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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29.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경선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한덕수 대행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했는데 오늘 국무회의 주재한 이후에 권한대행직 내려놓고 대선 출마 선언할 것이다, 이런 분석들이 나오거든요. 마지막 국무회의였다고 보십니까?

[조청래]
저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논란 속에서도 사실상 대선 행보를 해 왔고요. 정치 중립 의무 위반이라는 중대한 결점,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 사실상 잠행을 하기는 했지만 대선행보로 읽히는 행보를 해 왔잖아요. 그리고 지금 참모들이 사퇴하고 있고 그분들이 나가서 사무실도 얻고 메시지도 준비하고 하겠죠. 그러니까 시간상으로는 5월 3일 이전, 2일 이전에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한덕수 대행의 참모진들이 먼저 사퇴를 했는데 이것 자체가 이례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최진]
아닙니다. 과거에도 참모들이 미리 사의를 표명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보면 이미 사의를 확실하게 표명한 사람이 두 명인데, 한 명은 대행 비서실장 아니겠습니까? 한덕수 대행의 아들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아주 최측근이라고 하는데, 또 다른 사람은 한덕수 대행이 말을 할 때, 메시지를 낼 때마다 모든 것을 기록하는 소통 메시지 비서관,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건 한덕수 대행이 이미 출사표를 던진 것이나 다름없다고 보는 거죠. 그 이유는 공모실장, 정무실장, 민정실장 같은 사람들이 줄줄이 사의를 표명할 거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막판까지도 아마 많은 분들이 설마설마했고 한덕수 대행의 출마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었는데 일단 강행하는 걸로, 출마를 하는 것으로 저는 그렇게 확실히 기정사실화된 것 같습니다.


조 부원장께서는 2일쯤에는 사퇴할 것이다, 이렇게 분석을 해 주셨는데 최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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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의 경선을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0:06전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최진희 대통령 리더십 연구원장과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00:14안녕하십니까. 한덕수 대행 오늘 국무회의 주재했는데 오늘 국무회의 주재한 이후에 권한대행직 내려놓고 대선 출마 선언할 것이다 이런 분석들 나왔거든요.
00:24마지막 국무회의였다라고 보십니까?
00:26네, 저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논란 속에서도 사실상 대선 행보를 해왔고요.
00:35정치 중립 의무 위반이라는 중대한 결점,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 사실상 자명을 하고 했지만 대선 행보를 읽히는 행보를 해왔잖아요.
00:46그리고 지금 참모들이 사퇴하고 있고 그분들이 나가서 사무실도 없고 메시지도 준비하고 가겠죠.
00:53그러니까 시간상으로는 5월 3일 이전, 2일 이전에 할 걸로 저도 보고 있습니다.
01:02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한덕수 대행의 참모진들이 먼저 사퇴를 했는데 이거 자체가 이례적이라고 하더라고요.
01:11아닙니다. 과거에도 참모들이 미리 사의를 표명하기로 많이 있습니다.
01:14지금 보면 이미 사의를 확실하게 표명한 사람이 두 명인데 한 명은 지금 대행 비서실장 아니겠습니까?
01:24그러니까 한덕수 대행의 아들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아주 최측근이라고 하는데
01:29또 다른 사람은 한덕수 대행이 말을 할 때, 메시지를 낼 때마다 모든 걸 기록하는 소통 메시지 비서관.
01:38두 사람이 지금 공시적으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01:40이거는 한덕수 대행이 이미 주사표를 던진 거라 다름없다고 보는 거죠.
01:48그 이후로 이제 공모시장, 정무실장, 민정시장 같은 사람들이 줄줄이 사의를 표명할 거라고 지금 보거든요.
01:55그래서 막판까지도 아마 많은 분들이 설마 설마 했고 한덕수 대행이 출마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었는데
02:02일단은 강행하는 걸로, 출마를 하는 걸로 저는 그렇게 확실히 기정사실화 된 것 같습니다.
02:10조부원장께서는 2일쯤에는 사퇴할 것이다 이렇게 분석해 주셨는데
02:14최준원장님 보시기에는 그전에 사퇴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02:17일단 뭐 저는 출마 선언을 할 거라고 봅니다.
02:20그런데 출마, 대선 출마가 두 가지가 있어요.
02:22하나는 출마 선언만 하고 그다음에 적절하게 출마하는 척 하면서 적당히 단위로 하는 거죠.
02:28그러니까 문의만 출마하는 것.
02:30두 번째로는 이제 확실히 진짜 출마죠.
02:33캠프를 실질적으로 꾸미고 막판까지 대선 임박한 마지막 날까지 최후에 가서 단위로 논의를 하거나
02:41혹은 완주를 하거나 둘 중에 하나인데 저는 이제 전자라고 보는 거죠.
02:44문의만 출마. 그러니까 국민을 도와주기 위한 그런 축구용으로 페인트 모션 같은 거기 때문에
02:54저는 뭐 찻잔 속에 태풍으로 저는 그칠 거라고 저는 보는 거죠.
02:59한대행이 40년 넘게 공직 생활만 쭉 해왔잖아요.
03:03그리고 이전 정부의 내란 책임자라는 비판도 피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
03:07한대행이 이런 결정을 이제 곧 내리겠지만 내린 배경에는 어떤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03:13뭐 국민들이 다 아시는 것처럼요.
