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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 진행 : 윤보리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정기남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두 번째 경선이 울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어제 충청권에 이어 오늘 영남권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이 확인될지 주목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두 번째 경선 토론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정기남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과 관련 내용 살펴봅니다.

어제 민주당 충청권 투표 결과가 확인됐는데 이재명 후보가 거의 90%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오늘도 이런 기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여러 가지 리스크도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재명 대세론의 원천, 이런 것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정기남]
그동안 가장 발목을 잡았던 게 사법 리스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법 리스크는 이미 진행된 검찰이 기소한 2개의 재판에서 벌써 무죄로 판명된 바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상당히 빠른 속도로 사법리스크가 해제된 측면이 있다. 물론 5개의 재판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겸허하면서도 차분하게 임하겠지만 사법리스크가 발목을 잡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의 대세론의 근거는 뭐냐?

결국 첫 번째 들 수 있는 게 유능한 리더십이다. 그것은 그동안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당대표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검증된 리더십이 경선을 통해서 드러나고 있다. 두 번째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지난 당 대표 선출 이후에 총선을 거치면서 확고하게 당을 장악한 측면, 이른바 추진력을 토대로 한 단일대오를 구축한 점, 이것이 또 대세론의 상당 부분 근거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들 수 있는 것은 12.3 내란사태 이후 보여진 제1야당을 이끌면서 보여준 이재명 대표의 강력한 리더십. 이런 부분들이 당원과 국민들에게 어느 정도 어필하면서 지금 이재명 대세론에 하나의 근거가 되고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싶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저마다 내가 이재명의 대망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국민의힘에서는 역시 상대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될 것이다라고 보고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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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더불어민주당의 두 번째 경선이 울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00:03어제 충청권에 이어 오늘 영남권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이 확인될지 주목됩니다.
00:10한편 국민의힘은 두 번째 경선 토론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00:14정기남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과 관련 내용 살펴봅니다.
00:20안녕하십니까?
00:21안녕하세요.
00:22어제 민주당 충청권 투표 결과가 확인됐는데 이재명 후보가 거의 90%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00:28오늘도 좀 이런 기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여러 가지 리스크도 있잖아요.
00:3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재명 대세론의 원천 이런 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00:39글쎄요. 그동안 가장 발목을 잡았던 게 사법 리스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00:43그러나 사법 리스크는 이미 진행된 검찰이 기소한 두 개의 재판에서 벌써 무죄로 판명된 바 있습니다.
00:49그러다 보니까 상당히 빠른 속도로 사법 리스크는 해소되고 있는 측면이 있다.
00:53물론 다섯 개의 재판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 후보 입장에서는 좀 겸허하면서도 차분하게 임하겠지만
01:00사법 리스크가 발목을 잡는 지금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01:04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의 지금 이 대세론의 근거는 뭐냐.
01:09결국은 저는 첫 번째 들 수 있는 게 유능한 리더십이다.
01:12그것은 그동안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또 당대표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검증된 리더십이 경선을 통해서 드러나고 있다.
01:22두 번째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지난 당대표 선출회 이후에 총선을 거치면서 확고하게 당을 장악한 측면,
01:30이른바 추진력을 토대로 한 단일 대우를 구축한 점.
01:34이것이 또 대세론의 상당 부분 근거가 되고 있다.
01:36마지막 하나 들을 수 있는 것은 12.3 내란 사태 이후 보여진 제1야당을 이끌면서 보여준 이재명 대표의 강력한 리더십.
01:45이런 부분들이 당원과 국민들에게 어느 정도 어필하면서 지금 이재명 대세론의 하나의 근거가 되고 있다.
01:52저는 이렇게 보고 싶습니다.
01:54지금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이 저마다 내가 이재명의 대항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걸 보면
02:00국민의힘에서는 역시 상대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될 것이다 라고 보고 있는 것 같은데
02:05이 후보의 경쟁력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02:09상대 후보가 이재명 후보가 될 것이다 라는 것은 젊은 층들 얘기, 표현을 빌자면 100%라고 볼 수가 있죠.
02:15한 점의 예외가 지금 있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02:19그리고 88%를 충청권에서 득표를 했는데 영남권에서도 그 비중은 같은 추세로 올라갈 거로 보입니다.
02:26그리고 이거는 충분히 예견된 결과였다.
02:30한 가지 총선 전에 약 한 30여 명의 이른바 본인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이른바 비주류 세력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02:39그 후보들만 제거를 한 게 아니거든요.
02:41민주당에서는 지역위원장이라고 그러죠.
02:44국민의힘에서는 저처럼 당협위원장이라고도 하는데
02:47그 지역위원장뿐만이 아니라 그 밑에 있는 당원들을 다 속아낸 그런 측면이 있기 때문에
02:53어찌 보면 충분히 예견된 결과였다라는 것으로 말씀을 드립니다만
02:59그럼에도 정말 참 대단하다 하는 얘기입니다.
