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 온 시작합니다. 오늘은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권영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조기 대선 정국 상황 집중 분석 해보겠습니다.두 분 어서 오세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후보 등록일인 어제 노무현재단 유튜브에 출연했습니다. 경선에서 이미 대세를 형성한 이 전 대표.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생방송 출연도 자제하며 리스크를 줄이는 모습인데요. 영상으로 보고 오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어제, 유튜브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 검찰 수사권 문제는 어쨌든 기소하기 위해서 수사하게 허용해서는 안 된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야 해요. 그게 법무부 안에 있든 어디에 있든, 수사 담당 기관과 기소·공소 유지 담당 기관은 분리하는 게 맞습니다. 당연히 그래야죠. 수사기관끼리도 서로 견제해야 해요. 한 군데 다 시켜놓으면 안 됩니다. 독점하면 안 돼요. 저는 공수처를 대폭 강화할 생각이거든요. 지금 검사가 너무 없어요, 공수처 안에.]
공개행보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이재명 전 대표. 노무현재단 유튜브에 출연해 유시민 작가, 도올 김용옥 교수와 대담을 했는데, 친노 진영 끌어안기라고 봐야 될까요?
[복기왕]
친노 진영 끌어안기보다는 친구 한다라고 봐야죠. 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닮은 사람이 누구냐, 그러면 이재명 후보를 얘기하거든요. 인생 역정도 그렇고. 정말 흙수저에서 성공한 이런 사례들. 두 분이 닮은 부분이 많고. 또 돌파형이잖아요,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그렇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분들, 그 유튜브에 나와서 본인의 생각과 소신을 밝히는 것으로 지지자들에게 이재명에게 힘을 좀 모아주십시오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유시민 작가나 도올 김용옥 선생 같은 경우에도 꾸준히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호감을 표현해 왔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개혁적으로 방향으로 이끌어갈지에 대한 방향성 제시를 했다. 그러기에 적절한 공...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1616115045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출연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 온 시작합니다. 오늘은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권영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조기 대선 정국 상황 집중 분석 해보겠습니다.두 분 어서 오세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후보 등록일인 어제 노무현재단 유튜브에 출연했습니다. 경선에서 이미 대세를 형성한 이 전 대표.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생방송 출연도 자제하며 리스크를 줄이는 모습인데요. 영상으로 보고 오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어제, 유튜브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 검찰 수사권 문제는 어쨌든 기소하기 위해서 수사하게 허용해서는 안 된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야 해요. 그게 법무부 안에 있든 어디에 있든, 수사 담당 기관과 기소·공소 유지 담당 기관은 분리하는 게 맞습니다. 당연히 그래야죠. 수사기관끼리도 서로 견제해야 해요. 한 군데 다 시켜놓으면 안 됩니다. 독점하면 안 돼요. 저는 공수처를 대폭 강화할 생각이거든요. 지금 검사가 너무 없어요, 공수처 안에.]
공개행보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이재명 전 대표. 노무현재단 유튜브에 출연해 유시민 작가, 도올 김용옥 교수와 대담을 했는데, 친노 진영 끌어안기라고 봐야 될까요?
[복기왕]
친노 진영 끌어안기보다는 친구 한다라고 봐야죠. 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닮은 사람이 누구냐, 그러면 이재명 후보를 얘기하거든요. 인생 역정도 그렇고. 정말 흙수저에서 성공한 이런 사례들. 두 분이 닮은 부분이 많고. 또 돌파형이잖아요,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그렇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분들, 그 유튜브에 나와서 본인의 생각과 소신을 밝히는 것으로 지지자들에게 이재명에게 힘을 좀 모아주십시오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유시민 작가나 도올 김용옥 선생 같은 경우에도 꾸준히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호감을 표현해 왔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개혁적으로 방향으로 이끌어갈지에 대한 방향성 제시를 했다. 그러기에 적절한 공...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1616115045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훈 시작합니다.
00:03오늘은 복귀왕 민주당 의원,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00:07조기 대선 정국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00:10두 분 어서오세요.
00:10안녕하세요.
00:12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후보 등록일인 어제
00:16노무현재단 유튜브에 출연했습니다.
00:19경선에서 이미 대세를 형성한 이 전 대표,
00:22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생방송 출연도 자제하며
00:25리스크를 줄이는 모습인데요.
00:27영상으로 보고 오겠습니다.
00:30저는 검찰 수사권 문제는 어쨌든 기소하기 위해서
00:36수사하게 허용해서는 안 된다.
00:38수사와 기소를 분리를 해야 돼요.
00:40그게 법무부 안에 있든 어디에 있든 수사 담당 기관,
00:45기소, 공소유지 담당 기관을 분리하는 게 맞습니다.
00:49당연히 그래야죠.
00:51수사기관끼리도 서로 견제해야 돼요.
00:53그렇죠. 한 군데 다 시켜놓으면 안 됩니다.
00:54독점하면 안 됩니다.
00:56몇 군데를.
00:57저는 공소처를 대폭 강화할 생각입니다.
01:02지금 검사가 너무 없어요.
01:04공소처 안에.
01:07네. 공개 행보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이재명 전 대표.
01:11노무현재단 유튜브에 출연해서 유시민 작가,
01:15그리고 돌 김용욱 교수와 대담을 했는데요.
01:17친노 진영 끌어안기라고 봐도 될까요?
01:21친노 진영 끌어안기라기보다는 칭고한다라고 봐야죠.
01:25칭고한다.
01:25칭고한다.
01:28그럽니다.
01:28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닮은 사람이 누구냐.
01:31그러면 이제 이재명 후보를 얘기를 하거든요.
01:36인생 역정도 그렇고 정말 흑수저에서 이렇게 성공한 이런 사례들.
