다. 좌우로 나뉘는 대신 앞으로, 오직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모든 사람의 정부, 바로 여러분의 정부입니다. 저에게 가차 없이 쓴소리하시는 분들, 대선 과정에서 경쟁하시는 분들을 한분 한분 삼고초려해 모시고 거국통합내각에 모시겠습니다. 국무총리라서 못한 일을 대통령의 힘으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쓴소리하는 분들 삼고초려해서 모셔오겠다. 분권형 임기 단축 개헌을 하고 거국 통합 내각을 구성하겠다. 출마 일성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강전애]
출마하실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상이 돼 있던 상황이기 때문에 크게 놀랍지는 않았고요. 그리고 본인이 통상 전문가라는 부분들, 그리고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이야기하는 부분들은 우리 국민들께서 어느 정도 진정성 있게 보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의 과정에 있어서 무소속으로 마지막까지 갈 것인가. 많은 분들께서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이야기하고 계시는데요. 그렇다면 오늘은 일단 출마선언에 있어서 국민들께 하시는 말씀이었다면 이후에는 국민의힘 당원들에 대한 말씀도 조금 더 진지하게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에서는 한덕수 출마는 윤석열 출마다. 을사먹튀다, 이런 표현을 써가면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상일]
저는 제가 쓴 표현들이 다 나와 있어서 색다르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론스타 먹튀가 떠오르는 그 이후의 우리나라의 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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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정체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훈 시작합니다.
00:03오늘은 김상일 정치평론가, 강전의 국민의힘 대변인과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00:08어서오세요.
00:08안녕하세요.
00:10대선을 한 달여 남긴 어제, 굵직한 뉴스가 참 많은 하루였습니다.
00:15오후 3시에 이재명 후보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4시에는 한덕수 전 총리의 사퇴,
00:21그리고 밤 10시 넘어서 최상목 부총리 탄핵안과 사퇴까지,
00:25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한덕수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00:30최근 일부터 보겠습니다.
00:31한 전 총리의 대선 출마 일상 듣고 오시죠.
00:37새로운 정부는 한덕수 정부가 아닙니다.
00:42좌우로 나뉘는 대신 앞으로, 오직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모든 사람의 정부,
00:51바로 여러분의 정부입니다.
00:54저에게 가차없이 쓴소리 하시는 분들, 대선 과정에서 경쟁하시는 분들을
01:01한 분 한 분 삼고초려해 모시고, 거국 통합내각에 모시겠습니다.
01:08국무총리라서 못한 일을 대통령의 힘으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01:14국무총리라
01:16국무총리라
01:19국무총리라
01:22국무총리라
01:27네, 쓴소리하는 분들 삼고초료에서 모셔오겠다.
01:42분권형 임기 단축 개헌을 하고 거국 통합 내각을 구성하겠다.
01:47네, 출마 일성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1:49일단은 뭐 출마하실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상이 되어 있던 상황이기 때문에 크게 놀랍지는 않았고요.
01:54그리고 본인이 통상 전문가라는 부분들 그리고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이야기하는 부분들은 우리 국민들께서 어느 정도 진정성 있게 보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02:05다만 이제 앞으로의 과정에 있어서 무소속으로 마지막까지 갈 것인가.
02:10많은 분들께서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데요.
02:14그렇다면 오늘은 일단 출마 선언에 있어서 국민들께 하시는 말씀이었다면 이후에는 국민의힘 당원들에 대한 말씀도 조금 더 진지하게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도 생각합니다.
02:24네, 민주당에서는 한덕수 출마는 윤석열 출마다, 을사 먹튀다 이런 표현을 써가면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02:32어떻게 들으셨어요?
02:33뭐 저는 제가 쓴 표현들이 다 나와 있어가지고 뭐 색다르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02:39론스타 먹튀가 떠오르는 그 이후의 최대의, 우리나라의 최대의 먹튀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02:47비상대권을 통해서 국민을 안심시키고 안정시켜야 되는 책임을 반기하고 그런 국민들의 여망을 무시하고 자기의 권력, 그것도 더 큰 권력을 향해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03:04그리고 그런 말을 더 큰 책임이라는 아주 교묘한 국민 기만적인 언어를 사용하면서 나오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굉장히 좌절감을 느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3:18네, 국무총리로서 못한 일을 대통령으로서 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 대선 출마 이후에 가장 먼저 어디를 갈지, 누굴 만날지 관심이었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났네요.
03:29네,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났다라기보다는 쪽박촌을 찾는 가운데 있어서 오세훈 시장과 동행을 한 것이죠.
03:36이번에 본인이 내세우고 있는 기치 중에 국민통합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03:41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약자와의 동행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고
03:44그리고 서울시에서 그동안 약자와의 동행 관련해서 정책들도 많이 했고 실제로 실행이 많이 되어 있었거든요.
03:51그래서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 입장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본인의 어떠한 민생 행보의 모습들도 보일 수 있고
04:01그리고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도 어떻게 보면 지금은 한덕수 후보가, 이제 후보라고 해야겠죠.
04:07후보가 무소속의 입장입니다만 추후에 국민의힘으로 합칠 가능성들이 좀 있어 보이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04:14본인의 어떤 정치적인 입지를 크게 하는 데 있어서도 서로 윈윈 전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04:21결과적으로 저희 당에서 지금은 한덕수 권한대행과 함께할 수 있는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만
04:27앞으로의 가운데는 약자와의 동행 이야기는 반드시 더 많이 나와야 되는 부분들이거든요.
04:33그 부분을 짚은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04:34서울시 복지정책을 대선 공약에 넣겠다.
04:37오늘 이렇게 밝혔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순댓국을 같이 먹었다고 합니다.
