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프랑스가 자국 외무부 직원을 부당하게 억류했다며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9일 브리핑에서 지난 6일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프랑스 국경경비대가 외무부 여직원을 억류하고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압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주프랑스 러시아 대사관에서 공항에 영사를 급파했지만 거의 7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이 직원을 만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사이 러시아 대사관이 프랑스 외무부에 항의 서한을 보내고 거의 하루 동안 억류된 끝에 입국이 허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프랑스 당국은 어떤 설명도 하지 않았고 이에 러시아 외무부는 주러시아 프랑스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며 이번 일은 그냥 지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러시아 외무부 직원에 대한 일시 구금은 완전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이는 이미 프랑스 당국에 의해 손상된 양국 관계를 더욱 악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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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로바 대변인은 주프랑스 러시아 대사관에서 공항에 영사를 급파했지만 거의 7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이 직원을 만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사이 러시아 대사관이 프랑스 외무부에 항의 서한을 보내고 거의 하루 동안 억류된 끝에 입국이 허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프랑스 당국은 어떤 설명도 하지 않았고 이에 러시아 외무부는 주러시아 프랑스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며 이번 일은 그냥 지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러시아 외무부 직원에 대한 일시 구금은 완전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이는 이미 프랑스 당국에 의해 손상된 양국 관계를 더욱 악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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