03:02지금까지 민주당 계열에서 가장 그립감이 센 당의 어떤 휴어자 부임이 가장 세다는
03:09김대중 전 대통령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평가를 갖고 있는데요.
03:13이것은 꼭 이재명 후보 개인의 역량보다도 그 뒤에 바치고 있는 세력
03:19그 어마 무시한 세력들이 지금 최정점에 있다 이렇게 저는 판단이 드는데요.
03:26저희 국민의힘 후보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8분의 후보가 저마다
03:29이재명 후보의 약점을 물고 늘어진다라는 그런 민주당에서 지적을 합니다만
03:38이것은 대선이기 때문에 검증 차원에서 이해를 해야 됩니다.
03:42그리고 누구보다도 강력한 그런 당 장악력이 있지만 또 누구보다도 흠결이 많은 후보 아니겠습니까?
03:50굳이 또 말씀드린다면 5개의 재판은 좀 전에 말씀하셨겠지만
03:5412개의 범죄 혐의로 8개의 지금 사건으로 5개의 재판을 갖고 있는
04:04이른바 8.12호 이재명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공격을 위한 공격이 아니라
04:09엄연한 현실입니다.
04:11그리고 누구보다도 흠결이 많기 때문에 지금 8분에 조금 전에도 제가 지켜봤습니다만
04:178분이 TV토론을 했거든요.
04:19어제와 오늘 거기에서도 일관되게 맥락을 뚫는 말은 이재명의 흠결
04:28이것은 대통령으로 되는 것을 우리가 똘똘 뭉쳐 막아야 된다.
04:31이것은 국민의 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하나의 큰 목표점을 던진 거
04:37일단 우선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4:39말씀해 주신 여러 비판점에도 불구하고
04:42지금 이재명 대세론이 여론조사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04:46갤럽이나 NBS 여론조사를 보면 줄곧 이재명 후보가 지금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데
04:51이게 경선을 지나서 본선으로 갔을 때도 계속 이런 흐름을 유지할까요?
04:57글쎄요. 저는 지금 흐름이 본선까지 쭉 이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05:01그것은 민주당의 후보 같은 경우에 3명의 후보가 역시 뛰고 있습니다만
05:06여전히 이재명 대표가 압도적 일이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05:10지금 이 지지율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05:14오히려 관건은 이재명 대표에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05:17이재명 대표가 여하이 지지층의 결집과 더불어서
05:20중도 확장성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50% 이상의 득표율을 할 수 있는
05:25이른바 당선 가능성, 이걸 보여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05:29저는 한 3가지 축에서 이재명 대표가 아마 주력하게 될 거라고 보여지는데
05:33첫 번째는 내란 세력에 대한 확고한 척결 의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05:37그리고 두 번째는 지금 탄핵 이후에 노정된 국민적 혼란, 갈등을
05:43빠른 시간 안에 사회적으로 통합해낼 수 있는 리더십, 이걸 과연 보여줄 수 있을 거냐.
05:48세 번째는 민생경제의 굉장히 위기 상황인데
05:50이 상황의 위기 극복에 있어서 이재명 대표가
05:52얼마나 유능한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느냐.
05:55이런 3가지의 과제를 놓고
05:57이재명 대표 스스로 국민들에게 어떤 검증된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06:02현재의 지지율을 이후 본선 경쟁력까지 쭉 끌고 갈 수 있는
06:06하나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6:08네. 여기에 맞서서 국민의힘은 지지율 반전을 좀 꾀해야 될 텐데
06:12어떤 전략 갖고 계십니까?
06:14그렇습니다. 국민의힘 이른바 보수 우파의 정통성을 수십 년간 견제해 온
06:20그런 정당에서는 역시 국민 속으로 돌아가야 된다 하는 그런 대명제 앞에 서 있습니다.
06:27어떻게 국민들 마음을 살 것이냐.
06:29이제 이렇게 되는데요.
06:31두 가지로 나눠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06:33경제와 안보에서는 상대방, 민주당, 특히 이재명 후보보다는
06:38훨씬 더 경쟁력이 있고 안정감이 있다라는 것을 이른바 소구를 할 예정입니다.
06:44그것이 어필 포인트인데요.
06:46경제, 또 안보, 대한민국의 축을 이루는
06:49그리고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후퇴를 하느냐라는 것을 결정지는 것은
06:54역시 경제와 안보 두 축이 가장 관건이 될 텐데요.
06:58경제는 지금까지 이른바 국민의힘 계열, 보수 정당이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07:06지금까지 줄곧 경제 성장률을 견인을 했고요.