04:42그런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얼마 전에 이준석 의원도 만나서 야구장을 함께 간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
04:47물론 오세훈 시장이 올린 건 아니고 이준석 의원 측이 올리긴 했지만
04:50오세훈 시장의 어떤 역할에 주목되는 상황이에요?
04:53오세훈 시장이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지도자급, 지도자 반열의 정치인이거든요.
05:02그런데 지도자는 어떤 자신의 노선과 철학 이런 걸 좀 보여줘야 되는데
05:07왜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듯이
05:10그리고 마치 자기 장사를 하듯이 저렇게 행보를 하는지 저는 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05:15좀 안타깝고요.
05:16그래서 중도 포기를 하지 않았다면 가장 유력한 후보군에 속했을 사람인데
05:25왜 갑자기 저런 행보를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고요.
05:30한덕수 후보, 예비 후보인가요? 그냥 후보인가요? 아니면 전 총리인가요?
05:36지금 직함이 헷갈립니다.
05:38후보라고 하시죠.
05:39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시류에 잘 영합하는 편안한 엘리트 공무원의 모습을 보여왔던 사람이
05:47왜 갑자기 저렇게 하방하는 모습을 이제서야 보이나
05:51그렇게 잘 나가던 엘리트 공무원 때 저런 모습들을 보여서 미담을 쌓아왔다면
05:57지금 아 그래 한덕수는 저런 사람이었지
06:01중도를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지라고 박수를 더 받고 훨씬 지지세가 모였을 텐데
06:07새삼스럽게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게 국민에게는 여전히 기만적인 모습으로 보이지 않는다.
06:13이런 생각이 듭니다.
06:15한덕수 전 총리의 출마 일성을 살펴봤습니다.
06:19그런데 어젯밤에는 갑자기 경제부총리가 사라졌습니다.
06:23민주당이 최상목 부총리 탄핵을 추진하자 최 부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건데요.
06:29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06:37예정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만 최상목 탄핵소초안을 의사일정 제46항으로 추가하여 심의하자는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이 제출되었습니다.
06:50시입니다.
06:59시절정 변경 동의의 건이 추진한다.
07:01유삼자! 유삼자! 유삼자! 유삼자! 유삼자!
07:31유삼자! 유삼자! 우삼자! 유삼자! 유삼자! 유삼자! 유삼자!
07:43조금 전에 국회법 제 119조에 따라 정부로부터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연직
07:50ting통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탄핵소추 대상자가 없음으로 투표를
07:57대표를 중재하겠습니다.
08:07갑작스럽게 추진된 것은 아니고요.
08:11겹치기는 했네요.
08:13시기가 겹치는 건 좀 재밌죠.
08:15이게 이재명 시대의 티저인데
08:19이제는 경제부총리 대행이라는 사람도
08:22그냥 마음에 안 든다고 날려버리는 걸 보니
08:24새삼 또 날리는 걸 보니
08:26이재명 대통령 시대는 그 자체로 호러용하겠구나.
08:34어제 좀 일찍 주무신 분들은
08:36자고 일어나니까 경제부총리가 사라지고
08:39대통령 권한대행이 이주호 사회부총리로 바뀐 상황입니다.
08:43초유의 대대대 대행 체제가 된 거잖아요.
08:47국무위원 서열 4위가 대통령 역할을 하게 됐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08:51일찍 잔 사람 중에 한 명이 저였거든요.
08:53그래서 오늘 아침 뉴스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08:56왜냐하면 지금 한덕수 후보가 어제 사퇴를 하고
09:02그 이후에 결과적으로는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로 넘어가는데
09:06최상목 권한대행은 그 이전에도 사실상 권한대행을 오래 해왔었기 때문에
09:11나름대로 남아있는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국정 운영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한 부분들이 있었던 것이죠.
09:17그리고 그동안 민주당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계속적으로 탄핵을 할 것처럼
09:22탄핵소추안 이미 발의가 돼서 국회에 보고가 되어 있는 상황이었는데
09:26그거를 법사위 쪽으로 잠깐 빼놓지 않았습니까?
09:29그런데 어저께 밤에 저렇게 기습적으로 처리를 했다는 것은
09:32결과적으로 낮에 있었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유죄 판결
09:36여기에 대한 몽리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09:39예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상황에 있어서도
09:44국무위원 전원을 한 번에 탄핵하겠다 이런 이야기들을 민주당 의원들이 한 적이 있었어요.
09:49결과적으로는 그건 국무회의를 무력화시키겠다라는 것인데
09:53국무회의 역시도 헌법기관입니다.
09:56헌법기관을 무력화시키겠다는 것, 그게 바로 내란이라는 것이거든요.
10:00그런데 어저께 갑작스러운 최상목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 이런 것들은
10:05정말 우리 국민들께서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아니었나
10:09민주당이 스스로에게 마이너스가 될 만한 행동들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10:13국무회의 무력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10:15지금 정독수 문제가 있잖아요.
10:17거부권을 막으려고 한 것 아니냐.
10:19국민의힘 쪽에서는 이런 의혹을 제기하던데요.
10:21이 부분은 어떻게 정리가 됐죠?
10:23뭐 내란이라는 표현은 맞지는 않으나
10:27의도적으로 국헌문란을 행했다면 그것은 폭주라고 볼 수가 있겠죠.
10:32어젯밤에 우리 국민은 삼권의 폭주를 목격했습니다.
10:36근대국가의 모습이 아니에요.
10:38봉건국가나 다름없었다고 생각합니다.
10:41행정부에서는 한덕수의 폭주, 그다음에 사법부의 폭주,
10:49그리고 저녁에는 입법부의 폭주를 우리가 경험을 한 것이죠.
10:54이게 민주주의의 주권자인 국민을 생각하는 모습인가
11:01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11:05이렇게 절제하지 않는 권력들, 이 권력들에 대해서
11:10국민들은 굉장히 불안해질 것 같다 앞으로.