01:41두 분이 닮은 부분이 많고 또 돌파형이잖아요.
01:45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01:46그렇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분들.
01:52그 유튜브에 나와서 본인의 생각과 소신을 밝히는 것으로
01:56우리 지지자들에게 이재명에게 힘을 좀 모아주십시오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던 것 같고요.
02:05그리고 유시민 작가나 도울 김희옥 선생 같은 경우에도 꾸준히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호감을 표현해왔었습니다.
02:14그렇기 때문에 그저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개혁적 방향으로 이끌어갈지에 대한 방향성 제시를 했다.
02:26그러기에 적절한 공간이었다라는 판단을 좀 했던 것 같습니다.
02:30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재명 전 대표가 가장 닮았다라고 하셨는데 동의하세요?
02:36별로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02:39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은 그래도 반대편을 포용할 수도 있고 노무현 대통령 당시에 비명 행사다 이런 말 나오지 않았거든요.
02:49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은 어디 보수 쪽에서도 굉장히 경계했고 의심했지만
02:54한미 FTA도 상당 부분 진보 진영의 반대를 무릅쓰고도 그렇게 한 면에서 보면 굉장히 유연하다랄까 부드럽다랄까 이런 부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03:06또 보시는 각도에 따른 사람은 또 다른 면에서 볼 수 있으니까
03:12복경 의원님의 평가가 틀렸다고는 제가 말씀하지는 않겠습니다.
03:16다만 저는 사실 노무현재단 유튜브에 이렇게 출연한 것과 관련해서는
03:23이재명 대표가 완벽하게 원사이드하게 이겨야 된다.
03:28이런 강박관념 같은 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03:31결과적으로 이제 김경수를 좀 견제해야 된다.
03:36친명, 친노의 적자다라고 하니까요.
03:40그런 부분이 하나 있는 것 같고.
03:41그다음에 최근에 이재명 대표의 행보를 보면 어찌 보면 짜여진, 잘 짜여진
03:49그렇게 편안하게 하고 싶은 얘기를 할 수 있는 매체.
03:53그리고 또 보여주고 싶은 걸 보여줄 수 있는 매체 중심으로 행보를 하는 것 같아요.
04:00아마 유시민 작가 같은 경우는 아주 굉장히 우호적이거든요.
04:05도울 김용국 교수도 거기 나가서 얘기했던 것도 보니까 정치보복 안 하겠다.
04:12지금 화면에 나왔던 기소와 수사를 분리하겠다라는 것도 나 정치보복 안 하겠다라는 걸 얘기하면서 나온 거거든요.
04:20그러니까 그동안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이재명 포비아라 그럴까 그런 게 있고
04:25또 국민의힘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이재명 대표가 만약에 대통령이 되면
04:31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정치보복할 거다.
04:35이런 것들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아마 노무현재단 유튜브를 이용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4:43이재명 전 대표 입장에서 뭔가 편안한 매체만 그것도 녹화 방송으로 출연하는 점을 지적을 하셨는데
04:48아무래도 경선 과정에서의 어떤 설화 논란도 줄이려는 의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04:53그리고 예전 경선에서 대정동 의혹에 불거진 것, 이런 아픈 기억도 있었기 때문 아닐까요?
05:00편안한 방송만 어떻게 찾아가겠습니까?
05:03우선 기본적으로 우리 주요 뉴스 매체와 또 주요 지상파라든지 그리고 종편들 다 현재 대기하고 있는 거겠지요.
05:12이제 막 시작되는데 편안한 매체만 찾아다닌다라는 말씀은 거의 그럼 대통령도에게 포기한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05:21그럴 이해가 있겠습니까? 어떤 자리든지 간에 나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그분들에게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기 소신을 이야기하는 분이고
05:30그거는 지난번에 증명이 됐다라고 보고요.
05:32저희 방송은 아직 출연을 안 하셨습니다.
05:34이제 시작됐는데요.
05:36이제 민주당 경선이 이제 시작됐기 때문에 곧 여기에서도 일정을 잡고 있는 중일 것입니다.
05:42그래서 준비된 후보로 그리고 현재로서는 사실 거의 일강 아닙니까?
05:52통틀어서 일강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메시지 하나하나가 갖는 무게감이 다를 겁니다.
05:58그래서 3년 전에는 당내에서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그리고 당 밖에서의 승부도 정말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고 있었고
06:09그리고 여론조사를 해보면 당시에 윤석열 후보와 엎치락뒤치락하는 그리고 오히려 뒤지는 어떤 조사들이 더 많이 나왔었기 때문에
06:19약간 급한 모습 그러다 보니까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되는 이런 말표현 이런 것들 때문에 좀 설화도 있고 그랬었는데요.
06:29지금은 아무래도 그런 경험을 했기 때문에 최대한 정제된 표현으로 안정적 표현으로 국민들에게 전달시키기 위해서
06:38저 팀에서도 그렇게 준비를 한 것 같고 그 준비한 팀의 조언에 충실히 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6:44지금은 조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조용한 경선을 치르고 있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06:49그런데 이 영상에서 공수처를 강화하겠다 이 뜻을 밝혔는데 국민의힘 생각과는 전혀 다른 거잖아요.
06:56좀 다르죠. 이재명 대표가 선거 전략으로서는 저렇게 할 수밖에 없어요.
07:04어떤 식으로 하든지 간에 결국은 민주당은 이대명 후보가 될 것이니까요.
07:10그런 면에서 보면 TV토론도 두 번밖에 안 한다는 거 아닙니까.
07:14그런 면에서 보면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 보면 너무 부자 몸조심하느냐 이런 비판을 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07:23그리고 공수처 문제와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07:26사실은 공수처는 4년 전에 문재인 정부에서 검수완법 검찰에서 못 믿겠다고 이렇게 해서
07:34국민의힘의 반대 옥상옥이다라는 걸 반대를 무릅쓰고 민주당이 만든 겁니다.