03:15우선 뭐 탄핵 정국 이후에 민심 여론조사 이 영향을 직접적으로 미쳤다고 보는 것이고요.
03:23그다음에 총리로서 국정운영을 해가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입법 독주 독재의 환멸감이라든가 문제의식
03:34헌정질서에 대한 책임감 이런 것도 있었을 거라고 저는 보는 것이고요.
03:41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런 혼란을 지금 헌정질서가 위협받는 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역할을 해야 된다는
03:48공직자로서의 책임감 이런 게 다 어우러졌다고 보는 것인데요.
03:52제가 볼 때는 제일 큰 이유는 대통령 후보로서 도약할 수 있는 조사상의 수치나 민심의 움직임
04:00이 부분에서 가장 크게 자극을 받았을 겁니다.
04:03혼란을 종식시키겠다고 하더라도 대선 후보급이 되지 않는다면 그런 선택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04:09여론이 부른 것이다 이렇게 분석해 주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04:12일단 한대국 생수로만은 저는 봄날의 어떤 무지개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4:18봄하고 무지개는 사실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04:21그리고 무지개에 아시다시피 대거 화려하지만 실체가 없는 거거든요.
04:26다만 한대국수 대행의 여론조사가 수치가 상당히 일시적으로 높게 나오기 때문에
04:31거기에 자꾸 유혹을 갖고 출마설이 나오는 건데
04:36저는 그건 거품으로 빠질 거라고 보는 거고
04:41다만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이른바 윤심이 작동을 하고
04:47그다음에 친융파들이 밀고
04:50그다음에 확인되지는 않지만 자꾸 박지원 의원이나 여러 사람들이 얘기하는
04:54한덕수 대행의 어떤 부인 강력한 정치적인 의지
04:59이런 세 가지가 결합돼서 자꾸 윤석열이 아니라 한덕수 대행을 등을 떠밀려서
05:09자꾸 이거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 자꾸 본인이 나오게 배우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05:16그런데 민주당에서는 대대행 체제 이 부분에 대한 우려들도 나오고 있고
05:21심판이 선수로 경기에 출전하는 게 오히려 혼란을 종식시키는 게 아니라
05:25약이 시키는 거 아니냐 이런 주장들을 하고 있거든요.
05:27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05:28그건 누가 봐도 사당한 지적이 있는 지점이라고 봐요.
05:32역대 대통령 군안 대행들이 다 대선 후보로 출마 권유를 받았고
05:37그때 다 그런 논란의 중심이 있었지만
05:40그분들은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거든요.
05:43그러니까 이게 지금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야 될 대행이 출마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가 있지만
05:54중립 의무 위반이라는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05:59실질적으로 정당 정치의 관점에서 볼 때는요.
06:02이게 지금 매우 비정상적인 과정을 밟고 있는 거거든요.
06:08예를 들어서 후보 등록 이후에 가면 입당하는 절차가 여러 가지로 어려워지고요.
06:16그다음에 지금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보면
06:19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경선을 통해서 뽑게 돼 있습니다.
06:23그러면 지금 5월 3일 날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고 난 뒤에 단일화를 한다고 하면
06:29그러면 바깥에 있는 분을 만약에 한득수 대응으로 간다면요.
06:34그분을 모셔와서 바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옮길 수 있는지 없는지
06:38이런 당헌당규상의 논란도 있고 여러 가지 절차상의 무리함도 있습니다.
06:43그리고 이분이 정당 기반이라든가 이런 세력 기반이 전혀 없기 때문에
06:47만약에 단일화 과정이 뒤로 밀릴 경우에
06:51그러면 5월 10일, 11일 날 무소속으로 과연 등록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준비가 돼 있느냐.
06:56이런 문제도 있어요.
06:58그러니까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책무의 중대성도 있지만
07:03실제로 정치 과정이나 일정으로 조건을 보더라도
07:06쉽지 않은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장애물도 있고
07:10이거를 다 넘어서, 허드를 넘어서
07:13과연 하나의 길로, 통합의 길로, 통합 후보의 길로 갈 수 있는지도
07:18사실은 좀 여러 가지 면에서 걱정이 되는 현실입니다.
07:22단일화와 관련된 이야기도 조금 뒤에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보고요.
07:27한덕수 대행이 만약에 대선에 당선될 경우에
07:31조기 개헌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는 보도도 나오더라고요.
07:34그래서 내년 지방선거까지 개헌을 마무리하고
07:381년 만에 대통령 측에서 물러나는 방안이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07:41이게 현실적으로 좀 가능성이 있습니까?
07:45가능성이 적다고 보죠.
07:46우선 궁금한 게 도대체 방금 말씀드린 보도의
07:49진원지가 어딘지 상당히 좀 궁금해요.
07:52한덕수 대행 쪽에서 흘리는 건지 아니면 친륜 쪽에서 흘리는 건지
07:57상당히 좀 정체불명을 통해서 한덕수가 마치 대통령이 된 이후의
08:03어떤 시나리오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08:05그런데 그 시나리오 중에 본인이 대통령이 개헌하고 나면
08:091년 만에 그만둔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08:11우리나라 대통령이 현재 5년 임기인데
08:13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3년 하다 말했지 않습니까?