11:14그리고 그 불안감을 해소하기가 참 난망할 것 같다.
11:20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11:26정말 고민스러운 그런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1:32국민의힘 김재삽 의원은 이재명 시대의 티저를 본 것 같다.
11:38호러 영화의 티저를 본 것 같다.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11:41그렇죠.
11:42어저께 어쨌든 결과적으로 최상무 권한대행에 대해서
11:45탄핵하겠다고 한 것은 국무회의를 무력화시키겠다는
11:48의도가 있었다고 봐야 되는 것이고
11:51국무회의가 원래는 대통령과 총리 포함해서
11:5421명의 국무위원이 있는데 지금 14명이 남은 거죠?
11:57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헌법상으로는요. 국무회의를 대통령과 총리
12:02그리고 그 이외에 15명 이상 30명 이하로 해서
12:06국무회의를 만들도록 하게 되어 있습니다.
12:08그런데 우리가 지금 정부조직법에서는 부를 19개를 두고 있거든요.
12:13그런데 지금 5분이 부서 장관들이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12:18어저께 최상무 권한대행조차도 사퇴를 하면서 14명이 된 거예요.
12:23그러면 헌법에서는 15명 이상의 국무위원들이 있어야 된다고 규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12:29이게 정족수가 안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12:32이건 사실 과거에 사례가 있습니다.
12:34이명박 전 대통령 때 부서를 통폐합하면서 15개 부서밖에 없었고
12:39그때도 한 분이 걸석이 되어서 14명으로 국무회의를 운영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12:44당시에도 해석으로서 가능하다고 했던 부분들이 있고
12:48지금도 정부에서는 14명으로도 회의가 가능하다고 이야기는 하고 있습니다.
12:53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 있어서 2주호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12:56그럼 또 탄핵을 안 할 것인가.
12:58앞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에서는 지금 현재 국무위원들이
13:02모두 내란동조 세력이다라고 하면서 일거에 탄핵을 할 것 같은
13:07이런 이야기들도 과거한 바가 있거든요.
13:09이렇게 국무회의를 무력화시켜서 민주당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무엇인가.
13:14어떤 법안들이 발의가 되었을 때 거기에 대한 제2호 권 행사를 못하게 한 것을 넘어서서
13:20결국에는 본인들이 집권을 할 때까지 완전히 정부를 마비시키겠다는 것이거든요.
13:26과거에 처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에
13:31지금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굉장히 많이 떨어졌습니다.
13:34거의 바닥을 쳤는데 그때 급속도로 다시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13:38저는 한더수 권한대행에 대한 당시 탄핵.
13:41이것이 국민들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3:45이번에도 오히려 조기대선 국면에 있어서 민주당의 이러한 폭주들이
13:49국민들께서 다시 한번 민주당의 지금까지 전행을 생각하시게 되는
13:54이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고 봅니다.
13:56다시 한번 정리해드리면 대통령과 총리를 포함해서 원래 국무위원은 21명으로 구성이 되는데
14:02지금 14명이 남은 상황이고요.
14:04헌법에는 15명 이상이 있어야 국무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고 하는데
14:08지난 2009년에 유권해석상
14:1111명만 있어도 회의는 열 수 있다.
14:14지금 이렇게 정리된 상황인 거죠?
14:15헌법에는 15인 이상의 국무위원으로 구성을 해야 된다라고 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14:20지금도 19개의 부가 있는 것이고
14:23그중에 5명이 지금 공석인 상태잖아요.
14:26근데 어쨌든 구성 자체는 19명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은 괜찮고
14:30과거에 이명박 정부 때도 14명의 국무위원들로서 어떤 회의들을 한 적이 있었는데
14:36그때 예에 따라서 지금도 정부에서는 14명으로 회의를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14:41그럼 지금은 14명 이 상태로 국무회의 열 수 있고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고
14:45지금 정상적으로 운영은 된다는 건데
14:47그래서 민주당은 우리 국무회의 무력화 시키려고 최상목 대행 탄핵한 거 아니다.
14:52이렇게 주장하고 있어요.
14:53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재판과도 무관하다는 주장입니다.
14:56그러니까 이게 민주당이 이런 어떤 전략적 패착은 저는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5:05제가 지난번 방송에도 말씀드렸지만 민주당은 이대로 쭉 가도
15:09제가 볼 때는 대선의 승리를 저는 확신할 수 있을 정도라고 보거든요.
15:15근데 국민들이 그 승리, 민주당의 승리에 대해서 불안해하는 요인이 두 가지 정도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15:23하나가 이제 후보의 사법 리스크가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것이고요.
15:29두 번째는 지금 절대적인 입법 다수 권력을 가지고 있는데
15:35행정 권력을 가지면 사실상의 독점적 권력을 가지게 됩니다.
15:39권력이 독점적이 되는데 이 독점적 권력의 절제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냐
15:44이런 부분에 대한 불안이 저는 있다고 봐요.
15:48이 두 가지 불안한 시선을 해소해 줘야 되는데
15:52이 불안한 시선을 해소해 주지 않고 불안을 가중시키면
15:56지금 국민의 힘에 대한 어떤 불안감이 너무 커서
16:00이런 부분이 묻혀 있는 거거든요.
16:02그러니까 저 뒤에 못난 돌이 좀 보여야 되는데
16:06앞에 아주 흉물이 가로막고 있어서 그 못난 돌이 안 보이는 상황인 거예요.
16:11근데 그 못난 돌을 자꾸 옆으로 이렇게 움직이면서 보이게 해봐야
16:16민주당이 좋을 게 없는 겁니다.
16:18그냥 지금 국민의 힘과 과거 정권의 어떤 실패 무책임
16:26무반성 국민 무시라는 어떤 흉물이 가리고 있게 그냥 놔둬야 되는 거예요.