07:40그런데 4년 동안 솔직히 말해 한 건도 제대로 수사해서 기소한 게 없어요.
07:45그런데 이번에 겸 전국에서 대통령을 수사할 때는 공수처가 내란 수사건이 있느냐 없느냐에 논란을 일으켜 가면서까지
07:55결과적으로는 대통령을 수사하고 그리고 체포하고 또 구속하고 이러다가 구속 취소까지 가는 일이 벌어졌잖아요.
08:03그러면 냉정하게 보면 공수처는 수술을 해야 될 것이에요.
08:07그래서 어떤 쪽에서는 공수처는 해체하거나 없애야 된다, 폐지해야 된다 이런 얘기 국민의힘 쪽에서 나오고 있잖아요.
08:14그런데 그 공수처를 정말 더 강화하겠다라는 게 좀 난센스 같아요.
08:20한동훈 전 대표는 검수완박 시즌2냐 이런 비판 입장을 내놓았더라고요.
08:24그렇죠.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본인이 검사 출신이고 자기 친정 문제 아니겠습니까?
08:31그리고 법무부 장관 할 때 검수완박한다고 검찰의 수사건을 다 빼앗으려고 할 때
08:37검수원복이라는 자기 법무부 장관이 시행할 수 있는 시행형을 가지고 그걸 막았던 사람이기 때문에
08:44이 부분과 관련해서 한대표가 그렇게 얘기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08:49결과적으로는 공수처를 저렇게 강화하는 게 우리 국민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까?
08:56공정하다라고 하는 검찰과 권력기관의 신뢰에 도움이 될까?
09:00지금까지 했던 공수처의 태도를 보면 저는 공수처 키우는 것은 국민들로부터 불신받을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9:08공수처를 강화할 거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짚어봤는데
09:11앞서 잠시 말씀하셨지만 이 전 대표는 보복 정치는 없다 이런 발언도 함께 했습니다.
09:18이에 대해서 나경원 의원이 이렇게 받아치기도 했는데요. 듣고 오겠습니다.
09:22저는 사실 이해가 좀 안 돼요.
09:28그게 아마도 그냥 일반적으로 보면 사람은 자기가 아는 만큼 인식하게 되잖아요.
09:35자기가 아는 만큼 말하게 되는데
09:37본인들은 첫째 엄청나게 이재명을 스스로 괴롭혔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09:44아 저 왜 저렇게까지 반응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돼요.
09:49우리 모르게 못된 일을 혹시 많이 하셨어요?
09:53저는 인생 사에서요. 누가 저를 괴롭혔다고 보복하는 게 한 번도 없어요.
09:57젊은 분들 커뮤니티에서 이재명 후보가 드럼통이라고 불리는 거 아시죠?
10:04그래서 신세계 영화의 드럼통이 무슨 의미인지도 아실 거고
10:10그래서 결국은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무섭다 이런 생각을 좀 하는 것 같습니다.
10:20본인은 살면서 뭐 자기한테 불리하게 했다고 해서 보복 같은 걸 한 적이 없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10:25제 드럼통 사진이 아프긴 아팠나 봅니다.
10:32이재명 전 대표가 보복 정치는 없다고 하자
10:35나경원 의원이 내 드럼통 사진이 아프긴 했나 보다 이렇게 받아치기도 했는데
10:41앞서서 한동훈 전 대표가 검수 한박 시즌2다 이런 비판을 이재명 전 대표에게 한 걸 두고서 입장이 있으시죠?
10:48민주당은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는 것은 시종일관에 변치 않는 입장입니다.
10:534년 전에 검찰 개혁을 하기 위해서 두 가지가 만들어졌죠.
11:00하나는 조국 일가가 피투성이가 됐고 온 가족이 다 수사를 받고 자녀들까지 다 손해를 본 거 아니겠습니까?
11:08그러면서 윤석열이라고 하는 검찰 출신 대통령이 만들어져서 지금 또 이런 사달이 난 건데요.
11:15공수처는 그 탄생 배경 자체가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견제하자라는 겁니다.
11:23근본적으로 검찰을 견제하자라는 것이 사실상 그 첫 번째 목적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공수처를 강화한다.
11:31다만 현재는 이 공수처의 규모가 우리 그 옆에 있는 고양시의 고양지청이라고 하는 지검도 아니고 지검 산하의 지청보다 더 적어요.
11:43수사 검사 숫자도.
11:44결국은 수사를 할 수 있는 검사 숫자가 많아야지 일을 하는 건데
11:48그렇기 때문에 공수처를 확대하겠다라는 뜻을 밝히시는 것이고
11:53그 다음에
11:54보기원님 하던 말씀 계속하셔도 됩니다.
11:57먼저 우리 세월호의 어린 꽃 그리고 위생자분들을 추모하면서
12:03다시는 대한민국이 이런 참사가 생기지 않도록
12:07우리 여야 정치하는 사람들로부터 먼저 반성하고
12:10제대로 나라 운영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의 말씀 드리면서요.
12:15아까 드리던 말씀 마저 드리면
12:17공수처는 그렇게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것이 맞고
12:22그 다음에 검찰이 지난번에 검수 완박 그랬는데
12:26실제 시행령을 통해서 다 했어요.
12:29원상폭기 시켰어요.
12:31그렇기 때문에 본래의 기소와 수사를 분리한다.
12:34그리고 무수불위의 기소 독점을 갖고 있는 검찰에 대해서도
12:40일정 정도 견제 장치를 둔다라는 목적에 맞게끔 검찰을 개혁할 겁니다.