07:10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경제 성장과 이른바 약자와의 동행이라고 하는
07:15그것을 같이 시대정신이 요구를 하기 때문에
07:19누구보다도 이재명 후보뿐만이 아니라 민주당의 어떤 후보로라도
07:23경제, 그리고 안보 문연에서는 한미일 동맹에서 우리가 유추할 수 있던 대로
07:29지금까지의 어떤 대한민국을 견제할 수 있는 굳건한 안보 체계
07:34이런 두 가지 칼날로 깊이 국민들에게 소구를 할 그런 내용이고요.
07:40또 한 가지 더 있습니다.
07:41이른바 이재명 비호감을 갖고 있는 분들이 여전히 30에서 많기는 45%까지 나와 있다.
07:50선뜻 이렇게 동의하기 어렵다라는 것이 아직도 켜켜이 쌓여 있거든요.
07:54바로 그분들이 생각하는 건 왠지 불안정하다.
07:58그리고 말을 자주 바꾼다라고 하는 것은
07:59제가 굳이 더 이상 얘기를 안 해도 숱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08:03바로 그 비호감의 원천을 소상히 하나씩 하나씩 말로만이 아니라
08:08증거와 또 굳건한 자료, 그 다음에 지금까지 쭉 읽었을 일투족에서 나오는
08:19이때는 이렇고 저때는 저렇고 쉽게 말을 바꾸는 그런 사례들을
08:24줄기차게 검증해 현장에 우리가 내놓을 것입니다.
08:29그러면 이제 중도층과 그리고 비호감을 느끼는 분들을 통해서
08:33점차 이재명의 확산을 우리가 차단할 수 있다.
08:37이런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08:40오늘 민주당의 2차 경선지가 영남권입니다.
08:46상대적으로 좀 보수 텃밭으로 분류가 되는 곳인데
08:49이재명 후보가 일단 이 지역이 고향이고
08:52또 김경수 후보는 경남지사 그리고 경남의뢰사 국회의원도 역임했잖아요.
08:58거기에 대해서 이번에 김동연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 등의 공약도 발표했단 말이죠.
09:04저마다 이제 이쪽을 좀 공략하는 공약들을 내고 있는데
09:07요즘 영남권 분위기 어떻게 보십니까?
09:10민주당이 좀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까?
09:12상당 부분 영남권 표심이 출렁거리고 있다.
09:14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9:16실제 그 텃밭 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의 힘이
09:1812.3 비상개혐 또 윤석열 정권의 탄핵 심판 이후에
09:24어찌 보면 내란 세력과 확실하게 절연하지 못하고
09:26더 나아가서 새로운 어떤 보수 정당으로서의 희망이라든가
09:30비전을 놓고 경쟁하기보다는
09:32오히려 내란 세력과 어떻게 보면 절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09:37결국은 합리적인 보수층을 중심으로 대단히 어떤 위기감들이 증폭되고 있다.
09:42그러면서 기존 지지층이 상당히 부동층화되는 경향이 높아 보입니다.
09:46그러면 결국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09:48이 영남 지역이 궁극적으로 굉장히 당원 한 10%밖에 안 되는
09:53굉장히 취약한 지역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09:56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의
09:59어떤 정치적 고향이라고 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고
10:02또 후보 중에 김경수 후보가 경남지사를 거치는 등
10:06지역에서의 어떤 견고한 지지 기반
10:08그리고 또 앞서 앵커께서 언급하신 이재명 대표가
10:11TK 출신이라고 하는 어떤 지역 상징성
10:14이런 것들이 같이 맞물리면서
10:16지금 흔들리고 있는 영남 표심을
10:19소위 부동층화되고 있는 기존 여당 지지층을
10:23상당 부분 흡수함으로 인해서
10:25이번 선거에서는 역대 그 어느 선거보다도
10:28의미 있는 득표율을 올릴 수 있는
10:30그런 상황이 아닌가라고 하는
10:32다소 희망적인 기대까지 낳고 있는 상황입니다.
10:37정기남 대변인님은 영남권이 흔들리고 있다.
10:40이렇게 보시고 계신데 어떻습니까?
10:42공감하십니까?
10:43그렇지는 않습니다.
10:45흔들리는다는 것이 어디에서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10:49흔들리는 알맹이가 달라지는 거거든요.
10:52이른바 지금까지 이재명 대표도 그렇게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10:57대권을 갖고 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남권에서
11:00의미 있는 득표 20% 이상을 가져와야 된다.
11:03또는 35%까지 가능하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11:08물론 목표를 세우고 하는 것은 좋습니다.
11:11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한 달이 벌써 넘었네요.
11:15이른바 이재명 후보가 뭐라고 그랬습니다.
11:18민주당은 이제 중도보수당이다라고 하는 적이 있죠.
11:25상당히 정치권을 흔드는 그 발언인데
11:27그때 상황을 보면 저희 내부 분석도 그렇고요.
11:32영남권 이른바 TK 대구 경북을 비롯해서
11:35부울경 이때도 그 당시에는 상당히 그 발언을 주목을 하고 있고
11:40오히려 더 결집되는 그런 분석이 있었습니다.