16:31그래서 저는 지금 아무리 좀 감정이 상해도 좀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16:37국민에게 절제하지 못하는 권력 그것도 독점적인 권력의 모습을 보이면
16:44우리 국민은 그것의 견제에 훨씬 더 신경이 쓰일 수도 있는 상황이다.
16:52이렇게 보입니다.
16:53냉정해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을 하셨습니다.
16:56말씀하신 것처럼 최 부총리에 대한 탄핵과 사퇴.
16:59결국 어제 이재명 후보의 재판 결과와 연관이 있는 건지
17:04정치권 공방이 뜨겁습니다.
17:06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17:10대법원으로 가보겠습니다.
17:11영상 보시죠.
17:14원심반결을 파기하고
17:17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완성한다.
17:24사법 부대타 조희대를 규탄한다.
17:27규탄한다.
17:28규탄한다.
17:29규탄한다.
17:30규탄, 규탄의 규탄.
17:45글쎄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인데
17:50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17:53똑같은 조선인데
18:06선조 이 사람은 자기 백성들 생각 안 하고
18:13무관심하게 이상한 짓 하다가 결국은 외환을 불러들여서
18:17국민들 백성들 수백만이 죽었지 않습니까
18:20그런데 그 똑같은 조선에서 정조라고 하는 사람은
18:25정말로 백성을 사랑해서 밤낮없이 공부하고 일하고
18:30혹시 지방관들이 피해 끼치는 거 없나 해서
18:34그리고 탐관 오리들 혼을 내고 하니까
18:36탐관 오리들이 무서워서 탐관 오리 짓을 할 수가 없잖아요
18:41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18:48민주당은 정말 예상치 못했던 결과인지
18:51다만 무죄를 장담했던 박지원 의원은
18:54이번 판결로 지지층이 오히려 뭉칠 거라고 했습니다
18:57중도층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 걸로 보세요?
19:00지지층 입장에서는 정말로 별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19:04왜냐하면 이재명 대표는 계속적으로 정치검찰로부터 탄압을 받았다
19:08그리고 이번 대법원 판결도 예외적으로 왜 이렇게 속도감 있게 하는 것이냐
19:13서류를 제대로 본 것이냐 이런 형태로 지금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9:17하지만 우리 건전한 상식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19:21대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는 존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19:25그리고 그것이 중도층의 마음일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19:29본인의 생각과 굉장히 다른 판결이 나왔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19:33많은 국민들께서는 오히려 항소심 완전히 무죄로 뒤집혔던
19:37항소심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을까 봅니다
19:40그동안의 대법원에 일관된 판례가 일반 선거인
19:44유권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발언들을 판단해야 된다라는 거거든요
19:48유권자들이 봤을 때는 백현동 사건에 있어서
19:51국토부로부터 협박받았다라고 이야기한 것이
19:54실제로 협박 같은 것이 전혀 없었다라는 게 밝혀졌기 때문에
19:58이것을 그저 과장된 표현이다라고 봤던 항소심의 재판이
20:02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이고
20:03그리고 골프를 쳤다 안 쳤다 여기에 있어서
20:06사진을 그냥 단체 사진 중에서 일부를 잘라서 확대를 한 것인데
20:10이것이 조작이 되었다라고 봤던 항소심의 판단이
20:14일반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이 아닌가
20:17오히려 법과 원칙에 따른 정당한 판결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20:20이재명 후보 어제 걱정하는 지지자를 향해서
20:23이거 잠시 해프닝이다 걱정할 필요 없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20:27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20:29그러니까 이제 사법의 공간과 정치의 공간은 다른 것입니다
20:32그리고 이 사법의 공간과 정치의 공간이
20:36경계를 넘어서면 안 되는 것이죠
20:38그래서 이 어떤 사법의 공간이
20:43정치의 영역으로 들어오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20:46사법 절제 내지는 사법의 신중함
20:50프루던스라고 하는 거거든요
20:52그런 부분에 있어서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20:57사법은요
20:58그 투명성과 공정성
21:01그 다음에 정당성을 국민한테 보여줄 필요가 있어요
21:04그런데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21:07법적 판결 결과는 존중될 수밖에 없죠
21:10어떻게 그걸 존중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21:13그러나 그 과정상에서 보여준 모습은
21:16과연 이게 사법 절제에 해당하는 것이냐
21:19이거에 대한 비판이 있는 것이고요
21:21그 비판은 정치의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겁니다
21:25그 정치의 공간은 왜 발생했느냐
21:28조기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지금 발생한 거예요
21:32그리고 그 판단에서 유무죄 판단은 해줘서
21:36국민들이 좀 더 본인의 확신을 가지고
21:41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제공해 준 것입니다
21:45그렇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것은
21:48피의 선거권 상실형이 아니기 때문에
21:51정치적인 판단을 받고자 한다면
21:54국민들에게 그 정치적인 판단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남아있는 것이고요
21:59그 공간 속에서 이재명 대표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22:03그 자신감을 왜 가지고 있냐면
22:05본인의 지금의 이런 상황보다
22:08이 전 정권, 윤석열 정권이 행한
22:11네이션 페일리어
22:13사실상의 마켓 페일리어보다 더 심한
22:16시장 실패보다 더 심한 국가 실패를 하고도
22:19국민들에 대해서 반성도 안 하고
22:21책임 있는 행동도 안 하는