12:45그러니까 만약에 차기 대통령이 이런 개혁 과제에 대해서 주저한다고 하면
12:51지지층으로부터 아마 문매를 맞아서 견디지 못할 거예요.
12:54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말씀을 하신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요.
13:00저희 민주당이 정권을 운영할 때는요.
13:03보복을 안 했어요.
13:06김대중 대통령 그 많은 탄압을 받았는데 보복했습니까?
13:10노무현 대통령 보복했습니까?
13:12오히려 보복 당해서 돌아가셨잖아요.
13:14그러고 나서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적폐청사는 이름으로 정치 보복을 했다라고 하는데
13:21그것은요.
13:22실제 그 당시에 그 수사를 담당했던 주역이 윤석열 당시 검사 아니었습니까?
13:29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개입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으로 진행이 되어왔었기 때문에
13:34그것을 두고 문재인 정권에서 정치 보복했다라고 하는 것은
13:38저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탄핵 여기에 실린 민심을 제대로 잃지 못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 드리고
13:46그러면 차기 정부에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이 탄핵됐기 때문에
13:52또 다른 적폐청사한 방식의 되풀이가 되지 않을까?
13:56이런 우려들이 있을 텐데요.
13:58잘못된 부분을 저는 바로 잡아야 된다라고 봐요.
14:00예를 들어서 이번에 개엄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느냐?
14:06만약에 공수처가 없었다면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었을까?
14:12이런 말씀들도 하시거든요.
14:14그러니까 보복이 아닌 사실을 바로잡는다라는 차원에서
14:19그리고 두 번 다시 개엄이 반복되는 후진적인 대한민국이 되어선 안 된다라는 차원의
14:25어떤 수사라든지 이런 부분은 해야 된다라고 봐요.
14:29그런데 그렇지 않은 부분은 보복할 이도 없고 할 수도 없습니다.
14:34저는 나경원 의원의 드럼통 이런 사진 들고 하는 것은 본인이 좀 부족하니까
14:40어떻게든지 간에 좀 떠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14:44별로 점잖어 보이지 않습니다.
14:45민주당 정권은 보복을 하지 않는다라고 하셨습니다.
14:50반박이 있으시면 하셔도 좋습니다.
14:51복경 의원님은 절대 정치 보복하실 분 아닌데
14:55그 말씀에는 아마 많은 국민들은 그동안 겪어본 국민들은 동의를 잘 안 하실 거예요.
15:03사실은 김대중 대통령이 정치 보복 안 했다는 건 저 동의합니다.
15:08그런데 지금 민주당은요.
15:09김대중 노무현 정신이 살아있는 당 같지는 않아요.
15:13좀 많이 달라요.
15:14그러니까 김두관 의원이나 이런 분들도 그렇게 얘기하시잖아요.
15:18사실은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정말 얼마나 문재인 정권 초반에 그렇게 해서 보수의 씨를 말린다고 그랬습니다.
15:27이해찬 전 의원은 진짜 50년, 100년 정권을 만들겠다고 얘기하면서 했거든요.
15:33그리고 우리 진영의 대통령 두 분이나 구속시키지 않았습니까?
15:39이걸 한편에서 보면 그러면 지휘고하를 망란하고 제가 있으면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요.
15:47그러나 늘 집권 세력들은 그렇게 얘기합니다.
15:50그러나 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걸 정치 보복이라고 생각하는 거거든요.
15:54그러니까 정치 보복이라는 것은 권력을 가진 자가 나는 보복을 안 해가 아니라 권력을 잃은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느냐는 거예요.
16:04그러니까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8가지 혐의 12개 사건, 5가지 재판받는 것도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검찰이 정치 보복하고 있다고 얘기를 하잖아요.
16:16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은 서로 권력을 가진 측에서 저는 조심해야 된다고 보고요.
16:22그리고 이재명 대표 스스로 정치 보복하지 않겠다.
16:26혹시나 만에 하나, 또 만에 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되면 꼭 지켰으면 좋겠는데 이재명 대표의 말씀을 과연 믿을 수가 있냐는 거예요.
16:39국민들이 한두 번 당한 게 아니잖아요.
16:41그러니까 박근혜 존경한다고 어제 얘기했다가 또 다른 자리에 가서는 내가 박근혜를 존경한다고 얘기했더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아네.
16:50이렇게 말을 수시로 바꾸는 게 있기 때문에 사실은 저 말씀도 그런 맥락에서 우리 나경원 의원이 조금 과한 패러디를 했어요.
17:01드럼통이라는 게 무시무시한 거잖아요.
17:03신세계라는 영화에서 폭력 조직들이 반대파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드럼통 안에 넣고 하는 건데 그게 너무 좀 지나친 패러디긴 하지만 그 우려, 이재명 포비아라고 하는 우려는 있다라는 걸 저는 곰곰이 생각해봐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17:22정치 보복한 적이 없다는 이재명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 두 분의 의견을 듣고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나경원 의원의 드럼통 사진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예고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
17:35그건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7:37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제가 확인을 못했는데요.
17:42고려해보겠다, 이런 입장인 것 같습니다.
17:43품격 있게 대선 캠페인도 좀 했으면 좋겠어요. 품격 있게.
17:48어느 분은 양아치라는 표현을 쓰질 않나.
17:51이게 정치의 격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것이라 결국 국민들이 저런 캠페인 쪽에서 뽑힌 대통령, 권위가 없어?
18:00우리 스스로 우리 민주주의, 우리 체제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고 나경원 의원께서 그 한복판에 계시는 거예요.
18:06지금 좀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18:08나경원 의원 측에서는 내 드럼통 사진이 무섭긴 했나 보다, 아프긴 했나 보다, 이런 반응을 내놨거든요.
