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최고 명마는?'…24회 YTN 경마대회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5042015251672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5042015251672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네, 저는 지금 과천 경마공원 레츠런파크 서울에 나와 있습니다.
00:04한국마사회와 YTN이 함께 시작한 2000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24회가 됐는데요.
00:10YTN 배 경마 대회, 한국마사회 김수인 방송경과 함께하겠습니다.
00:15어서 오십시오.
00:15안녕하세요.
00:16네, 일단 오늘 대회, 2000m를 뛰는 장거리 대회인데 어떤 대회인지부터 간략하게 소개해 주실까요?
00:23네, 말씀하신 것처럼 2000년부터 시작된 YTN 배 대상 경주는
00:26장거리 최강마를 가리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2관문으로 펼쳐집니다.
00:30총상금 5억 원을 놓고 장거리 강자들이 경주를 펼치는데
00:34연말에 펼쳐질 한 해 최고의 경주, 그랑프리 우승마를 5번이나 배출했을 정도로
00:40장거리 경주 중에는 명경주라고 할 수가 있고
00:43특히 올해는 국제개방 경주로 펼쳐지는 YTN 배 대상 경주에
00:49일본 말이 출전을 하게 되면서 경마 한일전을 기대하기도 이번 경주 기대가 됩니다.
00:55네, 맞습니다.
00:55지금 화면을 통해서 보시는 것처럼 오늘 날씨가 정말 온화하고 좋거든요.
01:01말들도 이런 날씨를 좋아합니까?
01:03네, 말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겨울철에 좀 부상 위험 등으로 움츠러져 있던 몸을
01:08이제 봄에 활기를 찾으면서 펼치면서 사실 채식 상태도 좋아지고
01:13좀 더 활력을 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01:15네, 알겠습니다.
01:16자, 그럼 레이스에 앞서서 정기환 한국마소회장의 인사말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01:21안녕하십니까?
01:26한국마소회 회장 정기환입니다.
01:29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기운이 가득한 이곳 경마공원을 찾아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01:36오늘은 제24회 Y10배가 열리는 날입니다.
01:42Y10배는 해마다 최우수 장거리 경주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서
01:50국내 최고의 장거리 경주마들이 실력을 펼치는 특별한 대회입니다.
01:59활력이 넘치는 장거리 경주마들의 힘찬 발걸음 속 치열한 승부를 함께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02:08앞으로도 경마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더 나은 경마산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02:16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2:24정기환 한국마소회장의 인사말 듣고 왔습니다.
02:28이제 경주마들이 게이트 안에 조금씩 들어가고 있는데
02:31오늘 잠깐 앞서서 언급해 주신 것처럼 한일전이 눈에 띄는 점이잖아요.
02:37네 그렇습니다. 일본말이 출전을 하게 되면서 경마 한일전을 기대케 할 수가 있는데요.
02:42특히 오늘은 이 두바이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와 있는 국내 최강마 글로벌 히트의 국내 복귀 무대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02:50국내 최강마가 돌아오는 바로 이 경주에 일본에서 원정을 봐 있는 유메노 호노가 출전을 하면서
02:57두 마리의 맞대결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02:59유메노 호노라는 일본말. 사실 일본말의 실력이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잘 통할 것인가 이 부분이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인데
03:11이 말에 대한 정보를 조금 더 언급해 주시죠.
03:14네 이 유메노 호노는 일본의 지방 경마장 중 하나인 고치 경마장에서만 활동되던 말인데요.
03:20일본 고치 경마장에서만 23전 18승을 거뒀던 12연승을 달렸던 그런 말이거든요.
03:27그러나 한계는 있습니다. 고치 경마장의 규모 자체가 제주 경마장보다는 작고 그리고 주로의 깊이도 깊고
03:35그리고 반대 방향이에요. 지금 서울 경마공원의 주로 방향과는 반대 방향이어서
03:40자동차랑 똑같네요.
03:41네 과연 이 부분을 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유메노 호노에게는 좀 과제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03:47네 자 지금 제24회 YTN 배 경마 대회 이제 출발을 앞두고 경주마들이 게이트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03:55저희가 이곳 현장에서 분위기를 봤을 때는 지금 최강마라고 꼽히는 글로벌 히트
04:01그리고 일본에서 온 유메노 호노가 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더라고요.
