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철우 "자유우파 구하라고 조언...과감하게 도전하고자 해" / YTN

국민의힘 소속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이 지사 측은 기자회견에 앞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 등 비전도 제시했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저는 국정원에서 20년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3선 하면서 대테러법을 만들어 국가안보 분야 정보위원장, 주로 이런 분야의 일을 했습니다. 하면서 나라 체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길게는 미선이, 효순이 또 세월호, 광우병, 사드, 최근에는 내란몰이 이런 것들이 다 남북한 대립에 의한 사상전으로 우리도 모르게 서서히 물들어가서 우리 당내에서도 분열이 돼서 탄핵에 동조하고 합니다. 이런 현상을 두고만 보면 나라가 무너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자유우파 종갓집 종손으로서 보고만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러면 내가 하면 해낼 수 있겠느냐, 이런 의문들을 가질 겁니다. 지금 우리 당에 많은 후보들이 있고 그동안 많이 거론돼 왔습니다. 그런데 많은 후보들이 야당의 후보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동안 닦은 경력이나 경륜이나 추진력이나 지방에서 실현했던 역할 등을 봤을 때 저 스스로 판단할 뿐만 아니고 저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와서 이번에 출마를 해라. 그분들은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분들입니다. 최고지도자급에 있는 분들도 이철우가 나서서 나라를 구해야 된다. 특히 자유우파를 구해야 한다는 많은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과감하게 도전하고자 합니다. 그래야만이 지금 유력한 후보인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기적같은 후보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2008년도에 국회의원 선거할 때 아무도 이기지 못하는 그런 판에 들어가서 심지어 선거 21일 놔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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