18:16그러니까 드럼통을 이재명 대표에 좀 이렇게 패러디하면서 자기는 드림통이라는 거 아닙니까?
18:23꿈을 가진 통이다라고 하는 부분들은 그렇게 패러디다.
18:30요즘 보니까 정치권의 미임이라고 하는 다 각종 패러디가 있더라고요.
18:36그중에 일한이다라고 이렇게 받아들이면 좋고요.
18:40저걸 가지고 고발한다 이러면 정치 보고 안 하겠다는 거 또 역행이 되는 거예요.
18:46그래서 선거 전에서 가능하면 좀 비전과 정책을 갖는 경쟁이 저는 됐으면 좋겠어요.
18:53그러나 또 상대방이 그렇다고 해서 그걸 고발, 고소, 또 검찰 권력을 이용하고 동원하고
18:59이런 거는 우리 스스로가 조금 절제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19:04패러디로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19:07한편 이재명 전 대표가 모금 개시 당일에 법정 한도인 29억 4천만 원을 모두 채웠다고 합니다.
19:15지난 대선과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19:16지난 대선과 비교하면 우선 참가자 숫자가 배가 넘습니다.
19:23지난 대선에는 3만여 명이었는데 이번에는 6만 3천여 명 정도.
19:26그러니까 2002년 대선 당시에 두 달 동안 3만 1천 명 정도가 후원에 참여를 했는데
19:31하루 만에 2배의 인원이 참여를 했다.
19:33하루 만에 6만 3천여 명 정도가 후원자로 참여를 하셨고
19:37대부분이 10만 원 미만의 소액 기부자들이시다.
19:41이런 면에서 보면 이재명 대표의 당선을 원하는 후원자들,
19:48우리 서민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는 것을 확인해 주는 거고요.
19:52아마 이재명 후보나 캠프분들 많이 좀 이렇게 격려가 됐을 것 같습니다.
19:57이런 것처럼 저는 우리 국민들께서 10만 원 미만의 세액 공제가 되는 정치 후원.
20:06내가 누구에게 후원을 해주고 그 후보, 그 정치인이 나를 대신해서
20:12나의 생각을 정치로 표현하는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이런 정치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20:18저는 그런 모범 사례가 이재명 대표의 후원금, 이번에 그 후원금을 통해서 보여주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20:26알겠습니다. 세액 공제되는 정치 후원금 홍보까지 하셨습니다.
20:30그런가 하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서
20:35국민의힘 주자들이 일제히 손을 내밀고 잡아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20:40오 시장을 향한 러브콜 화면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보시죠.
20:44오세훈 서울시장, 어젯밤에는 홍준표 예비후보를 만났고요.
20:50오늘은 김문수 예비후보와 조찬을 했고,
20:53나경원 예비후보와 티타임, 또 안철수 예비후보와 모찬을 함께 했습니다.
20:58그야말로 후보들의 러브콜에 오 시장이 강행군을 하고 있는 셈인데요.
21:03저마다 오 시장의 정책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듣고 오시죠.
21:07약자와의 동행은 그건 우리가 동의하는 거고,
21:14그 다음에 서민 자제들을 위한 교육 정책은 그건 더더욱 동의하는 거고.
21:21서울시의 이런 훌륭한 정책을 오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서 저도 매우 안심이 됩니다.
21:28이 약자와의 동행은 아버지의 마음의 보수가 아니다.
21:32어머니의 마음을 강조한 것이고,
21:35그래서 저 나경원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것, 진심을 담아서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21:40오세훈 시장님, 가장 첫 말씀은
21:45저와 정치적 스탠스가 가장 비슷하다, 그 말씀을 하셨습니다.
21:51아마도 중도 확장성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21:55가장 먼저 오세훈 시장을 만난 건 어제 만찬을 했던 홍준표 후보였는데요.
22:04오늘은 김문수, 나경원, 안철수 후보도 잇따라 만났습니다.
22:08오세훈 시장이 상당히 바쁠 것 같습니다.
22:10저렇게 정책 구상집을 들고 인터뷰하는 모습도 참 인상적인데,
22:14USB를 나눠준 모양입니다.
22:16오세훈 시장이 불출마하면서 그렇게 말씀드렸잖아요.
22:21나는 비록 불출마를 하지만 내가 했던 정책, 약자와의 동행, 다시 성장,
22:29이 부분들은 우리 당의 후보들이 정책으로 받아서 꼭 당선되면
22:35대한민국의 정책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22:39이걸 지지하는 후보를 자기는 지지하겠다.
22:43이렇게 얘기하니까 사실은 지금 오세훈 후보가 그만두고 당 내에서는 정말 아쉬워합니다.
22:50많은 의원들이 왜 그만뒀냐고.
22:52그리고 사실 이미지도 좋지만 우리 당 후보들 중에서는 중도 확장성이 가장 있다라고 하는 후보이기 때문에
23:01그 후보가 두면 과연 이제 그 후보를 지지하던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표류가 어디로 갈 건가.
23:09그래서 지금 빅4라고 하는 분들이 앞다투어서 지금 만나고 정책 이어받겠다.
23:16어제 홍준표 씨한테는 아직 USB를 줬다고 하더라고요.
23:19줬다고 하고 또 나경원 후보는 서울론, 대표적인 게 디딤돌 소득과 서울론인데
23:27디딤돌 소득은 전국하고 또 서울론은 팔도론으로 계승하겠다.
23:33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23:34저는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23:37출마하든 출마하지 않든 비전과 정책선거 판을 만들고
23:42그리고 오세훈 후보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었던 수도권, 젊은 사람들
23:47그리고 중도층에 그렇게 호소하려고 우리 후보들이 나서는 것은 그건 좋은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23:55아무래도 오세훈 서울시장의 중도 소구력이 높다라고 평가됐기 때문에
23:59그 지지층을 누가 흡수할 수 있을까 이목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24:03김문수 전 장관은 오 시장을 향해서 경의를 표한다 이런 표현까지 했고요.