04:05네 팬분들께서도 경마 한일전을 좀 기대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04:0912번 게이트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는 글로벌 히트가 정상 컨디션만 유지를 한다면
04:15사실상 수준은 한 수 위라고 볼 수가 있겠는데
04:18네 자 지금 출발했습니다. 제23회 YTN 배 경마 대회
04:21네 안쪽에 이번 미라클 마린이 언제나 좀 빠른 출발을 보이면서
04:25가장 앞쪽에서 경주를 풀어가는 말인데
04:27이번 경주 역시 가장 앞선 채로 경주를 출발했습니다.
04:31네 2000m 장거리 대회입니다.
04:33지금은 초반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04:35자 보신 것처럼 미라클 마린이 앞에서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04:38네 그리고 이번 미라클 마린 바로 옆쪽으로 유메노 호노와 글로벌 히트 두 마리가
04:452, 3위로 따라 붙으면서 앞선을 좀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04:50사실 유메노 호노는 사실 외곽취 바깥쪽에서 가장 마지막에 올라오는 말인데
04:54한국에서 일주일간 훈련을 하면서 한국 주로를 좀 파악을 한 것인지
04:59좀 생각보다는 앞선에서 경주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05:02네 자 유메노 호노는 3번이고요. 글로벌 히트는 12번입니다.
05:06현재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이 두 경주마가 어떤 경기를 펼치는지
05:10함께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05:13네 지금 아직까지 미라클 마린이 반나신 정도 앞서 있고
05:16유메노 호노가 2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5:19그리고 바깥쪽에서 이때 스피드 0 가장 바깥쪽에서 스피드 0이
05:23지금 3위권까지 올라오고 있고요.
05:26지금 한가운데서 글로벌 히트가 아직 4, 5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5:30네 말씀해주신 스피드 0도 잘 뛰는 말인데
05:32여기에 기수가 또 김혜선 기수의 남편이잖아요.
05:36네 맞습니다. 부부 기수로 유명한 또 김혜선 박재희 기수가
05:39지금 나란히 4, 5위권 차지를 하면서 풀어내고 있고요.
05:43안쪽에는 4번 티즈바로우즈가 안쪽자리 3, 4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05:47이때 바깥쪽에서 나올 스나이퍼
05:50서울의 대표 말인데 나올 스나이퍼가 문수영 기수와 함께 5위권 등장해 있습니다.
05:55그렇습니다. 지금 경기장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05:59마지막 직선주로 경주마들이 전력을 다해서 달려오고 있는데요.
06:02네 지금 유메노 호노워를 스피드 0이 먼저 넘어섰어요.
06:05스피드 0이 지금 앞서 있고
06:06글로벌 히트가 바깥쪽에서 또 역전에 성공하면서
06:09글로벌 히트가 지금 가장 앞서 있는 상황입니다.
06:1212번 글로벌 히트 두바이에서 3위를 차지하고 온 글로벌 히트
06:163위 3번마인 유메노 호노와의 대결에서 50미터 남았습니다.
06:21글로벌 히트 여유가 있습니다.
06:23가장 먼저 들어옵니다.
06:25제23회 YTN 배 경마대회 우승마는 12번마 글로벌 히트입니다.
06:31네 글로벌 히트가 여유 있게 역시 직선주로에서
06:34자신의 경주력 자신의 수준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06:39사실 저희가 경기장에 일찍 와서 경주마들이 몸 푸는 것도 좀 봤는데
06:44김수인 의원은 유메노 호노가 예사롭지 않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잖아요.
06:49사실 객관적 전력으로 봤을 때는
06:52우리 글로벌 히트가 한 수 위다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06:55오늘 경주로에 입장하는 모습을 봤을 때
06:58체형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그래도 좀 위협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07:02유메노 호노가 오늘 좀 전개를 한국 상황에 맞춰서
07:06좀 앞선에서 풀어봤습니다만
07:08우리 스피드 0과 글로벌 히트가 이 앞선을 장악을 하면서
07:13결국 유메노 호노는 3위로 경주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07:17네 경기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7:20처음에 치고 나왔던 2번마 미러클 마린
07:22네 미러클 마린이 언제나 가장 앞쪽에서 경주를 이끄는 말이거든요.
07:27말들마다 성향이 다 다르다면서요.