08:17어떻게 보면 3년짜리 대통령이 되고 말했는데
08:19그 이후에 국민이 많은 후보들이
08:22자기가 되면 4년 만 하겠다.
08:244년짜리 대통령이다.
08:25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08:26그런데 한덕수 대행은 급기한은 1년 만 하겠다.
08:291년짜리 대통령이 되겠다.
08:30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08:31그걸 과연 누가 과연 받아들이겠습니다.
08:35그래서 솔직히 좀 센 말씀이지만
08:41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적다 보니까
08:44되든 안 되든 여러 가지 기발한
08:47다소 상당히 보면 황당해 보이는 그런 여러 가지 공약이나
08:51이런 것들을 국민들한테 남발하고 있는다.
08:55그런 좀 느낌이 든 것 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09:00국민의힘 경선 지금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데
09:03지금 한대행 출마 여부 두고도
09:05국민의힘 내에서도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9:08저희가 녹취를 준비했습니다.
09:09듣고 오겠습니다.
09:12한덕수 총리도 좋은 우리의 그런 기둥이 될 수 있겠다
09:15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고요.
09:18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도
09:21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빅텐트의 그런 기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09:25이낙연 총리 같은 경우도
09:27또 그런 마음이 있다고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되고 있는 것을 보면
09:31신영 재편이 필요하지 않을까
09:34간접적으로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09:36그런 의사가 있는 것이라고 확인되고 있고요.
09:40특히 우리 당 의원들 일부가 직접 만나서
09:44의원도 나눠본 적도 있으신 분들이 계시잖아요.
09:48그분들을 통해서 들어보면 빅텐트론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것이다.
09:53그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09:54지금 비대위원장님은 우리 이 경선뿐만 아니라
09:59이 대선을 진두질을 해야 되거든요.
10:03그런데 4명의 후보가 지금 나와 있는 이 와중에
10:06그러한 것이 바깥으로 나오면
10:09이게 4명의 후보들은 그럼 뭡니까?
10:13페이스메이커니까?
10:15승리하는데 자신 없는 분들이 자꾸 말 바꿔가면서
10:18그렇게 조건들을 붙여가는 것 같은데요.
10:20국민의힘의 경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꾸 그런 얘기하는 것
10:24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10:26그건 패배주의 아닌가요?
10:28우리가 이길 수 있습니다.
10:30만약에 정치를 하시겠다.
10:32나온다.
10:33이렇게 마음을 먹으신다면
10:35그러면 반 이재명 전선에 함께하자.
10:38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10:41나오면 안 되고 바람직하지는 않는데
10:43나오면 단일화나 하겠다 이 얘기잖아요.
10:45그렇습니다.
10:46한덕수 대행이라든지 한덕수 대행을 지지하는 후보들에게는
10:51우리 후보가 가장 적합한 분이다.
10:55단일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진정성 있게 추진한다.
10:59이렇게 느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11:03주자들 사이에서는 대체적으로 한덕수 대행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11:07그렇게 반갑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고
11:09그런데 또 당내 목소리에서는 차라리 이참에 그랜드 텐트를 치자
11:14이런 목소리가 나온 것 같거든요.
11:16이런 목소리들 어떻게 보십니까?
11:17전반적으로 볼 때는 당내에서 불만 여론이 상당히 있다라고 보셔야 됩니다.
11:21왜냐하면 8대 1의 경쟁을 뚫고 올라가서
11:24당 후보가 됐는데 조건 없이 단일화하라면
11:28그거는 당이 당 시스템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거잖아요.
11:33그러니까 국민의힘 소속 구성원들 중에 상당수가 말은 못하고 있지만
11:38이런 불만감을 가지고 있고요.
11:41후보들도 똑같습니다.
11:42후보들도 지금 한대행과 나중에 단일화를 하게 된다면
11:45자기로의 단일화지 한대행으로의 단일화를 고려하는 게 아니거든요.
11:50그리고 이게 지금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11:53국민의힘이 3차, 2차, 1차 경선을 하면서 배수를 좁혀가고 있지 않습니까?
11:57그러면서 부분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요.
12:00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와 1대1로 붙였을 때
12:04이게 한 달 정도 상황하고 상당히 다르게 건접해서 들어가고 있고요.
12:08그다음에 한덕수 대행 같은 경우에는
12:10압도적인 지지 경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요.
12:14생각보다는.
12:16그러니까 국민의힘 한대행의 선택지 때문에
12:19국민의힘 경선이 힘이 좀 빠지고 있는 대신에
12:23한대행도 이미 사태를 가늠하는 여러 가지 간접적인 행태들 때문에
12:30이미 지지율이나 이런 데 반영이 됐다고 저는 보는 거거든요.
12:33그러면 결국 국민의힘에서 후보를 뽑았을 때
12:36뽑았을 때 나중에 단일화 과정을 거치더라도
12:39국민의힘 후보가 진다고 꼭 볼 수가 없어요.
12:43그러니까 국민의힘 후보로 단일화되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상당수 있다 저는 보는데
12:49그런 견제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은 자기로의 단일화를 얘기하고 있는 것이고요.
12:54그 단일화를 전제로 해서 이미 한덕수 대행에 대한 견제에 들어가는 겁니다.