24:08안철수 후보는 내가 오 시장과 가장 정치적 스탠스가 비슷하다 이렇게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24:14이 같은 구의 전략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24:17당연한 거죠.
24:18유력한 후보 중에서 한 분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 그 후보의 지지자들이 있지 않습니까?
24:25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아니라 그 후보의 지지자들을 보고 현재 구의 전략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
24:32ESB보다는 그 지지층에 관심이 있다 이렇게 보세요.
24:35그리고 나서 아무래도 여러 공약 가운데서 서울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24:41서울 수도권에 대한 공약도 참고가 되겠지요.
24:44그리고 지금은 우리가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하지만 굉장히 하드한 것보다는 소프트한 것에 더 우리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24:55지역의 생활 공약, 생활 정치 공약 아마 이런 것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25:00각 후보들 입장에서는 그런 것들을 아주 굉장히 기분 좋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고
25:07저는 저런 것들은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보고
25:09그리고 저는 좀 좋은 후보들은 각 지역의 그런 현안들, 민원들 이런 것들까지도 다 취합을 해서
25:18대통령 선거 캠페인에 공약화시키기 위한 이런 노력들을 함께 했으면
25:23이거는 여야 가리지 않고 했으면 하는 그런 저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25:27이제 관심은 국민의힘 4강 컷오프 경쟁에서 빅4가 누가 될 것이냐 이 부분인데
25:33저희가 직접 예측할 수는 없고요.
25:3522대 국회 최고령인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한 말을 좀 빌어보면
25:39홍준표,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안정권이고
25:42마지막 티켓을 놓고 나경원, 안철수 후보의 혈투 끝에
25:46나경원 의원이 거머쥘 것이다 이런 예상을 했습니다.
25:49그래서 결국 안철수, 나경원 두 후보의 경쟁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에요.
25:55네, 그렇습니다.
25:56이건 지금까지 드러나는 여론조사를 보면
26:00대체로 세 사람은 이미 빅3는 정해져 있는 것 같고
26:06마지막 4강에 한 자리를 놓고
26:09나경원, 안철수 두 후보가 경쟁하던 구도인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26:15물론 다른 후보들이 탁 치고 나올 수도 있어요.
26:17그러나 지금까지 초반 여론조사는 그렇다고 보고요.
26:21그리고 나경원 후보가 사실은 조금 뒤늦게 출마 선언을 했는데
26:26사실은 나경원 후보의 상승세가 초반 몇 번 여론조사는 조금 두드러지는 것 같아요.
26:33그래서 이 추세로 가면 나경원 후보가 4강에 들지 않을까 싶은데
26:38그건 또 알 수 없습니다.
26:39우리 당의 경선은 정말 누가 될지 최종 승자가 될지 알 수 없는 경선이고
26:454강에 마지막 하나의 티켓을 누구 가질지도 아직은 조금 유동적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26:53빅4가 누가 될 것이냐 지켜보는데요.
26:56반 이재명 빅텐트에 진보진영의 인사들이 합류할 가능성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27:01사실 이 빅텐트로는 어떤 선거가 있을 때마다 판세로 뒤늦을 카드로 거론되긴 하잖아요.
27:08어떻게 예상하세요?
27:09이낙연 전 총리 이야기까지 나오잖아요.
27:12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의 한 후보가 저희도 경선 중이라 말을 좀 조심해야 될 것 같아서
27:18한 후보가 현재 압도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사실 중소후보 아니겠습니까?
27:28그러다 보니까 국민의힘에서는 다양한 합종연행의 이벤트 속에서 에스컬레팅을 좀 해보려고 하는 이런 모습들이고
27:38그 가운데서 한덕수 총리를 바깥의 후보로 만들어서 최종적으로 단일화하는 방안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고
27:49여기에 이낙연 전 총리라든지 김부겸 전 총리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그 빅텐트 내로 합류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의 말씀을 하시는데요.
28:01지금 그래픽으로 저희가 정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28:03네, 이 가운데서 김두관, 김부겸 두 분은 민주당의 경선 방식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불만은 있을지언정
28:15단 한 번도 자리에서 이탈을 해본 적이 없어요.
28:18그리고 험지에서 사실 성장하신 분들이십니다.
28:23그렇기 때문에 본인들의 가치관을 지키는 데에는 이미 훈련이 되신 분들이에요.
28:27그래서 저분들은 이런 빅텐트의 대상이 되는 것 자체가 사실 좀 저분들의 가치로 볼 때는 불쾌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하고
28:38이낙연 전 총리 같은 경우는 한 번도 본인 입으로는 말씀을 안 하셨었는데
28:44만약 저분이 그런 행보를 하신다고 하면 그나마 지금 조금 남아있는 호남을 중심으로 한 이낙연을 지지하시는 분들에게 큰 실망을 줄 것 같다.
28:58세미료 민주당 전병원 대표가 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29:01그렇습니다. 하지만 그건 이제 전병원 대표도 정치인이기 때문에 본인의 뇌피셜일 수도 있겠다라는 말들이 좀 중론이라
29:09이낙연 대표 전 총리의 본인의 입으로 확인이 되기 전까지는 아마 이 가능성도 좀 어려운 건 아닌가 싶고요.
29:19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지금 현재 합류에서 얻을 게 없어요.
29:24합류를 해서는 뭔가 주판화를 튕겨서 본인이 얻어갈 게 있어야 되는데
29:28현재로서는 얻어갈 게 없어서 지금 빅텐트는 그저 희망사항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지 않는가 싶습니다.