07:29네 맞습니다. 말들마다 선호하는 경주 전개가 있어서
07:32이렇게 미러클 마린처럼 가장 앞쪽에서 달리는 걸 좋아하는 말을
07:36선행마라고 하고요. 조금 중간 정도에서 따라가는 말들을
07:41선입마라고 하고 가장 마지막 쪽에서 이 마지막 순간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
07:47말들을 추입마라고 하는데요.
07:49오늘 같은 경우에 사실상 고치 경마장에서 보여줬던 경주 전개로는
07:54유메노 호노가 추입맙니다.
07:56그러나 오늘 한국에서 경주를 펼칠 때는 2위권을 유지하면서
08:00선입으로 전개를 펼친거죠.
08:03마지막에 직선주로에서 속도를 내면서 순위를 앞서가는 추입마
08:09글로벌 히트가 그런 스타일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08:12사실 지난해 대회에서도 그런 식으로 우승을 했잖아요.
08:16네 글로벌 히트는 중간 정도에 따라가면서
08:18마지막 순간에 힘을 발휘하는 선입마인데요.
08:21아 그렇군요.
08:22네 두바이 원정을 가서 3위를 기록했던 알맞춤 클래식에서는
08:26새롭게 선행을 나서서 가장 앞에서 또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만
08:30오늘 이 글로벌 히트는 마치 작년에 우승했던 그 모습처럼
08:354, 5위권에서 따라가면서 자신 특유의 그 전개를 바로 보여줬고요.
08:40오늘 역시 김해성 기수와 글로벌 히트 금위환향이라고 하죠.
08:44두바이에서 정말 좋은 성적을 거두고
08:47국내에 돌아오는 바로 이 복귀전을 정말 자신의 그 실력을
08:51그대로 보여주면서 작년 YTN배 우승에 이어서
08:55이번 경주까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08:59그렇습니다.
09:00저희가 두바이 대회를 가끔 언급해드리고 있는데
09:03이 대회가 사람의 스포츠로 비유를 하자면
09:07어떤 종목의 세계선수권에서 3위를 차지한 성적이다.
09:12이렇게 보면 되겠죠.
09:13그렇습니다.
09:13사실 명마들은 다 두바이로 모인다라고 할 정도로
09:17두바이 월드컵이 정말 큰 대회인데요.
09:20두바이 월드컵도 예선이 있고 본선이 있습니다만
09:23예선격이긴 합니다만
09:25알맞춤 클래식 경주가 국제 경주로도 높은 수준으로 인정을 받고 있어요.
09:30바로 이 두바이 무대에서 2000m 경주 선행으로
09:33자신감 있게 풀어왔던 이 글로벌 히트가
09:36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국내 애부사위 돌아왔다는 점을
09:40오늘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09:42그렇습니다.
09:43자 글로벌 히트 오늘도 이름값을 제대로 보여줬는데요.
09:47자 이거 공원 얘기도 좀 해볼까 싶습니다.
09:51사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09:53저희만 앉아있게 아까울 정도인데
09:55나들이 계획 있으신 분들은 오늘 한번 오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10:00소개를 좀 해주실까요?
10:00네 사실 경마공원이 나들이 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고
10:04또 승마를 접해보기도 좋은 곳인데
10:07한국마사회에서는 힐링 승마 지원 사업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10:11공익직군, 소방관, 간호사, 경찰관 분들을 대상으로
10:15힐링 승마를 지원을 하기도 하고
10:17일반 국민 2100명을 대상으로도 또 모집을 하고 있거든요.
10:21사실 이 우수한 민간 승마 시설을 좀 지정을 해서
10:25일반 국민분들도 이 승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10:29저희 힐링 승마 지원 사업을 또 진행을 하고 있는데
10:32이 부분 좀 참고하셔서
10:33일상의 좀 말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일상을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0:37네 그렇습니다.
10:38자 제24회 보여드린 것처럼
10:40YTN 경마대회 김혜선 기수가 곧비를 잡은
10:44글로벌 히트가 우승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10:47저희도 여기서 인사드리게 했습니다.
10:49자 한국마사회 김수인 방송위원과 함께 했고요.
10:53저는 조진혁이었습니다.
10:54지금까지 과천 레츠런파크 서울이었습니다.
10:57감사합니다.
10:58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