12:58그러니까 이미 현실적인 대안으로 올라왔으니까 하긴 하겠는데
13:02그건 당신으로의 단일화가 아니라
13:04국민의힘 후보로의 단일화다.
13:07이 얘기를 하는 겁니다.
13:07이런 상황에서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13:10정대철 헌정 회장에게 한덕수 대행과 단일화 좀 도와달라
13:15이렇게 지원을 요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13:18지금 열심히 주자들은 경선을 하고 있잖아요.
13:21이런 상황에서 비대위원장이 외부 인사와의 단일화를 좀 도와달라고 이야기를 하는 상황
13:29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셨어요?
13:31그러니까 이건 명백한 경선 편파 운동인 거죠 사실은.
13:36비대위원장이 특정 어떻게 보면 후보나 다름없는 사람을 위해서 누구를 연결시켜주고 얘기한다.
13:43이거는 과거 같은 경우는 바로 내부적으로 큰 파문이 이를 상황이고
13:48설령 후보가 최종적으로 되더라도 이건 상당히 당 내의 규정상 문제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13:54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권영세 대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사람이 자꾸 지금 빅텐트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14:01한덕수라든지 정대체라든지 여러 사람은 뭔가 좀 엮어서 빅텐트를 만들려고 하는 건데
14:06조금 전에 이준석 의원이 말 잘했어요.
14:09빅텐트가 기둥이라고 표현했는데 빅텐트가 제대로 성공하려면 기둥이 있어야 됩니다.
14:15그런데 과거에 말이죠. 97년 대선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이 DJP 만든 거는
14:22수평적인 정권 교체하자라는 명분이 있었거든요.
14:27그때도 만약에 이해창 신은 사람 다 모두 모두 모여라 하면 안 되실 겁니다.
14:30아마 빅텐트.
14:31그리고 프랑스에 자라시는 마크롱이다, 악마르주 같은 분은
14:36중도 신당을 만들자는 명분이 있었기 때문에 성공한 거거든요.
14:39그런데 지금처럼 이재명 신은 사람 모두 모두 모여라.
14:43이런 식의 명분 없는 어떤 정치 공학적인 그런 빅텐트를 성공하기 힘들다.
14:50거기다가 하물며 하물며 한덕수 정대 같은 거
14:54열심히 심판을 받은 사람은 갑자기 선수로 뛰겠다.
14:57거기다가 지금 이번 대선이 어떻게 보면 지금 계엄에 대한 심판론이 최고 하던데
15:04그 계엄 어떤 공범 내지는 방조자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이 갑자기 나서겠다.
15:11이거는 국민적인 설득력도 없고 빅텐트의 설득력도 없는 거죠.
15:15거기다가 또 권영세 비대위원장까지 나섰다라는 거
15:20전부 지금 쭉 말씀드린 거는 민심과는 상당히 역행하고
15:25그래서 국민의힘의 어떤 외연 확장보다는 오히려 역효과 날 가능성이 높은 행동만
15:32지금 자꾸 국민의힘이 보여주고 있는 거 있다고 봅니다.
15:37이런 상황들을 두고 주자들,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 사이에서
15:41좀 부글부글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15:43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도 지금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15:47정대철 헌정현장에게 전화한 거 두고
15:50이건 패배주의 혹은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15:53지금 보신 것처럼 권영세 비대위원장도 SNS에 고를 올려서
15:57당 부탁하는 게 이게 왜 부적절하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16:00조금 갈등의 여지가 있었거든요.
16:02이런 부분은 좀 어떻게 해석할까요?
16:03아니 뭐 부적절하죠.
16:05저거는 제가 볼 때는 죄송하지만 권영세 위원장이 오버했다고 봅니다.
16:10빅텐트의 가능성이 있다면 후보가 되는 분이 제시를 하면 되지.
16:13지금 경선을 관리해야 될 당 지도부가 그런 행태를 보이는 건 맞지가 않고요.
16:19당은 당규상으로도 맞지 않고 당은 정서에도 맞지 않고요.
16:22그리고 한덕수 대행의 빅텐트 참여를 요청하려면
16:26이게 이제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16:28국민의힘 당은 당규상으로 보면 대선 후보를 경선으로 뽑기로 돼 있는데
16:33경선으로 뽑아 넣었는데 나중에 업어서 다시 양자를 드리겠다 이 얘기잖아요.
16:38그런 진정성이라면 국민의힘이 경선이 시작하기 시작되기 전에 한덕수 후보가 사퇴를 하고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를 해서 절차를 밟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요청을 했어야죠.
16:53사실은 계속 그 불을 피우다가 물 밑에서 계속 불 피우다가 지금 공개적으로 정대철 헌정회장 입을 통해서 나온 거잖아요.
17:01자기가 밝힌 것도 아니고 뜨뜻하다면 왜 그렇게 합니까?
17:06그러고 난 뒤에 공개되고 나니까 내가 빅텐트 요청한 게 뭐가 잘못이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17:10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는 매우 무책임한 태도다.
17:15죄송하지만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17:16그리고 홍준표 후보도 최근 이 상황을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상황에 빗대면서
17:22당 지도부에 대해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었거든요.
