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신현영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단 경선 진출한 사람들 중에서는 1차 검문이 4강 경쟁이 본격화된 셈인데요. 정치권에서는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이 세 예비후보 일단 3강으로 보고 있고 나머지 4강에 들 한 사람 누구로 보시는지 두 분께 여쭤볼까요.
◆신현영> 4등이 누가 될지가 지금은 초유의 관심인 것 같고 아직까지는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나경원 후보와 안철수 후보 중에서 누가 4등 할 것이냐 이 부분에 있어서 하루하루 박빙으로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오세훈 후보가 드롭되면서 출마 안 하게 되면 오세훈 후보의 표가 어디로 쏠릴 것이냐 했을 때 반사이익을 받는 부분이 한동훈 후보 아니면 안철수 후보한테 가지 않겠느냐. 아무래도 탄핵에 대해서는 찬성했던 그런 후보들한테 흩어질 거라는 예상이 있기는 하지만 꼭 그렇게 되는 건 아니라는 게 뚜껑을 열어봐야지 알 수 있는 부분이고요. 나경원 후보가 그동안 여러 과정들 속에서 비상계엄 그리고 윤심 그리고 강성 지지층에 대한 대변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무리수를 두는 그런 과정에서도 결국에는 이런 대선 후보로서의 본인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다. 오늘 드럼통 들어가면서 사실은 매우 의아한 상황까지 연출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경선 과정에서는 이게 역선택 방지를 한 민심 경선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보수 주자들이 많이 투표할 것이고요. 그러면 아무래도 본인 지분과 언론에 분량이 많이 노출된 분들한테 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는 면에서 안철수 후보가 지금 네 번째 이번에 출마라고 하는데 AI 이슈나 아니면 의료 대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본인이 조금 더 분발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하면서 양쪽 캠프 다 어떻게 선전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나경원 후보는 드럼통에 들어간 사진 올라왔고요. 또 안철수 후보는 한동훈 전 대표 저격하면서 이재명한테 가장 쉬운 상대다, 이런 식으로 본인의 경쟁력도 이야기했고. 홍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나머지 1강에 들어갈 최후의 1인 누가 될까요, 4강 중?
◆홍석준> 저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416083412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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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신현영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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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단 경선 진출한 사람들 중에서는 1차 검문이 4강 경쟁이 본격화된 셈인데요. 정치권에서는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이 세 예비후보 일단 3강으로 보고 있고 나머지 4강에 들 한 사람 누구로 보시는지 두 분께 여쭤볼까요.
◆신현영> 4등이 누가 될지가 지금은 초유의 관심인 것 같고 아직까지는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나경원 후보와 안철수 후보 중에서 누가 4등 할 것이냐 이 부분에 있어서 하루하루 박빙으로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오세훈 후보가 드롭되면서 출마 안 하게 되면 오세훈 후보의 표가 어디로 쏠릴 것이냐 했을 때 반사이익을 받는 부분이 한동훈 후보 아니면 안철수 후보한테 가지 않겠느냐. 아무래도 탄핵에 대해서는 찬성했던 그런 후보들한테 흩어질 거라는 예상이 있기는 하지만 꼭 그렇게 되는 건 아니라는 게 뚜껑을 열어봐야지 알 수 있는 부분이고요. 나경원 후보가 그동안 여러 과정들 속에서 비상계엄 그리고 윤심 그리고 강성 지지층에 대한 대변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무리수를 두는 그런 과정에서도 결국에는 이런 대선 후보로서의 본인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다. 오늘 드럼통 들어가면서 사실은 매우 의아한 상황까지 연출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경선 과정에서는 이게 역선택 방지를 한 민심 경선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보수 주자들이 많이 투표할 것이고요. 그러면 아무래도 본인 지분과 언론에 분량이 많이 노출된 분들한테 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는 면에서 안철수 후보가 지금 네 번째 이번에 출마라고 하는데 AI 이슈나 아니면 의료 대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본인이 조금 더 분발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하면서 양쪽 캠프 다 어떻게 선전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나경원 후보는 드럼통에 들어간 사진 올라왔고요. 또 안철수 후보는 한동훈 전 대표 저격하면서 이재명한테 가장 쉬운 상대다, 이런 식으로 본인의 경쟁력도 이야기했고. 홍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나머지 1강에 들어갈 최후의 1인 누가 될까요, 4강 중?
◆홍석준> 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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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일단 경선 진출한 사람들 중에서는 1차 관문이 4강 경쟁이 본격화된 셈인데요.
00:06정치권에서는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이 세 예비 후보 일단 3강으로 보고 있고
00:11나머지 4강에 들 한 사람 누구로 보시는지 두 분께 좀 여쭤볼까요?
00:16그렇죠. 4등이 누가 될지가 지금은 초유의 관심인 것 같고
00:20아직까지는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00:23나경원 후보와 안철수 후보 중에서 누가 4등할 것이냐
00:26이 부분에 있어서 하루하루 박빙으로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0:30이미 오세훈 후보가 드롭되면서 출마 안 하게 되면
00:34오세훈 후보의 표가 어디로 쏠릴 것이냐 했을 때 반사의익을 받는 부분이
00:39한동훈 후보 아니면 안철수 후보한테 가지 않겠느냐
00:42아무래도 탄핵에 대해서는 뭔가 찬성했던 그런 후보들한테 흩어질 거라는 예상이 있긴 하지만
00:49꼭 그렇게 되는 건 아니라는 게 뚜껑을 열어봐야지 알 수 있는 부분이고요.