11:43그러니까 이른바 표를 위해서 이제는 보수 또 중도정당이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에 대한 위선
11:52그리고 아 이게 정말 이른바 포퓰리즘을 넘어서 표를 위해서는 아무 말이나 막 하는구나
11:59그리고 이제 보수를 또 자처를 하는구나
12:02물론 이재명 대표는 안동 출신이라는 건 다 알고 있습니다만
12:05이제 TK 표를 상당 부분 갖고 오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12:10포퓰리즘을 넘어서 이제 표, 표퓰리즘까지 가는구나라고 하면서
12:15내부 결집이 일어났던 사례가 있습니다.
12:18그러니까 표가 출렁거리고 표심이 출렁거리고 하는 것들을
12:23어느 시각에서 바라보는 데 따라서
12:25이것은 우리에게도 굉장히 긍정적인 시그널은 많이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12:30한 가지 덧붙이다면 바로 세계적인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던 S그룹
12:36제가 감출 필요는 없겠네요.
12:39삼성그룹이 바로 대구에서 시작된 그룹입니다.
12:43삼성 상해가 출발점인데요.
12:46뭐라고 그랬습니까?
12:472년 전인가요?
12:48수년 전에는 삼성을 해체시켜야 된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12:53이른바 삼성그룹 해체론에 불을 당긴 사람도 바로 이재명 후보군요.
12:58그런데 얼마 전에는 이재명 대표가 이재용 회장을 만나서 뭐라고 그랬습니까?
13:04삼성이 발전하고 성장해야 대한민국이 성장합니다.
13:08삼성을 중심으로 경제의 어떤 이것을 도와드리겠습니다.
13:12라고 전혀 해체시킨다는 그룹을 이제는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13:18바로 이런 것들이 그쪽에 있는 계신 분들은
13:20이게 우리한테 표를 찍어달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구나라는 것을
13:25실체를 느끼는 과정이다. 이렇게 설명을 드립니다.
13:28영남권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해지는데요.
13:31오늘 경선에서 사실 1위는 이재명 후보가 될 게 뻔하잖아요. 사실은.
13:37그런 가운데서 현실적으로 2위 싸움을 하고 있는 건데
13:40어제 충청권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13:45오늘 영남권 2위는 누가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13:47글쎄요. 섣불리 얘기하기는 어렵습니다만
13:50압도적 1위는 이미 정해진 것 같고요.
13:512위 후보로는 저는 김경수 지사가 상당히 선전할 가능성이 높다.
13:56우선은 첫 번째 말씀드렸던 지역 연구성이 좀 강하고
13:59지금 또 김경수 지사가 좀 뒤늦게 출발하면서
14:03본인의 어떤 경쟁력을 어필하는 데서 다소 좀 시작점이 있다고 봐야 되거든요.
14:08그러나 오늘 영남 경선을 통해서 의미 있는 득표율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14:12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당내에서는 어제 충청권 경선이라든지
14:17오늘 영남권 경선을 보면서도 의미 있는 득표율도 중요하지만
14:21누가 이의가 될 거냐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경선 과정에서
14:25본인의 어떤 대표적 이미지를 확고히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14:30그런 면에서 본다면 과거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이재명 후보,
14:35안희정 후보가 맞섰던 대선 후보 경선을 얘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14:38뭔가 당의 어떤 진로와 정책을 놓고는 정말 치열하게 노선 투쟁을 하고
14:44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해서 각 후보들의 이미지가
14:48또 정책적 특장점이 당원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드러날 수 있는
14:52그런 계기로 삼아야 되는데 그런 면에서는 두 후보가 좀 더 치열하게
14:57이번 경선에 임해해 줘야 된다고 하는 그런 기대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15:02말씀하신 그런 노선 투쟁에 대해서 두 후보가 조금 몸을 사리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데
15:06왜 그렇게 되는 겁니까?
15:08그런데 워낙 몸을 사린다기보다는 워낙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15:13오히려 그 지지층과 맞서는 전략보다는
15:15그 지지층에 좀 붙어서 떨어지는 우수 낙엽이랄까
15:21이런 것들을 받으면서 본인이 2등하겠다라고 하는 그런 2등 전략일 수 있습니다.
15:27그러나 선거에서 착한 2등 전략은 없다.
15:29오히려 앞서 언급한 것처럼 2010년 대선의 사례도 있습니다만
15:34오히려 이재명 후보와의 어떤 경쟁 구도를 만들어 놓고
15:38오히려 정책이라든지 진로에 관해서 또는 정체성의 문제에 관해서는
15:42이재명 대표와 정말 간담이 서늘할 정도로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해서
15:47저 사람의 득표 여부와 상관없이 김경수 후보, 김동연 후보가
15:51아, 저런 특장점을 가지고 있구나
15:53이것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라고 보여집니다.