17:26그때 당시 상황 어땠고 또 지금과 어떻게 밑된 겁니까?
17:31그러니까 당시에 노무현 전 후보가 상당히 후보가 됐지만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당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17:40후보 교체론을 강력하게 주장을 했죠. 당 내에서.
17:44그래서 할 수 없이 떠밀려서 정몽준 당시에 또 다른 후보하고 단일화를 시도했었죠.
17:51그래서 그게 상당히 신원시 효과를 냈습니다.
17:53그래서 막판에 단일화는 성공은 못했지만 그 단일화하는 과정 자체가 상당히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18:03결국은 노무현 후보가 당선이 됐는데 이 부분을 상당히 벤치마킹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18:09지금하고 그때하고 우선 상황 자체가 완전히 다른 거죠 사실은.
18:14지금 계엄으로 해서 현직 대통령이 파면당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특별한 아주 특수한 그런 조기대선인데
18:22어떻게 노무현 대통령이 지금 한덕수하고 비교할 수가 있겠습니까?
18:25전혀 안 되는 거고.
18:27그리고 지금 한덕수 대통령 자체가 또 개인 인물 노무현만 하더라도 전혀 다른 거죠.
18:33상당히 그때는 노무현만 하더라도 폭발성 있는 어떤 그런 개혁적인 지도자였고
18:39지금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비판을 많이 받고 있고 그다음에 현 정부에 책임을 지고 있고
18:44더구나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한미통상의 최악의 상태에서 마무리를 지어야 될 분이
18:49갑자기 지금 나도 대권에 한번 해보겠다라고 불쑥 뛰어나온 이런 부분 상황도 전혀 맞지 않고
18:55지금 사람도 전혀 맞지 않기 때문에 그때 과거에 어떤 사례를 벤치마킹, 노무현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19:02이거는 전혀 맞지 않는 것 같고 다만 홍준표 후보가 자꾸 노무현 대통령이 이야기하는 것
19:10이런 부분이 솔직히 조금 의아하기도 합니다.
19:14어떻게 이런 보수 정대 후보가 강한 진보 성향인 전직 대통령이 의미하는 건
19:19거론하는 건 무슨 뜻인가 이런 의아하심이 드는데
19:22다만 지금 직전 대구시장을 홍준표 후보가 했기 때문에
19:29TK 민심, PK 민심을 끌어들이려고 하지 않나.
19:33본인이 또 경남시사였지 않습니까.
19:34그다음에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산 경남 출신이기 때문에
19:38TK 민심과 PK 민심을 끌어들이려고 노무현 대통령이 언급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19:47홍준표 후보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었습니다.
19:51그리고 또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도 SNS 글 이후에도
19:54또 백브리핑을 통해서 관련 배경을 설명을 했는데
19:57저희가 녹취를 준비했습니다. 두 가지 연이어 들어보시죠.
20:02내가 직접 생각해. 그게 토시 하나도 고려했었어요.
20:082002년 노무현 대선하고 2007년 전동련 대선하고
20:13여러분 검색해서 한번 찾았고
20:16지금 대선이 당에서는 어떤 식으로 끌고 가고 있는지
20:20또 나는 어떤 식으로 끌고 가고 있는지
20:24방향이 좀 틀립니다.
20:2623년 전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날입니다.
20:38새 시대의 맏형이 되고자 했던 노무현 후보는
20:43불신과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20:46개혁의 시대, 통합의 시대로 가자 당당히 선언했습니다.
20:55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렇게 진영을 넘나들면서 소환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21:00아니, 이기려고 한 거겠죠.
21:02그런데 이게 아까 말씀하셨지만
21:05아까 말씀하셨지만 홍준표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계속 언급하는 이유는
21:09아마도 20, 30대하고 중도층 소부력 때문에 그러시는 것 같은데요.
21:14사실은 이게 당대당 혹은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는 매우 위험한 내용을 깔고 있습니다.
21:21이게 2002년에 노무현 후보하고 정몽준 후보가 단일화할 때요.
21:30시간도 일주일 내 하기도 힘들었지만
21:33사실은 진쪽은 당이 공당이 후보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당이 문을 닫습니다.
21:40국민통합의 20일로 정몽준 후보가 나왔고요.
21:42노무현 후보로 단일화 되고 난 뒤부터
21:45바로 국민통합의 20일을 해체 수순으로 길을 걸었거든요.
21:49만약에 그때 정몽준 후보가 됐다면 민주당이 어떻게 됐을까요?
21:53그때 이미 민주당에서 상당수가 빠져나와서 정몽준 후보를 지원하고 있었어요.
21:59만약에 정몽준 후보로 단일화 됐다면 저는 민주당이 해체 수순을 밟아서 일 거라고 보는 것이고요.
22:04아까 제가 군영세 위원장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얘기하는 것도 이 내용입니다.
22:09지금 어찌 됐든 108석의 의원을 보유한 원내 제2당이 대선 후보를 못 내고 말이죠.
22:16무소속 후보를 업어와서 가야 되면 이 당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22:19그러니까 당인으로서는 매우 위험하고 모든 걸 걸고 가는 게 단일화거든요.
22:25그런데 이걸 쉽게 얘기합니다.
22:27자기의 지지율 차원에서 2002년 모델을 해서 원샷으로 하자.