22:23그러면서 그 정권을 다시 이어가겠다고
22:26그 실패의 주요 내각 인사들이 나와서
22:30다음 정권 후보로 나오는 이런 모습들을
22:33국민들이 심판하게 될 것이다
22:35선거의 특성이 있습니다
22:37선거는요
22:38두 가지 심판을 한꺼번에 할 수가 없습니다
22:41이재명 대표가 이런 것을 잘 알고 있는 거예요
22:44그래서 국민의 선거를 통한 우선적인 심판은
22:47전 정권의 이런 국가 실패에 대한
22:50심판이 먼저일 것이다 라고
22:54자신감을 갖고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22:57잠시의 해프닝일 뿐이다
22:59이재명 후보는 초연한 모습을 보였는데
23:01어제 판결 이후에 민주당 의원들은
23:04그야말로 격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23:07화면을 보시죠
23:08여러 의원들은 대법원의 쿠데타이자 내란 행위다
23:12명백한 선거 개입으로 평가될 거라고
23:15목소리를 눕혔는데요
23:16김병규 의원은 이것들 봐라
23:18한 달만 기다려라 이렇게 올렸다가
23:21논란이 일자
23:22그래봤자 대통령은 이재명이야 라고
23:24글을 일부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23:26정진욱 의원은
23:2810명의 사법 쿠데타 대법관을
23:30탄핵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냈습니다
23:33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23:35법치도 삼권분립도 짓밟는
23:37오만방자함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23:40한편 지지자를 향해 걱정하지 말라는 글을 올렸던
23:44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
23:46오늘 법사위에서 현직 대통령은 진행 중인 형사재판 절차를 정지하는 내용으로
23:52형사소송법 개정을 추진했고
23:54결국 민주당 주도로 상정했습니다
23:56국민의힘 반응까지 듣고 오시죠
23:58대통령이 당선된 피고인에 대하여는
24:03헌법 제84조가 적용되는 재직기간 동안
24:07형사재판 절차를 정지하도록 하여
24:10헌법상 불소추권이 절차적으로도
24:14실현되도록 하려는 이런 취지의
24:16형사소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24:19오후에 상정을 하도록 할 테니
24:22양 판사님께서는 협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4:25피고인이 대통령인 경우에 재판을 중지한다
24:31이런 법안을 지금 만들고 있어요
24:34그래도 양심에 일말의 양심은 있어가지고
24:37무죄로 그냥 아예 면소한다
24:40이런 규정은 못 넣는 것 같아요
24:42그냥 재판 중지한다
24:44이거를 또 잘 사용해가지고
24:47재판 안 받는
24:49그런 방법을 쓸 겁니다
24:52민주당 의원들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24:57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경우
25:00모든 재판을 중지하는 내용의
25:03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법사위에 상정이 됐습니다
25:06그럼 이제 표결 절차까지 가는 건가요?
25:09저는 오히려 민주당에서 이런 법안을 발의한 게
25:12이재명 대표를 머쓱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5:15왜냐하면 헌법 84조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에 대해서
25:20이재명 대표는 이미 한 방송에 나와서
25:23본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25:25재판 중에 모든 사건들이 중지된다는 게
25:28법조계의 다수설입니다
25:30라고 명시적으로 얘기를 해버렸거든요
25:32그런데 민주당이 이런 법안을 발의하면요
25:34법조계의 다수설이 아니라는 걸
25:36민주당 스스로가 인정한 것밖에 안 되는 것이죠
25:38그리고 이것이 결과적으로는
25:40헌법재판소에 가서 해석을 받아야 되는 문제라는 것
25:44우리 국민들도 다 알고 있는데
25:45헌법재판소에서조차 이재명 대표에게
25:49어떤 유리하게 판결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25:51예상이 있기 때문에
25:52무리해서 한 사람을 위한 법안이 아니냐라는
25:55지적을 당연히 받을 것을 알면서도
25:57무리하게 진행하는 것이거든요
25:59이러한 것들 역시도 어저께 밤에 있었던
26:02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26:04이런 것들과 마찬가지
26:05국민들께서 보시기에
26:07민주당에게 더 이상 이렇게 정권을 맡긴다라거나
26:11다음번에도 거대당으로서 만들어지면 안 되겠구나
26:14라는 생각을 더 강하게 하시게 되는
26:16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고 보입니다
26:18네 어떻게 보세요
26:19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26:20기존에 봤던 재판들이 중지되는지 여부
26:23이 논란은 사실 굉장히 오래전부터 시작됐잖아요
26:26사실은요 지금 이루어지는 모든 일들이
26:30양쪽의 측면이 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들이에요
26:35그래서 국민적 합의를 통해서
26:37정리를 해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26:39제가 좀 아까 얘기한 사법 절제도요
26:41그 반대에는 뭐가 있는 거냐면
26:43사법 독립이라는 게 있는 겁니다
26:45사법 자율과 사업법 독립이라는 게 있는 거고
26:48그것은 무엇이냐
26:49법 앞에 평등이라는 것을 근간으로 깔고 있는 겁니다
26:53그러면 법 앞에 평등이라는 개념 앞에서
26:56정치인들 그리고 정치의 영역만
26:58특혜를 받아야 되느냐
27:00그건 또 아니거든요
27:01그래서 사법 절제도 나름의 의미가 있고
27:05사법 독립
27:06법 앞에 평등이라는 개념도
27:08굉장히 나름의 의미가 있는 겁니다
27:10이게 두 개가 지금 충돌하는 상황을
27:12국민들이 보고 있는 건데요
27:13이런 부분에 어디에 기준선을 그을 것인가
27:17라는 것을 우리가 이런 상황을 계기로
27:21합의해 내고 선을 다 같이 기준을 정하는 것이
27:25저는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27:26지금 민주당이 하고 있는 이런 부분은요
27:32중도층에게 굉장히 저는 좋지 않고
27:36후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27:40그 이유는 이번 선거가
27:42누가 누가 잘하냐를 뽑는 선거가 아니라
27:45누가 더 문제인가를 보고 판단하는 선거이기 때문입니다
27:49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국민의힘과 구 여권
27:53그리고 구 정권이 훨씬 더 큰 문제가 있었다라는 말씀을 계속 드리는데