15:57사실 김동연, 김경수 후보는 이번 대권보다는
16:01착이라든지 내년 지방선거 이런 쪽에서 확장성을 꾀열하는 것 같은데
16:05그런 기반을 삼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성적을 좀 거둘 수 있을까요?
16:10저는 매우 힘들다고 봅니다.
16:12사실상 불가능에 아깝다고 하는데
16:15우리가 의미 있는 수치를 대략 15%로 보거든요.
16:20청선이나 대선에서 이른바 선거 공영제에 의해서 쓴 돈을
16:25일정 부분, 여건에 맞는 것을 돌려주는 기준도 15% 아니겠습니까?
16:30그러니까 15%를 넘느냐 그러면
16:32아, 이게 열심히 하면 더 탄력성을 이 후보는 갖고 있구나라는 것이고요.
16:39그런데 지금 현재는 두 후보를 다 합쳐서
16:43충청권 예를 들어서 11%거든요.
16:45김동연이 7%, 김경수 전 지사가 4%
16:50이 정도 갖고는 의미 있는 숫자라고 볼 수는 없는데요.
16:53앞으로 오늘도 영남권이 있고 계속 순회 경선이 있습니다만
16:58저는 15% 탄력을 받고 우상향으로 올라가기는 지금 매우 힘든 구조다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17:07따라서 여기에서 민주당의 고민이 있는 것이죠.
17:09이른바 치열한 경선을 통해서 컨벤션 효과를 뛰어넘는
17:14야, 정말 민주당 저것도 아주 드라마틱하네라고 하는 것들이
17:18바로 4년 전에 이낙연, 이재명 후보의 경선을 우리가 예를 들었습니다.
17:24그때는 오히려 너무 과다할 정도로 치고받는 그런 거 있었죠.
17:29그리고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시는 대장동, 백현동 이런 것들이
17:33다 민주당의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캠프 쪽에서 처음에 불을 당긴 거 아니겠습니까?
17:40그러니까 이번에는 사실 진짜 조금 전에 말씀하신 착한 2등 전략
17:45이거 갖고 컨벤션 효과라든가 그 이상의 어떤
17:49참 흥미 있네라는 것을 끌어내기는 매우 힘들다.
17:53그래서 저는 두 분이 미래를 담보를 하기 위해서는
17:58더 지금보다도 훨씬 더 열심히 준비를 하고
18:02꼭 뭐 폭로라는 게 아닙니다.
18:04경선은 어차피 우리가 거쳐야 될 하나의 과정이고요.
18:08많은 분들이 미래를 향할 때 누가 적임자라는 것을 알릴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18:14지금처럼 저렇게 밋밋한 그런 경선
18:16이것은 오히려 본인들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
18:20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18:21꼬집어 주신 것처럼 착한 2등 전략 때문에
18:25어떻게 보면 컨벤션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는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18:29민주당에서는 지금 참여율이라든지 당 분위기 어떻습니까?
18:33글쎄요. 분위기 자체는 흥행 이런 측면보다는 당 경선이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
18:40오히려 그런 면에서는 크게 걱정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18:43오히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조기 대선이라고 하는 어떤 특수한 환경 속에서
18:48이재명 대표가 가지고 있는 전략, 이른바 본선 경쟁력이라고 하는 것을
18:52예선 본선 구별할 것 없이 예선 과정에서부터 이재명 대표가 가지고 있는
18:57비전이나 공약을 과감하게 제시하고 그것들이 국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고
19:03또 지지율이라든가 이런 데에 제고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수 있는 측면에서는
19:07오히려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19:10더더욱 더 나아가서 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어떤 기대감도 있습니다만
19:14당원과 국민들의 지지는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바라는 어떤 흐름이 있습니다.
19:19그런 흐름을 담아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19:21그런 당원과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후보가 이재명 대표이기 때문에
19:25이재명 대표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고조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19:28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지지율에 있어서 확고한 이의와 더불어서
19:32뭔가 중도 확장성, 본선에서도 충분히 50% 이상의 경쟁력으로 당선될 수 있을 거라고 하는
19:38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그런 시공간적인 공간이 마련된다는 측면에서
19:43오히려 더 긍정적으로 보는 그런 당의 흐름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19:48이번에는 국민의힘 경선도 좀 살펴보죠.
19:51조금 전에 국민의힘의 죽음의 조라고 불리우는 B조의 토론회가 끝났는데요.
19:55분위기 어땠습니까?
19:56제가 어제도 그렇고 A조, 오늘 B조도 계속 앞에서 지켜봤습니다.
20:02그리고 또 금요일 날인가요?
20:04미디어데이도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부는 제가 관여도 했고 했습니다만
20:10특히 오늘 언론에서 죽음의 조라고 얘기를 한 것들은 시청률 면에서도
20:18저희들이 당초 그 이상으로 시청률이 꽤 잘 나온 걸로 일단 잠정 집계가 됐습니다.
20:26그만큼 치열했고요.