22:32그때도 원샷으로 했지만 시간은 상당히 오래 걸렸습니다.
22:36후보 두 사람이 만나서 소주 해동을 해서 마음을 합치고
22:41양쪽 대리인단이 나와서 여론조사 방식 이런 걸 결정해서
22:45이틀 여론조사하고 그다음에 발표하고 하는데 이게 일주일이 더 넘게 걸렸습니다.
22:50지금 한덕수 대행이 5월 2일 날 발표한다고 아까 말씀드린 이유는
22:545월 3일 날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이 되기 때문에
22:57홍보 효과라든가 언론 효과를 노리기 위해서라도 5월 3일 날 나갈 수가 없는 겁니다.
23:03그러니까 하루 당겨서 가는 것이고요.
23:05하루 당겨서 가서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되는지를 보고 단일화 협상에 나서겠다는
23:10준비 자세를 갖추겠다는 뜻인데 그때부터 해서 5월 10일, 11일까지
23:15이거는 쉽지 않습니다.
23:17저는 일정상으로 쉽지 않다고 보는 것이고요.
23:20그래서 후보들의 유불리에 따라서 이런 문제를 너무 쉽게 쉽게 가는 거는
23:24저는 글쎄 이게 맞는 걸까요?
23:26네. 물리적인 시간상으로도 어렵고 만약에 5월 3일에 최종 후보가 확정되고 나서
23:32어느 정도 흩어져 있는 지지율들이 모일 거잖아요. 한 명에게로.
23:37그럼 그때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라고 최종 선출된 후보가 말을 한다면
23:43그렇게 되면 한대행은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습니까?
23:47출마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쉽지 않다고 보는 것이고요.
23:51지금 무슨 이준석, 이낙연 다 이분들이 후보 동력 이후로 가면 정당연대 행태로 가야 돼요.
24:00각 당에 입당을 한다든가 이게 안 되거든요.
24:02그러니까 지금 실질적으로 한 5월 3일부터 해서 한 일주일간을 놓고
24:09일주일 동안에 대한민국의 미래와 명운을 건 정말 도박과도 같은 과정을
24:15밟겠다고 하는 거기 때문에 제가 이 방송에서도 그렇고 여러 차례
24:20이게 쉽지 않다, 안 된다라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24:23제가 누구를 지지하고 지지하지 않기 때문에 얘기하는 게 아니라
24:26아까 권영식 비대위원장에 대한 비판도 그런 겁니다.
24:29이게 지금 후보를 내지 못하면 국민의힘이 앞으로 어떻게 되겠습니까?
24:33국민의힘 지도부가 그런데 빅텐터를 요청했다.
24:36이런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으니까 안 된다는 겁니다.
24:38네, 그럼 가운데 오늘 오후 2시입니다.
24:42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가 발표가 될 텐데
24:46누가 되는지에 따라서도 단일화 여부나 가능성도 조금씩 달라질 텐데
24:50누가 최종 2인이 될까요?
24:53일단 지난번에 제가 상당히 나경원 안철수 서로 왔다 갔다 했으면
24:58저는 나경원 안 되고 당을 위해서는 어차피 안철수가 돼야 될 거고
25:04또 그런 식으로 당원들이 결정을 할 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25:08그런데 지금 지난번 상황 보면 당원들이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25:15그래서 고민 끝에 1대2로 결국 친윤파, 반윤파 1대2로 했는데
25:20지금 오는 현재까지는 대단히 고민을 한다고 봅니다, 저는.
25:24그래서 탄핵을 찬성한 사람 중에서는 고민 중에
25:30안철수냐 아니면 한동우냐.
25:35고민 끝에 저는 좀 더 어떻게 보면 반윤파 상징처럼 보이고 있는
25:40한동우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25:42그다음에 탄핵에 반대했던 사람들, 어떻게 보면 윤석열을 지지하는
25:48그룹 중에서는 홍준표와 김무수 중에 당원들은 막판 고민할 텐데
25:53저는 사실은 결국은 지금 당원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25:59그래도 좀 더 많은 표를 얻어야 되고 조금이라도 외연을 확장해야 되지 않느냐라는
26:06마음으로 기울이면서 저는 김문세가 쏠렸던 표들이 점점
26:11홍준표 쪽으로 좀 더 기울고 있다.
26:14좀 더 유리하다라고 저는 봅니다.
26:16그래서 결국은 찬탄, 반탄, 1대1 두 명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라고
26:24전망을 한번 해봅니다.
26:26투표는 어제 마감이 됐기 때문에 오늘 투표의 민심이 과연 어디로 갈지 중에
26:30한동훈 혹은 또 홍준표 이렇게 2강으로 가지 않을게 분석을 해주셨고요.
26:34어떻게 보십니까?
26:35보는 건 관점이 다 비슷합니다.
26:38하고 지금 예를 들어서 6대4의 분포로 본다면 당원까지 들어가니까요.
26:446대4의 분포로 한다면 6을 대표하는 사람 한 분하고 4를 대표하는 사람 한 분 정도 올라갈 건데요.
26:51그게 6을 대표하는 사람의 한 분이라고 하면 예를 들어서 35대25 두 사람이 올라가 있으니까
26:5735대25든 40대20이든 32대28이든 한 분은 올라갈 거 아닙니까.