00:53남경원 후보가 그동안의 여러 과정들 속에서 비상계엄 그리고 윤심 그리고 강성 지지층에 대한 대변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01:04무리수를 두는 그런 과정에서도 결국에는 이런 대선 후보로서의 본인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다.
01:10오늘 드럼통 들어가면서 사실은 매우 의아한 상황까지 연출을 하긴 했는데
01:15아무래도 경선 과정에서는 이게 역선택 방지를 한 민심 경선이기 때문에
01:22국민의힘의 보수 지지자들이 많이 투표를 할 것이고요.
01:25그러면 아무래도 본인 지분과 언론의 분량이 많이 노출된 분들한테 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는 면에서
01:33안철수 후보가 지금 네 번째 이번에 출마라고 하는데
01:36AI 이슈나 아니면 의료대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본인이 조금 더 분발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하면서
01:44양쪽 캠프 다 어떻게 선전하는지 좀 지켜봐야 된다 생각합니다.
01:48네, 말씀하신 것처럼 나경원 후보는 드럼통에 들어간 사진 올라왔고요.
01:52또 안철수 후보는 한동훈 전 대표 저격하면서 이재명한테 가장 쉬운 상대다.
01:57이런 식으로 본인의 경쟁력도 이야기했고 홍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02:01나머지 1강에 들어갈 최후의 1인 누가 될까요? 4강 중에.
02:04네, 저는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왔을 때 신 의원 의견에 동감을 하는데
02:10나경원 의원이 좀 더 가능성이 많을 것 같습니다.
02:12왜냐하면 일단 첫 번째는 나경원 의원이 지금 현재 주자 중에서 가장 늦게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02:18지난 목요일날 국회에서 출마 선언을 하면서 가장 늦게 합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02:23지금 나타나고 있는 여론조사는 4위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02:28그만큼 나경원 의원에 대한 당내 지지세가 강하다는 것이 입증이 되고 있고
02:33그것은 과거 문재인 정부 때 원내대표를 할 때부터
02:38어떤 일관성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02:42특히 지난번 2023년도 김기현 대표하고 있던 당대표 선거에
02:48어떻게 보면 좀 친윤으로부터 연판장을 상징되는 불이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02:55그 이후에 비상경과 탄핵 전국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싸웠다는
03:00그런 평가가 굉장히 좋은 어떤 지지세로 지금 붙고 있고
03:05특히 또 지금 현재 후보 중에서는 사실상 유일한 또 여성 후보라는 점
03:11뭐 이런 점들이 어울려서 아마 4강 후보로는 안철수 의원보다는
03:16나경원 의원이 될 가능성이 저는 훨씬 더 많아 보입니다.
03:204강의 4등을 나경원 의원 공통적으로 꼽으셨고
03:24이제 신 의원께서는 거기에 안철수 후보가 또 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보셨는데
03:29아니 그 나경원 의원 오늘 드럼통에 들어간 그 사진 말이죠.
03:34그건 왜 들어간 겁니까? 민주당에서는 이거 공포마케팅이다. 그렇게까지 얘기를 했던데요.
03:39그건 이제 나경원 의원이 어떻게 보면 좀 창조적으로 만드는 안이 아니라
03:43지금 20대, 30대 청년들에게 이재명 후보가 후보를 물으면
03:51어떤 이미지가 생각나느냐 물으면 드럼통이 생각나는 밈이 굉장히 유행입니다.
03:55왜냐하면 이제 과거 어떤 조폭 영화에서 시체를 담을 때 드럼통이가 좀 확 벌이는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04:01그만큼 좀 이재명 대표로 하면 좀 잔인한 이미지가 있다는 것이죠.
04:06특히 이재명 대표 주변에는 참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있고
04:12그리고 또 지금 뭐 내란 종식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04:15이재명 대표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적폐청산 시즌2가 아니라
04:21그거보다 수십 배 더한 정치 보복이 있을 거다 하는 그런 어떤 우려가 많이 있은 게
04:28저는 드럼통으로 저는 표현이 된다고 봅니다.
04:30그런 것들을 나경원 의원의 어떤 경우에 조금 차용을 해서
04:34이재명 대통령이 되는 것에 대한 어떤 문제점을 강력하게 좀 시사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04:41저는 저 드럼통 구하느라고 부자님들이 고생했을 것 같아요.
04:44주차장에서 드럼통 구하고 거기에 들어가서 사진 찍고
04:47사실은 우리 정치에서 보고 싶지 않은 어떻게 보면 민망한 모습이라고 보입니다.
04:52또 한편으로는 본인이 정권이 바뀌면 드럼통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04:56수많은 범죄에 뭔가 리스크와 연류가 되어 있다는 자기 고백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05:02그래서 당내 경선에서는 사실은 보수의 그런 강성 지지자들한테는 어필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죠.
05:08왜냐하면 나경원 의원은 여성이고 나름 고급진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05:13본인은 투사적인 기질도 있고 이번에 민주당에 맞서서 열심히 싸우겠다라는
05:18그런 탈바꿈에 대한 메시지일 수도 있기 때문에 도전을 한 것 같이 보이기는 하는데요.
05:23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선에서 이런 모습들이 결국에는 계속 회자되면서
05:28어떻게 보면 구설에 올릴 수 있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05:30우리가 정치가 국민들이 지금 이 시점에 비상개혁과 탄핵 이후에
05:36대한민국의 회복과 미래를 얘기하는 데 있어서의
05:38나경원 후보가 과연 보수의 상징성 있는 적절한 인물이냐에 대해서는 반대로 가는 모습이다.
05:44그래서 정치인으로서는 좀 부끄러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