20:28이른바 왜 죽음의 조, 대개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는
20:32그 쟁쟁한 팀들 중에서 한 팀만 올라가는 그런 상황입니다만
20:36지금 네 분 중에 세 분이 사강에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다 해서
20:42이제 붙여준 게 죽음의 조 아니겠습니까?
20:44네, 그런 만큼 오늘이 굉장히 치열했고요.
20:46특히 탄핵이라든가 개협 문제, 상대방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20:52답변하는 과정에서 아주 치열한 신경전이 펼칠 때
20:55그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 시청률에 큰 이렇게 변곡점이 있다는 걸로
21:02여러 전문가들이 얘기를 한 걸 제가 들었습니다.
21:06일단은 어제 A조, 오늘 B조의 많은 관심을 충족시킬 정도로
21:14내용 면에서도 참신하고 어떤 것은 아마 TV토론에서
21:18이런 건 처음 보는구나 라는 것을 볼 정도로
21:21내용과 그리고 또 치열한 신경전 이런 것이 함께 어우러졌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21:28이제 내일과 모레 이틀간에 걸쳐서요.
21:31국민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를 걸쳐가지고
21:348명에서 50%가 탈락을 합니다.
21:374명이 이제 사강에 진입하는데
21:39그때부터는 더욱더 그야말로 사실상 모든 1초, 1초가
21:44이제 죽음의 늪을 건너가는 민주당처럼
21:48한 분이 이미 늪을 건너서 왕자의 왕관을 쓰기 직전인과는
21:55우리가 대조적으로 4분 더 치열한 그런 접전을 펼칠 것을
22:01여러분에게 그리고 신선한 그리고 정정당당하게
22:05비방과 어떤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 이런 것들보다는
22:09우리가 다시 기회를 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라는 것을
22:13더 많이 지켜볼 것으로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22:15사실 민주당과는 다르게 국민의힘에서는 사실
22:18누가 될지 좀 알송달송하다 이런 분위기잖아요.
22:21이렇게 때문에 흥행면에서 좀 훨씬 유리하지 않느냐
22:25이런 이야기들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22:27글쎄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흥행에 성공해야
22:29해볼 만하다는 입장에서 이해 못할 바는 아닙니다.
22:32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MBTI 또는 밸런스 게임
22:37이런 이른바 이벤트적 요소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국민과 당원들이
22:42관심을 갖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22:44물론 폄하할 일은 아닙니다만 오히려 지금 흥행이라고 하는 것은
22:48앞서 김동훈 대변인께서도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22:50이런 예능 이벤트가 아니라 오히려 당의 진로를 놓고
22:54치열한 어떤 노선 투쟁을 한다든지 생산적인 정책 경쟁을 한다든지
22:58또는 두 번째 벌써 보수 정권의 탄핵입니다.
23:01이러면서 또 여기서 제기되고 있는 가장 결정적인 문제가 뭡니까?
23:05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어떤 저렴 문제라든지
23:08새로운 보수 재건을 위한 다양한 논쟁이라든지
23:11이런 것들이 펼쳐짐으로 인해서 국민적 시선을 사로잡고
23:14그 과정에서 뭔가 새로운 후보가 1위 후보로 부상한다든지
23:19이런 이른바 드라마틱한 경선을 통해서만이 흥행이 가능한 것이지
23:23지금 도입하고 있는 어떤 예능적 요소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해 보인다.
23:28그리고 후보들 간의 정책 토론 내용 또한 내가 반이제명이라고 하는 것의 선수주다다라고 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 이상
23:35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보수 세력의 미래라든가 진로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어떤 진단을 내놓지 못하고 있고
23:42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대단히 안타까운 점은 있어 보입니다.
23:46토론의 내용을 좀 더 살펴보죠.
23:49오늘 참가자 중 가운데 탄핵에 찬성했던 유일한 후보가 한동훈 후본데
23:55계엄과 탄핵을 주제로 또 설전이 오갔죠?
23:59네, 아주 치열한 설전이 오갔고요.
24:02말씀하신 대로 네 분 중에 우리가 이렇게 분류를 하자면
24:05탄핵, 비상계엄과 탄핵에 대해서 탄핵 찬성으로 분류가 되고요.
24:11나머지 세 분은 탄핵 반대로 또 그 중에 일부는 아주 강력히
24:16헌재 앞이라든가 광화문에서 또 투쟁을 한 분도 거기 계십니다.
24:21그래서 지금 좀 전에 말씀하신 대로 MBTI라든가 이런 이벤트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24:29이거는 처음부터 끝까지 1시간 40분간 진행이 됐는데
24:33이걸 끝까지 다 쭉 봤다면 이거는 그 중에 일부입니다.
24:36그리고 실제로 당이 어떻게 가야 될 것인가 미래로 가기 위해서
24:41국민들 마음을 우리가 다시 얻기 위해서는 뭔가라는 정책
24:46또 방해 좌표 이런 것들이 절반 이상이 넘었습니다.
