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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15.


[앵커]
국민의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 출마 가능성이 90%까지 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참여는 불발됐지만, 한 대행 출마론은 더 불붙는 분위기입니다.

조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전날까지 여러 루트로 한 대행에게 경선 참여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지지만, 불발됐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행과 권한대행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지만, 한 대행 출마 목소리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오히려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성일종 의원은 한 대행 대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퍼센트로 따진다면 90% 이상 넘는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끝까지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살아있는 카드라는 겁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저는 (한 대행 출마) 65%까지 왔다(고 봅니다). 여론조사는 추이가 제일 중요한 것인데 아마 한덕수 권한대행께서도 보고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당의 한 관계자는 "대미 성과를 낸 한 대행에 대한 국민 여론이 커진다면 한 대행도 외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한 대행의 지지율이 출마 여부를 가를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을 해결할 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 대행 지지율은 계속 오를 것"이라고 본 반면, 다른 국민의힘 의원은 "출마를 두고 간 보는 모습으로 비치면 지지율이 꺼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홍승택
영상편집 : 이승은


조민기 기자 mink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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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90%까지 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00:07국민의힘 경선 참여는 불발됐지만 한대행 출마로는 더 불붙는 분위기입니다. 조민기 기자입니다.
00:21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 걸로 정리됐습니다.
00:28전날까지 여러 루트로 한대행에게 경선 참여를 설득한 걸로 알려지지만 불발됐습니다.
00:34권성동 원내대표는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행과 권한대행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지만
00:43한대행 출마 목소리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오히려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00:48성일종 의원은 한대행 대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퍼센트로 따진다면 90% 이상 넘는다고 답했습니다.
00:57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끝까지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살아있는 카드란 겁니다.
01:02당의 한 관계자는 대미 성과를 낸 한대행에 대한 국민 여론이 커진다면 한대행도 외면할 수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01:20결국 한대행의 지지율이 출마 여부를 가를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01:26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을 해결할 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대행 지지율은 계속 오를 것이라고 본 반면
01:34다른 국민의힘 의원은 출마를 두고 간보는 모습으로 비치면 지지율이 꺼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01:41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01:50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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