29:36이준석 의원과 또 세미료 민주당의 합류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9:42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보수 진영에서는 한덕수 대망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29:47요즘 정치권의 이목은 한덕수 권한대행의 입과 행보에 쏠려 있습니다.
29:53어제는 한대행이 광주를 찾아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화면을 잠시 보시죠.
29:58한대행이 방문한 광주의 자동차 생산 공장입니다.
30:03이곳에서 만드는 차량의 35% 정도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어서
30:07관세 부과에 따른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는 곳입니다.
30:10미국과 본격적인 협상에 나서기 전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30:16들어보시죠.
30:17저희가 지금 받고 있는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대미 협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30:29그런데 눈에 띄는 행보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30:32광주동구 대인시장에 있는 해뜨는 시장에 사비로 식재료를 구매해서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전달한 건데요.
30:40이 식당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짜리 백반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30:45그 편지 내용을 좀 자세히 볼까요?
30:47어머님이 시작하신 1,000원 백반 식당을 따님이 뒤를 이어 15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다는 내용입니다.
30:54식당이 나중에 필요한 식재료를 따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인근 가게에 선결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31:01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물음에 대한 대답, 대선에 나간다 또는 안 나간다.
31:08이에 대해서는 보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혹시 의도적인가 느껴질 만큼의 경제 올인 행보가 오히려 한대행 카드의 값어치를 높여지고 있는 것일까요?
31:19두 분과 해석해 보겠습니다.
31:23한대행이 이렇게 호남을 찾았습니다.
31:25민주당 패널분들 의견 중에는 울산의 자동차 공장 더 많은데 왜 광주냐, 특별히 의미 있는 것 아니냐,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의문도 제기를 하시더라고요.
31:37자꾸 정치적인 눈으로 보기 시작하면 모든 게 대선 행보고 정치 행보로 보일 텐데요.
31:43아마 광주에 있는 오토랜드, 기아 오토랜드 공장인데 거기서 만드는 자동차의 35%를 미국으로 수출을 한답니다.
31:53그래서 아마 대미 지금 관세 전쟁 때문에 우리 기업들이 굉장히 위축되어 있고 어렵기 때문에 권한대행으로서 광주를 간 모양인데
32:04사실은 만약에 한덕수대행이 지금 대선에 나온다, 안 나온다 이런 논란이 없으면 광주 가면 굉장히 다 박수 쳤을 거예요.
32:14그리고 영남에서는 왜 호남 가냐, 우리 영남 왜 안 와주냐 이렇게 섭섭해할 텐데 이걸 가지고 정치적 행보로 보는데요.
32:22저는 우리 당에서 아직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선에 나오도록 해야 된다 이렇게 하는 거에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32:31저는 지금 한대행이 해야 될 일은 정말 엄중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올인해 주는, 그리고 선거 관리를 잘하는 그런 대행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32:45그러려면 우리 당에서도 자꾸 우리 당의 후보들이 지금 8명이나 1차 컷오프돼서 누가 될지 모르는 경쟁을 하잖아요.
32:55그러면 여기에 집중을 해야 되지 왜 딴 데 헌눈을 팔아요.
32:59그리고 민주당에서도 자꾸 이분을 오히려 대선 행보로 계속 규정하면서 비판하고 이래버리면 대행이 그래도 탄핵까지 당해서 겨우 살아서 돌아왔잖아요.
33:14지금 뭐 트럼프하고 전화통화도 하고 그리고 현장도 다니고 얼마나 고생합니까.
33:23그러면 박수 쳐주고 격려해줘야죠.
33:25우리 여야는 한대행이 좀 대권 행보와 관련해서는 잊어버리자.
33:30저는 그게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길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33:33한덕수 대행 대권 행보에는 좀 관심을 꺼줬으면 좋겠다 이런 내용이십니다.
33:39본연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해주자 이런 의견을 주셨는데 백반집에 편지를 남긴 것 어떻게 보셨습니까.
33:47그러니까요.
33:48지금 이런 주제가 나오는 것 자체가 한덕수 총리가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언론에서도 이미 느끼고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33:59그렇기 때문에 이런 주제들이 나오고 저런 건 미담이잖아요.
34:02그러니까 후보자를 좋은 이미지로 포장하기 시작하는 이런 미담 사례처럼 보여요.
34:09그래서 만들기가 시작됐나라는 생각이 이 화면을 보면서 저도 들거든요.
34:16그런데 저도 우리 권영진 의원님과 생각이 똑같습니다.
34:20만약에 국민의힘 내에서 한덕수 총리를 대망론을 얘기하면서 대통령 후보로 나와라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요.
34:28그전에 민주당이 한덕수 총리를 비판하고 탄핵했을 때 국정공백을 초래한다라고 막 민주당을 욕하셨잖아요.
34:39그런데 지금은 갑자기 말을 뒤집는 거잖아요.
34:42본인들의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이해득실 때문에.
34:45저는 그러한 모습을 안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34:50그리고 지금 이 시기, 앞으로 50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굉장히 긴 이 시기에 한덕수 대행이 정말 대한민국에 올인했으면,
35:02민생에 올인했으면 좋겠어요.
35:04쓸데없이 자꾸 정치적 논란거리를 자초하고 있는데,
35:08엊그제 화요일 같은 경우에 국무위의회에서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 애매모호하게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35:16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
35:17그렇습니다.
35:18애매모호하게 열어놓은 것도 아니고, 닫아 놓은 것도 아니고,
35:22이거는 누군가 나를 꽃감아 태워줄 사람이, 혹은 세력들이 준비가 됐나 안 됐나를 확인하는 간부는 거거든요.
35:29그리고 또 정말 해서는 안 되는 정치 행위인데, 헌법재판관 2명을 지명을 했어요.