24:49이 MBTI라든가 밸런스 게임이라는 것도 결국은 당의 진로를 같이
24:54묶어서 질문하는 그런 내용이니까요.
24:57꼭 흥행을 위해서 이벤트에만 신경을 썼다라는 비판은 끝까지
25:02이거를 지켜봤으면 그런 내용 지적보다는
25:06그래도 뭔가 고뇌의 흔적이 있구나라는 것을 이해를 하실 텐데요.
25:11이 탄핵과 계엄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치열한 그런 논전이 있었습니다.
25:16그렇다고 세 분이 합심을 해서 탄핵에 찬성을 했던
25:20한 후보를 곤경을 빠티거나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25:25지금 상황에서는 어차피 대통령이 8대0 인용이 됐기 때문에
25:29이 탄핵에 관련돼서도 이제 한 발 좀 떨어져서
25:33떨어져서 윤 대통령과의 관계라든가 당과의 상호
25:37어떤 미래를 위한 연결고리 이런 발전적인 그런 내용을 하는 게 훨씬 많았습니다.
25:42그러니까 3대1의 어떤 구도라고 하더라도 상당히 방해
25:47어떤 미래를 걱정하는 그런 시각이 많았다 이런 얘기를 하고요.
25:52왜 제가 이런 걸 강조를 하는가 하니
25:55바로 민주당의 경선에서 잡음이 지금 계속 터져 나옵니다.
25:59여론조사 관련된 그런 업체 선정에 대해서
26:02또 이게 지난번 총선 때도 문제 있는 업체인데
26:06또 들어왔다 이런 것들을 아마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 텐데요.
26:11바로 그렇습니다. 이게 지금 오얀나무 아래에서는
26:14각근을 고쳐매지 말라는 뭐 이거는 정치판뿐만 아니라
26:18모든 국민들이 상식으로 이해를 하는 것인데
26:21왜 굳이 그런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26:24여론조사 업체를 또 그렇게 갑론을박을 만드느냐
26:29그거에 비해서는 글쎄요. 국민의힘 그런 얘기가 나옵니까?
26:33그러니까 항상 투명하고 그리고 공정한 그런 경선이 되기 위해서
26:38많은 그 노력을 하고 있다.
26:40그래서 지금까지 아마 잡음이 거의 나오질 않았을 겁니다.
26:43당의 대변인으로서 그것을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립니다.
26:47윤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서 안철수 후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26:51앞서 전광훈 목사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하니까
26:55탄핵에 반대한 후보들은 전광훈 당으로 가거나
26:59아니면 입장을 명확히 밝혀라 이렇게 밝혔거든요.
27:02민주당 입장에서는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긋기 여부에 따라서 유불리 어떻게 따지십니까?
27:10글쎄요. 유불리를 논하기 이전에
27:12오히려 저는 국민의힘이 저는 아스팔트 극우 세력이라든지
27:16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이라고 하는 그런 지금의 시대적 과제를 해내느냐 못하느냐가
27:23대단히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27:26결국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은 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고 생각합니다.
27:30윤석열의 강을 건너지 못하면
27:32이재명 후보를 이기기 이전에 국민적 심판을 저는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고 보는 편입니다.
27:38오히려 민주당은 대선에서의 어떤 유불리를 떠나서
27:41국민의힘이 뭔가 내란 세력과 확실 선을 걷고
27:45또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고
27:47새로운 보수 세력의 한 축으로 서는 것이
27:50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도 보다 나은 길이다라고 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27:56중도층 확장을 위해서는 윤 전 대통령과 선을 좀 그어야 될 텐데
28:00또 보수 쪽 지지층을 생각하면
28:02또 어떻게 해야 될지 갈팡질팡하고 있을 것 같아요.
28:06어떤 전략입니까?
28:06그렇지 않습니다.
28:07갈팡질팡한다는 것은 민주당의 시각을 이렇게 표출을 해서 그런 상황인데요.
28:14지금 윤 대통령과의 일정 부분 관계는 이미 설정이 됐다고 봐야 되는 것이죠.
28:21인위적인 설정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설정입니다.
28:23이미 대통령직을 지금 수행을 하고 있나요?
28:26그렇지 않습니다.
28:27탄핵이 결정되는 순간
28:29이미 대통령직에서 그 순간
28:31선거되는 순간 물러나왔고요.
28:33관저도 그래서 나온 거고
28:35지금 사조에 들어간 상황에서
28:37지금 예컨대 자꾸 1호당원, 1호당원이라는 얘기를
28:40민주당에서는 하고 있습니다만
28:431호당원이라는 게 상징적인 의미이기 때문에
28:46지금 총선 과정에서
28:48이른바 출당, 탈당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28:52이것은 당에서 인위적으로 한다고 해서 될 것도 아니고요.