27:06그리고 40을 대표하는 분 중에 한 분은 지금 좀 약진을 못하고 있으니까
27:11거기는 대표 선수가 대충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27:14제가 이렇게밖에 말씀 못 드리면 이해하실 거고
27:17그렇게 본다면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의중은 다 충분히 표현한 걸로 말씀드립니다.
27:22알겠습니다.
27:23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출신인 이낙연 전 총리도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는데
27:29이 전 총리가 한덕수 대행과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는데
27:33단일화가 이쪽으로 실현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27:37지금 한덕수 플러스 이낙연 솔직히 잘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27:43그런데 이재명은 절대 안 된다라고 반명 전선에 있어서 상당히 의견이 일치를 하죠.
27:49그런 점에서 합계할 가능성이 높지 않느냐 조심스럽게 언론에 보도를 하는데
27:54최근에 말하는 이낙연 전 총리부터 발언을 보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27:59본인이 무조건 아무 조건 없이 무조건적으로 한덕수 대행과 합계하지는 않는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28:07그 얘기는 서로 대화가 통하면 뭔가 함께할 수도 있다라는 암시거든요.
28:14그래서 저는 막판에 어떻게 보면 반명 빅텐트가 형식적으로나마 일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는 거죠.
28:23그리고 이낙연 전 총리가 본인이 단독으로 출마를 해서 당선될 가능성은 스스로 높지 않다고 보지 않겠습니까?
28:31그런 점에서 어떤 형태로 본인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려고 하겠지만
28:36그 파괴력이라는 영향은 의외로 저는 크지 않을 거라고 저는 보는 거죠.
28:42오히려 역풍이 나올 수도 있다고 저는 보는 거죠.
28:44그런 점에서 상당히 이낙연 전 총리는 지금 정치 생명이 걸려있는 중요한 결단의 시기라고 봅니다.
28:50저는 그런 점에서 상당히 신중히 판단을 해야지 유불리에 따라서 쉽게 움직일 경우 본인이 상당히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28:58상당히 좀 조심스럽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29:00이낙연 카드 어떻게 될까요?
29:02지지 기반이 완전히 다른 분이요.
29:04지지 기반이 완전히 다른 후보를 지원할 경우에 글쎄 시너지 효과가 있을까요?
29:10아마 지금 최진원장님하고 제가 보는 관점이 비슷할 건데
29:13이게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면 동일한 지지 기반을 가진 판에서 다른 선택을 했을 경우는
29:20분열을 시키거나 표를 깎아먹을 수가 있습니다.
29:23예를 들면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서 대선이 벌어졌을 때
29:28그때 유성민 후보가 6.8% 가져갔고요.
29:32심상정 후보도 한 6% 가져갔습니다.
29:34그런 경우는 진보표든 보수표든 의미 있게 표를 분열시켜서 침식을 했다고 볼 수가 있는데
29:41이번 경우에 이낙연 후보가 만약에 한덕수 대행과 단일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29:48글쎄요.
29:50고난표를 들었다가 그걸로 붙이는 게 얼마나 될까요?
29:53그래서 저도 유의미한 의미는 없다.
29:56변화는 없을 거다.
29:57이렇게 봅니다.
29:57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식 일정도 좀 보겠습니다.
30:02어제 이승만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를 했고
30:06과거에 참배를 거부했던 인사들도 있기 때문에
30:10지금 달라진 이재명 후보의 행보, 이 부분은 좀 의미를 둘 것이냐
30:15이런 부분들도 어떻게 보면 해석들이 다른 것 같은데요.
30:17국민들이 보시기에 대선 후보, 본선 후보로서는 의미 있는 행보를 선택지를
30:26밟아서 하고 있는 것 같아요.
30:29중도 공약이라든가 우클릭이라든가 정치 공학적으로 혹은 선거 캠페인의
30:35전략 전술 측면에서는 평가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30:38그런데 죄송합니다.
30:41바로 얼마 전까지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이 돼서
30:47그거를 쏟아부었던 분입니다.
30:50그런데 이분이 갑자기 대선 후보 대통령이 되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30:55특히 탄핵 정국 이후부터 갑자기 입장을 바꿉니다.
30:59공과가 있다, 공과대로 평가해야 된다 그러면서
31:03여태까지 안 가던 묘소도 참배하고
31:05묘소 참배하는 모습은 저는 앞으로도 계속 그래주셨으면 좋겠는데요.
31:10그것까지 비판하고 싶지는 않지만
31:12문제는 이 행보를 바라보는 이재명 후보의 메시지를 바라보는
31:17국민의 시선이 어디가 있는가입니다.
31:20그러니까 신뢰를 깎아먹었기 때문에요.
31:23이 신뢰를 회복하는 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겁니다.
31:26아마 지금 대선 기간 정도 가지고도 회복이 안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고요.
31:31그래서 제한적이고 짧은 시간이지만
31:34그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31:37좀 더 전향적인 모습 보여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31:43이게 사실 통합의 움직임 중 하나인 거잖아요.
31:46이재명 후보 점퍼 입은 거 보면 기호 1번 아래
31:50숫자 아래 조그맣게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기도 한데
31:54이걸 두고도 통합의 움직임이다라는 얘기도 하고요.