35:38분명히 지명합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헌법재판소에 현재 권한쟁이 심판이 들어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35:46가처분 회의를 하는데 여기에 의견서 낸 것이 그저 의견을 표명했던 것뿐입니다.
35:55이렇게 냈다는 겁니다.
35:55이게 정말,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본인 스스로가, 본인 스스로가 자꾸 정치적 대상이 되게끔 자처하고 있는 것이라,
36:07저는 한덕수 총리 본인이 결심할 수 있어요.
36:10대한민국 국민이니까 나올 수 있어요.
36:13그런데 나오기 전까지는 오로지 국가와 민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36:19한덕수 대행의 알쏭달쏭 행보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36:23내가 잠깐 얘기할게요.
36:24그런데 그렇게 보기 시작하면 모든 게 대권 행보로 보여요.
36:30그런데 사실은 저는 우리 당의 의원들 몇 명이서,
36:35무슨 나오시라고 해서 한대행이 나올 사뿐이 아니에요.
36:41그런데 오히려 한대행이 나오게 된다면 민주당이 밀어넣는 거예요.
36:46저는 한대행을 탄핵할 때부터 정치로 밀어넣었다고 보는 거예요.
36:52그리고 지금도 뭘 하기만 하면 이 위기 상황 속에서 권한대행이 죽을 똥 살 똥 이 위기를 극복하게 뛰어다니고
37:03그리고 국민들에게 작은 감동이라도 위로라도 주려고 손편지 쓰는데
37:07그것마저도 계속 대선 행보라고 몰아붙이고 피팍하면 그렇게 피팍하면 진짜 안 나오고 싶던 한덕수 권한대행도 나올 수도 모르는 거예요.
37:19그래서 저는 민주당에 달렸다.
37:22민주당이 더 이상 대선판으로 한덕수 총리를 끌어들이지 말라고 제가 얘기하고 싶어요.
37:28물론 우리 당 의원들에도 뭐라 합니다.
37:30당신들이 그렇게 몇 살이면 움직인다고 대행이 오겠냐.
37:34대행이 지금 얼마나 중요한데 이런 판에서 왜 자꾸 대선 행보판으로 끌어들이냐고 제가 뭐라 해요.
37:41그런데 나는 민주당에도 똑같이 얘기하고 싶어요.
37:44알겠습니다. 한덕수 대행의 행보에 대해서 자세하게 분석을 해봤고요.
37:47대권주자들이 젊은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해서 최신 유행하는 밈을 활용한 홍보 동영상을 선보여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37:56안철수 예비후보의 공시 유튜브 채널에서는
37:59나니가스카 안철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됐습니다.
38:05보고 오시죠.
38:16일본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공연을 패러디한 영상입니다.
38:22원래 이 곡은 나니가스키 그러니까 어떤 게 좋아 라고 외치면
38:27아나타 바로 너라고 답변하는 부분이 인기인데요.
38:31안철수 후보는 이 부분을 어떤 게 좋아 안철수라고 개사해서 패러디를 했습니다.
38:38영상 중간중간에 청년 안철수의 모습과 볼하트하는 안 후보의 사진도 나옵니다.
38:44그런가 하면 민주당 김동연 예비후보는 아이언맨이 됐습니다.
38:49대한민국이 AI 패권을 쥐기 위해서는 초월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는 멘토와 함께
38:55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인 아이언맨으로 변신한 겁니다.
38:59이렇듯 대권주자들이 저마다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건
39:03이번 대선에서 2030 중도층 민신 잡기가 관건이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39:09하지만 노년층의 표심도 포기할 수가 없겠죠.
39:13많은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39:18듣고 오시죠.
39:20세계 모든 나라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 철학과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39:29박정희 정신을 따라가도록
39:30반드시 이 앞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는
39:34제가 대통령이 되면 바로 세우겠습니다.
39:36대통령이 과거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강한 경제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39:46저는 안철수 의원 영상을 처음에 보고 누가 패러디 영상을 따로 만든 줄 알았습니다.
39:52어떻게 보셨습니까?
39:54예쁘잖아요.
39:55예쁜가요?
39:55우리 유권자들이 볼 때 아이고 노력하네?
39:58라고 할 것 같아요.
39:59아까 드럼통 이거는 혐오감이 들었는데 이거는 대권 후보들, 대통령 후보가 되는 사람들인데도
40:06이렇게 우리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구나.
40:10저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봐요.
40:12그리고 김동연 후보 같은 경우는 아이언맨 하면서 세대도 겨냥하지만
40:17결국은 본인의 강점, 지향, 경제적 지향 이런 부분까지도 표현을 하고 있는데
40:22이게 또 얼마나 좋습니까?
40:24이렇게 우리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노력을 보이는 것.
40:29저는 박수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40:31이런 파격적인 영상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는데
40:34권혁님께서 어떻게 보세요?
40:36저도 똑같습니다.
40:37제가 나갔어도 아마 저렇게 할 거예요.
40:39아마 지금 경선 과정이기 때문에 자기 지지층들을 향한 그런 쪽이
40:46아마 박정희와 관련된 건 아마 우리 당 후보들이 보수 유권자들을 겨냥해서 한 것일 거고
40:55이제 본선에 가면 결과적으로 20대, 30대, 2030 그리고 수도권, 중도층이 결국은 이번 선거를 좌우할 거거든요.
41:05그럼 2030에 호소하기 위한 이러와 같은 밈, 패러디는 훨씬 더 많이 나올 거다.
41:12저는 그것이 아마 이 살벌한 어떻게 보면 정치 전쟁에서
41:16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재미거리를 전해주지 않겠냐 해서
41:20후보들마다 저런 거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41:23이 파격적인 홍보 영상에 대해서 두 분 모두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습니다.
41:29지금까지 정치온 복귀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41:34두 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