28:56이거는 이제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금 상황에서 대선 과정에서 내가 당원 자격을 내려놓는 것이 좋겠다라고 하면 그렇게 탈당을 하는 것이고요.
29:09꼭 그렇지 않다라고 하면 탈당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29:12당원 자격을 유지하고 안 하고는 외부 세력이 그건 비판할 대상도 아니고요.
29:19이거는 오롯이 윤 전 대통령의 판단의 문제다.
29:22그리고 그게 지금 대선 과정에서 결정적인 무슨 요인으로 작용을 하지 않느냐.
29:27오히려 전광원 목사의 어떤 당, 신당, 창당이니 이런 것은 저는 매우 실현 가능성이 낮다라고 봅니다.
29:37실제로 당을 창당을 해서 의미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건을 맞아야 되는데요.
29:44지금은 선언적인 의미다. 그리고 더 좀 잘하나라고 하는 그런 메시지지 실제로 당을 창당을 한다.
29:54이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라는 말씀을 제가 다시 드립니다.
29:58이야기 나온 김에 이 질문 드릴게요.
30:01윤 전 대통령 국민의힘 1호 당원이었잖아요.
30:03계속 이 당적 유지할까요? 아니면 새로운 신당? 이렇게도 갈까요? 어떻게 보세요?
30:08글쎄요. 새로운 신당, 창당의 과정을 갖지는 않을 걸로 보여지고요.
30:11그러나 어떠한 형태로든지 본인의 어떤 적적 영향력을 유지함으로써 세력의 대표성을 가져가려고 하는 그런 노력을 기울일 건 보입니다.
30:19그러나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말 국민의힘이 공당이라면 당의 대선 후보가 선출되고 나면 당의 공식 절차를 통해서라도
30:28윤석열 대통령과의 어떤 저렴 문제, 또 윤석열 1호 당원의 어떤 징계 문제, 이런 문제에 대해서 분명하게 선을 긋지 않으면
30:35오히려 국민의힘이 결국 내란 동조동당이라고 하는 어떤 야당의 공격으로부터 또 국민의 어떤 우려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그런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30:46두 분께 끝으로 짧게 이 질문 드리겠습니다.
30:50한덕수 대행 지금 출마론 계속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요.
30:54갤럽 기준으로 첫 진입한 이후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더라고요.
30:58그렇습니다.
30:59출마 선언을 한 조건이 좀 서서히 마련되고 있다, 이렇게 보십니까?
31:04네, 그렇게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31:06이제 오늘 일요일이니까 내일 월요일날 정기적으로 조사를 하는 리얼미터 조사가 나올 거고요.
31:13화요일, 수요일도 지금 발표 여론조사 결과가 예정이 돼 있는 걸로 제가 파악을 하고 있는데요.
31:19이제 월, 화, 수 3일 정도의 3개 정도의 여론조사의 추이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31:26그래서 지금처럼 지난주에 어떤 수목금에 한덕수 총리를 넣어서 한 여론조사가 이렇게 우상향으로 간 그런 것들이 이어지면요.
31:35한덕수 총리를 지금까지 이렇게 추대를 하는 분위기가 더 급가속이 될 거고 본인도 현재 지금 상태에서 더 적극성을 가질 것이다.
31:45그래서 다음 주에 나오는 여론조사를 우리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관심을 가지시면 그게 분명히 탄력을 받는 수치가 나오면 한덕수 총리는 점점점점 출마의 가시화적인 그런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31:59이렇게 정리를 해드립니다.
32:00네, 김문수 후보 측에서 단일화 이야기도 나오던데 한대행에서 실제로 출마를 하게 된다면 현실성 있을까요?
32:08글쎄요. 김문수 후보가 1위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는지도 묻고 싶고요.
32:13실제로 또 한덕수 총리와의 단일화 논의는 얼마나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날 거냐는 측면에서 대단히 회의적이기 때문에
32:19오히려 내란 세력의 옹기종기 단일화 아니냐 이런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겁니다.
32:24오히려 지금 현재 한덕수 총리가 보여줘야 되는 모습은 대단히 지금 기회주의적 처신을 하고 있는 거예요.
32:30아직도 오늘 또 외신 인터뷰를 통해서 아직 결정된 건 없다.
32:34노크멘트로 일관하고 있는데 그건 다른 말로 하면 출마 간보기를 하면서 지금 여론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32:39자 한덕수 대응에 지금 주어진 과제는 뭡니까? 탄핵 정권의 총리였습니다.
32:44그러면 일말의 책임이 있다면 사퇴를 하거나 아니면 권한대행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면
32:49국정수행에 전념하는 것이 지금 본인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32:53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 지지율을 간보기 하면서 출마를 할 듯 말 듯 하는 태도는
32:58대단히 부도독하고 상식적이지 못하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고 싶습니다.
33:03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3:05지금까지 정기남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33:11두 분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33:12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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