27:57우리도 문제가 있어요라는 걸 자꾸 키워나가는 것은
28:01저는 좋지 못하다고 봐요
28:02누가 더 거학이냐를 지금 보고 있는 상황에서
28:05우리가 더 거학이 될 수도 있어
28:08이런 거를 보여주는 게 무슨 선거에 도움이 되겠습니까
28:11그리고 그게 무슨 후보가 원하는 것이 되겠습니까
28:14아까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민주당은요
28:17역사상 유례 없는 독점적 권력을 가지게 될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8:24그 상황 속에서 이 어마어마한 권력을 우리가 국민의 눈치를 보면서
28:30국민을 무서워하면서 절제력 있게 잘 쓰겠습니다
28:34라는 모습을 보여주면
28:36이번 선거는 저는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는 선거라고 생각을 해요
28:40근데 저렇게 본인들이 힘이 있다고 해가지고
28:43자꾸 힘을 무슨 조자령 헌칼 쓰듯이 막 쓰는 모습을 보이면
28:48헌칼에 비면 더 아플 수도 있고요
28:52그리고 더 썩어 들어갈 수도 있어요 국민들은
28:55그렇기 때문에 제발 좀 자제하는 게 맞고
28:59우리가 지금 당장 사법부의 개입으로 보이는 이런 걸 당했지만
29:05그래도 우리는 이렇게 절제력 있게 권력을 써나가는
29:09국민들의 충실한 에이전트다
29:12심부름꾼이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훨씬 선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9:17대통령에 대한 재판 중단법을 추진하는 민주당의 모습이
29:21결코 이재명 후보에게 도움되지 않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29:24그런데 민주당 일각에서는 조의대 대법원장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
29:28이런 목소리까지 나오나 봐요
29:30이 얘기도 하면 저보다 우리 평론가님께서 더 혼내실 것 같은데
29:34이것 역시도 너무 폭주하는 것이죠
29:37결과적으로 국회에서 다수석을 점하고 있다는 것으로서
29:41모든 권력을 지금 다 행사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29:44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29:47제2호구권 행사한 것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고
29:50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문 결정을 받을 때
29:53헌법재판소에서 분명히 윤석열 혼자만의 책임이 아니다
29:56라고 짚은 부분이 있어요
29:57야당 그러니까 민주당의 전행으로 인해서
30:01윤석열 전 대통령이 굉장한 압박감을 받았을 것이라는 점
30:04그리고 거기에 있어서의 그 과정은
30:06국민의힘 쪽에서 보았을 때는
30:08계속되는 탄핵안 발의라든지
30:11예산안 정국이라든지
30:12이재명 대표의 정책과 이재명 대표를 수사했던 검사들이라든지
30:16이런 사람들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닌가
30:18이재명의 방탄을 위해서 민주당이 폭주했던 부분들이 분명히 있거든요
30:22그러면 헌법재판소에서도 그런 결정이 나왔으면
30:26실상 민주당은 본인들이 수권 정당이 되겠다라고 하려면
30:29그동안의 본인들의 폭주를 국민들께 사과하고
30:32안정적으로 저희가 만약에 정권을 잡는다면
30:35그때 야당 국민의힘과도 협치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시작해야 되는 거예요
30:40그런데 지금 보이는 모습들은 대법관에 대한 탄핵까지 이야기한다는 거
30:45우리 중도에 계신 국민들께서 더 이상 민주당에게 마음을 주실 수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30:50평론가께서 더 많이 혼낼 거라고 하셨는데
30:52김병규 의원은
30:54저는 우리 당의 잘못은 혼내요
30:55그렇지만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30:58정권, 이전에 정권이 한 것에는 아직까지 미치지 못한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31:06그리고 미치지 못하는 그 부분을 더 큰 잘못을 가지고 있는
31:12더 큰 허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전혀 반성하지 않고
31:16그게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31:18그걸 또 이어가겠다고 하는 게
31:21훨씬 국민들에게는 심각한 문제로 저는 느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31:27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1:31아까도 얘기했지만 사법의 공간과 정치의 공간은 분리가 돼야 되는 거예요
31:35정치의 공간에서 이번 판결에 대해서
31:37이건 문제가 있어
31:39졸속이야
31:39그리고 너무 선거를 앞두고 개입하는 거야
31:43이런 정치적인 비판을 통해서
31:46정치적인 판단을 국민에게 요구하는, 요청드리는
31:50그거는 저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봐요
31:52왜 그런 것들을 법원에 가서 하고
31:56그다음에 특정 법관을 특정해서 하고 하냐는 거예요
32:01그러지 않아야 됩니다
32:02그러면 그것은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 되는 것이고
32:06사법 제도에 대해서 불인정하는
32:09사법 불복의 프레임을 낳는 거거든요
32:12그래서 지금 이 대법원의 파기환송 재판에 대해서
32:16얼마든지 저는 비판할 부분이 있다고 보고
32:19그리고 국민에게 호소할 부분이 있다고 봐요
32:21그거는 정치의 공간에서 이루어져야 된다라는 말씀을 저는 드리고 싶습니다
32:26정치의 공간에서의 비판까지만 선을 지켜야 한다라고 지적을 하셨습니다
32:31이렇게 민주당 의원들의 격한 반응을 살펴봤는데
32:34어제 이재명 후보 유죄 추집 파기환송 판결 이후에
32:37최종 경선을 치르고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도 입장을 내놨습니다
32:42화면 보시죠
32:43한동훈 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서
32:47어제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유죄 추집 파기환송 판결로
32:51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커졌고
32:54우리가 이기지 못하면 나라가 망할 가능성도 커졌다라는
32:58자필 편지를 남겼습니다
33:00그리고 오늘 이런 말을 했는데요
33:02듣고 오시죠
33:05지금 우리 국민의힘에서 후보자 후보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33:12이 절체절명의 개싸움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꺾을 수 있는 분들은 아닙니다