31:57또 선다의 위 구성에서도 통합의 행보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32:02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합류를 했는데요.
32:07오늘 아침 윤여준 위원장이 인터뷰를 했거든요.
32:10함께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32:11현실적으로 지금 가장 유력한 후보 아닌가요?
32:19그러면 제일 유력한 분이 당선이 될 가능성이 높은 분이니까
32:23가난한 그분이 좋은 대통령이 되게 하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는 거 아닌가?
32:28그동안 가끔 만나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는데
32:33중간중간에 선거 때가 되면 제가 어떤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32:39그런 의사 표시를 하시더라고요.
32:41제가 무슨 특별히 준비되는 게 있어서 말씀드렸다기보다는
32:44만나서는 저한테 물어보시는 것도 있고 제 의견을
32:48그럴 때 저는 솔직하게 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그러는 거죠.
32:54경제가 국정의 기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32:57그런 점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그래도 경제 쪽에도
33:01나름대로 전문성이 있고 문의하는 아니니까요.
33:05그런 점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죠.
33:07늘 국민이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를 늘 살펴야 되죠.
33:14그래서 그것도 국민들이 어떻게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지
33:20그런 국민이 둘 다 살펴서 가능한 거에 맞춰서 해야 되겠죠.
33:25사실 첫 인사는 굉장히 상징적이잖아요.
33:31보수 책사라고 불리는 윤여준 전 장관이 합류한
33:34이 인선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33:36지금 여론조사로만 보다면 이재명 대표가
33:39굳이 외연 확장에 힘을 기울일 필요가 없는 거거든요.
33:44그 정도로 상당히 모든 게 유리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33:46윤여준 전 장관 같은 경우는 상당히 보수 인사를 파격적으로 영입했다.
33:50이거는 이후에 온건 보수라든지 중도층을 흡수하기 위한
33:57강력한 통합행보의 첫 신호탄은지라고 봅니다.
34:01앞으로 제2, 제3은 계속 후속적인 통합행보가 이루어질 거라고 보고
34:05이거는 궁극적으로 최근에 이재명 대표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
34:10먹사니즘, 잘사니즘 이런 민생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라고 보는 거죠.
34:14사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지 않습니까?
34:19정치 일변도고 이념적이지 않냐 이런 우려를 불쌍시키는
34:22이른바 이재명 포비아를 불쌍시키기 위한 강력한 중도행보가 계속될 거다라고 보는 거고
34:29아까 조금 전에 번호 밑에 약간 빨간색이 있는 거는
34:32이른바 행동경제학에서 엣지 효과라고 하지 않습니까?
34:36작은 포인트를 통해서 상당히 국민들의 강한 인상을 주는 건데
34:40저는 빨간 포인트를 줘서 국민의힘 상징성의 빨간색
34:46당신들도 우리들을 흡수하겠다라는 어떤 무언의 강력한 사인이라고 보는 겁니다.
34:51그리고 하나 더 보죠. 아까 말씀드린 이낙연 부분 말씀드리면
34:54사실은 이낙연 대표가 이번에서 포의 유불리 상관없이
34:58어떤 강력한 중도를 내세운, 이를테면 중도 빅텐트를 내세운다면
35:03저는 그건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35:06그러면 내년 1월 지방선거도 있기 때문에 유의미한 저런 행보라고 보는데
35:10단순히 어떤 역할을 하기 위해서 어느 한쪽으로 가기 위해서
35:14이렇게 엉거지수막 출마한다.
35:16이건 상당히 위험스럽다는 말씀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35:20이재명 선대위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 영입설까지 나오고 있는데
35:25가능할까요?
35:26네?
35:27김상욱 의원,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 영입설까지 나오는데요.
35:30그게 언론에 보도가 나오고 난 뒤에요. 김상욱 의원의 반응을 제가 봤거든요.
35:36언론을 통해서.
35:38뭐라고 반응했냐면요.
35:40공식적으로 제의받은 바 없다고 반응을 했어요.
35:43이게 정치의 언어로 얘기하자면 갈 마음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35:47그리고 저는 그런 선택을 하는 게 맞다고 봐요.
35:50옷에 맞지 않는, 자기를 지지하는 점과 자기를 바라보는
35:55국민의 시선에 맞지 않는 행태를 계속 보여왔거든요.
35:58그러니까 탄핵이 선고되는 그날 민주당 지지층이 있는 데 가서 우는 모습이 방송으로 나왔어요.
36:06저분은 정치를 뭘로 하는 건가? 이런 생각을 제가 했습니다.
36:11그러니까 말하고 행동하고 정치적 칼라하고 선택이 똑같아야 되거든요.
36:16적어도 그 정도는 같아야 됩니다. 외관은.
36:19그러니까 저분은 지금 굉장히 잘못된 곳에 잘못된 모습으로 서 있었던 건데
36:23이번에 저 얘기가 나오자마자 공식적으로 제의받은 바가 없다고 해서
36:27얼른 데려가주기를 바라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제가 가졌습니다.
36:31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36:34지금까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36:37회진 대통령 리더시 연구원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36:39고맙습니다.
36:40고맙습니다.
36:40고맙습니다.
36:41고맙습니다.
36:41고맙습니다.
36:42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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