33:20제가 싸워서 이기겠습니다
33:25김문수 후보 측도 판세가 더 유리해졌다고 평가했는데요
33:29듣고 오시죠
33:33민주당이 바꿀 여력이 없습니다
33:35그거는 상식에 맞지 않고 민주당의 흐름에 유일체대가 됐는데
33:398977로 갔잖아요 그건 절대 안 됩니다
33:42다만 우리 국민들이 우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선거 전략으로써는
33:47참 용이하게 됐다 더 좋아졌다 완주해라
33:51그러면 우리는 더 선거 전략상 우리는 더 공격할 수 있는
33:55성마음을 드러내주셔서
33:59대법원 파기환송으로 우리가 이길 가능성이 커졌고
34:02이기지 못하면 나라가 망할 가능성도 커졌다
34:05다른 분들도 훌륭하시지만 이 개싸움을 감당하실 분들은 아니다
34:10한동훈 후보의 발언 수위가 좀 높아졌습니다
34:13그렇죠 개싸움이라든지 이런 좀 격한 표현은 잘 쓰지 않는 후보로 알려져 있는데
34:18아무래도 이재명 대표의 판결과 그리고 본인이 최근에 행보를 보면
34:23여러 분들을 만나면서 감정적으로 조금 올라가 있는 것이 아닌가
34:27다만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은
34:29우리 국민들께서 개싸움을 그만하라는 것이
34:33이번 대선에서 생각하시는 부분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34:36어쨌든 이재명 대표가 어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판단을 받으면서
34:41저희 입장에서는 그동안 계속 말씀드렸던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
34:46다시 한번 국민들께 대법원의 판결로써
34:49저희들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고
34:52그리고 이것을 넘어서서 지금 어저께 밤에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해서
34:57다시 탄핵을 한다라는 등 그리고 대법관에 대해서도 탄핵을 하겠다
35:01이러한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들
35:04헌법 84조에서 규정하고 있는을 넘어서서 형사소속법 개정을 통해
35:08이재명을 대통령이 되면 재판이 모두 중지되도록
35:12민주당이 거대 제1당으로서 이런 법안을 발휘하겠다
35:16이러한 모습들이 오히려 국민들께서는 민주당에 의해서
35:19마음이 멀어지기 때문에 국민의힘을 다시 한번 봐주실 수 있는
35:23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35:26결과적으로는 저희 입장에서도 앞으로의 정책이라든지
35:29이런 것들로 더 말씀드려야 되는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35:33처음에 우리 방송 시작할 때 한덕수 후보가 약자와의 동행
35:38이런 것들을 말씀드렸던 부분들도 있는데
35:40그런 것들을 넘어서서 결과적으로는 이재명 대표 개인에 대해서
35:44민주당이 민주적인 정당으로서 이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내는 것이 맞는 것인가
35:49스스로 좀 되돌아 봐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도 생각합니다
35:53한동훈 후보 발언 수위가 이렇게 높아진 이유 뭐라고 보세요?
35:56그러니까 너무 흥분하신 것 같아요
35:58기본적으로 이제 공략 포인트가 좀 더 확보됐다라는 것에
36:04너무 흥분하신 것 같은데
36:06상대방에 대한 공격은요
36:09감정을 실어서 하면은요
36:12제3자에게는 더 들리지 않습니다
36:14그냥 감정적인 사람만 보이는 거예요
36:17그 사람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잘 들리지 않게 되는 것이죠
36:22그래서 저렇게 지금 어떤 공략의 공간이 좀 더 확보됐다고
36:27저런 식의 감정을 실어 가지고 공격을 하면은
36:31공격이 아니라 본인의 장점만 깎아먹는 그런 형국이 될 것이다
36:38라는 부분에서 전략적 패착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36:42지금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는 모르는 국민이 없어요
36:49다 감안된 결과들인 겁니다
36:52지금 후보로 선택되고 절대적인 지지로 그것도 선택되고 하는 것들이
36:58다 감안된 거예요
36:59그래서 그게 문제가 없다가 아니라
37:02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거든요
37:04지금은
37:05더 큰 문제는 뭐냐
37:06사법 리스크를 판단하기에는
37:09검찰의 수사가 형평성이 깨진 것 같고
37:13불공정한 것 같고
37:14이게 탄압적으로 보인다라는 것이 훨씬 더 큰 거예요 지금
37:18이 사법 리스크를 부각시키려면
37:20검찰 신뢰가 확보가 돼야 돼요
37:22그 검찰의 신뢰가 확보가 안 되니까
37:25사법부가 용기 있게 판단한 것도
37:27지금 의구심을 가지고 사법 불신으로 이어지는 거거든요
37:31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37:34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37:38지금 이런 부분이 공략 포인트의 공간이 열렸다고 해서
37:42자신들의 공략이 먹힐 것이다
37:44이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37:46우리의 문제를 해소하고
37:48저쪽의 공략 포인트를 얘기해야
37:51국민들이 이쪽이 볼 게 없으니까
37:53저쪽을 봐야 되겠네
37:54이렇게 되는 건데
37:55이쪽에 더 큰 문제가 있는데
37:57그거는
37:58문제가 없어라고
38:00국민들에게 강변을 하고
38:01오히려 국민들을 무시하면서
38:03저쪽을 보세요라고 하면
38:05누가 저쪽을 보겠습니까
38:07그래서 이런 부분을 지금
38:09너무 강가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38:11제가 지속적이고
38:12반복적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38:14네
38:15그런가 하면 내일
38:16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가
38:17네
38:19자 한동훈 김문수 두 후보 가운데 누가 웃을 것이냐
38:22이 부분이 관심인데
38:24어제 너무나 많은 일이 일어났잖아요
38:26네
38:27이재명 후보의 유죄 취지 판결
38:28그리고 최상목 부총리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시도
38:31그리고 오늘 한덕수 전 총리의 출마 선언
38:34이 모든 것들이 두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줄 거라고 보세요
38:38일단 내일 오후 2시에 전당대회가 시작을 하고
38:41한 3시 40분에서 4시 사이쯤에 최종 후보를 발표를 하게 되는데요
38:46이 상황에 대해서 각 캠프에서는
38:49본인들이 어떤 부분에 있어서 유리하고 불리할지
38:52굉장히 수싸움이 클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38:55왜냐하면 어제는 모바일 투표가 있었고
38:58모바일 투표를 안 하신 분들이 당원들 같은 경우에는
39:01오늘 ARS로 하게 되거든요
39:03그러면 ARS를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당원들 중에서도
39:07휴대폰 조작하는 게 조금 어려우신 분들이
39:10많이 할 거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있어서
39:12어르신들께서 이재명이 이미 날아간 상황이 아닌가
39:16라고 판단을 만약에 하시게 된다면
39:18사법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을 하시게 된다면
39:21한동훈 후보가 그동안에 이야기해 왔었던
39:24이재명과 맞서 싸울 수 있는 후보라는 것보다는
39:27오히려 어떠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랄까요
39:30그동안에 원내에서의 경험도 많고
39:32그리고 지자체장까지 했었던 김문수 후보에게
39:35마음에 가실 수도 있는 부분들이 있겠고
39:37그리고 이제 이재명이 날아갔으니까
39:41조금 더 안정적이해 내가 굳이 투표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39:44라고 만약에 생각하시게 된다면
39:46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지세가
39:49지지하시는 분들이 이미 저는 어제 모바일 투표 다 하셨다고 생각하거든요
39:53이분들은 반드시 한동훈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39:58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투표율이 낮아진다면
40:01이것은 김문수 후보에게 불리할 수 있다라는 많은 분석들이 있어요
40:05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각 캠프에서 좀 고민이 깊은 지점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0:09그리고 추정하기가 어렵다 이런 결론이신데
40:11어떻게 보세요 어제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이
40:14두 후보 중에 누구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걸로 보세요
40:17저는 한덕수 후보에게 더 유리하게
40:20한동훈 후보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거라고 봅니다
40:23왜냐하면 국민의힘의 당원들이
40:28지금까지 보여준 게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전략적 사고를 보여줬어요
40:33왜냐하면 한동훈 후보가 사실은 2%부터 지금까지 치고 올라온 거거든요
40:37이것이 단순히 중도 국민들의 힘으로 올라온 것은 아니에요
40:43당 내에 합리적 사고를 가진 당원들의 힘이 합쳐졌기 때문에 올라온 거거든요
40:49그러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무대에서 내려갔고
40:57국면은 대선 국면으로 전환되고
40:59그러면 지지자들의 머릿속에는 윤석열 대통령보다는
41:05대선 승리가 더 많이 공간을 차지하기 시작할 거라고 저는 봅니다
41:09그러면 어제의 대법 파기환송으로 국민의힘에는 조금 더 기회가 생긴 거예요
41:19그러면 이 기회를 좀 더 잘 살릴 사람이 누군가를 고민하겠죠
41:23만약에 제가 생각한 정도의 정치적 수준을 가진 당원들이라면
41:29그렇게 저는 합리적으로 생각할 거라고 보거든요
41:32그리고 그걸 전제로 얘기를 하면 보다 나은 골 결정력을 가진 선수
41:39그리고 중도에게 메시지를 던졌을 때 거부되지 않고 들어줄 수 있는 메신저로서
41:46누가 더 적합하냐라고 본다면
41:48지금은 한동훈 후보가 더 적합하다라고 저는 판단할 거라고 봅니다
41:53그리고 모든 것은 이 상승세라는 게 굉장히 무서운 건데
41:58지금 한동훈 후보의 상승세가 좀 만만치 않아요
42:01반면에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42:04한덕수 후보가 그 세를 그리고 기세를 다 뺏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42:09굉장히 좀 위축되고 있다 오히려
42:12그런 측면에서 선거도 의외로 덜 참여할 것 같고요
42:17오히려 한덕수 후보 쪽으로 많이 넘어가고 있는 형국이 아닐까
42:22이런 생각이 들어서
42:24원래는 사실은 당내 기반은 김문수 후보가 훨씬 더 강한 상황이었다고 보지만
42:32이런 추세가 지금 바뀌고 있는 거 아닌가
42:35저는 이렇게 개인적인 예측을 해 봅니다
42:38저도 한동훈 후보가 어떤 캠프 안에서는
42:41상승세가 있다고 판단하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는 게요
42:44어쨌든 4강 안에서 홍준표 안철수 이 두 분이 떨어지셨잖아요
42:49근데 어떻게 보면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42:52한번 가서 포용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42:55특히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42:57만약에 본인이 정치를 미리 시작했다면
42:59저는 홍준표 개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43:01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43:03또 때때로 훈훈한 모습도 보였거든요
43:05그러면 홍준표 후보를 왜 찾아가지 않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면
43:09물론 홍준표 후보 측에서 만나지 않겠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43:13근데 계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라든지
43:17이런 메시지도 나갈 수는 있는 거거든요
43:19근데 본인의 탄핵에 대해서 찬성이 있었던 부분들
43:23이 이미지를 계속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서
43:26전략적으로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연락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43:30이런 생각도 좀 해봤습니다
43:31어제 오늘 있었던 많은 사건들이
43:34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 중 누구를 웃게 할지
43:37내일 오후에 국민의힘 경선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43:41지금까지 김상일 정치평론가 강전혜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43:45고맙습니다
43:46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