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정국 현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엽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2심 선고를 앞두고, 관련 입장을 표명할 거로 예상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풍에 고립된 상황에서도 끝까지 임무를 다하신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분들이 밤낮 없는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화상을 입은 분들도 적지 않으며 대피소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계십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위기대응 리더십이 절박한 상황에서 정부가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현실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국가 리더십 공백이 지휘혼선이나 대응 미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명확한 책임체제와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정당 차원의 장외집회와 정략적인 정치행위 일체를 중단하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국가적 재난 극복에 집중할 것을 호소합니다. 다시 한 번 산불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어제 하루 경남 산청뿐만 아니라 의성 등 전국 31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국가비상사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에 전력을 다해도 모자랄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산림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를 연계하는 전국적인 산불 진화업무까지 총괄하는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이변이 없는 한 한덕수 총리께서 87일 만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복귀할 전망입니다. 헌재 결정이 너무 늦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사이에 이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붕괴 사고와 같은 참사가 있었던 만큼 진작에 국정안정을 위해 신속한 선고를 내렸어야 했습니다.
한덕수 대행 탄핵의 핵심쟁점은 다수당의 마음에 들지 않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단 151석만으로 직무정지시킬 수 있는가였습니다. 탄핵소추문에 담긴 쟁점들을 가리기 전에 의결정족수 문제부터 따져서 신속히 각하시켰어야 했습니다.
헌재는 마은혁 후보자에 관한 국회의장의 권한쟁의심판만 다루고 우리 당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323140103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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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2심 선고를 앞두고, 관련 입장을 표명할 거로 예상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풍에 고립된 상황에서도 끝까지 임무를 다하신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분들이 밤낮 없는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화상을 입은 분들도 적지 않으며 대피소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계십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위기대응 리더십이 절박한 상황에서 정부가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현실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국가 리더십 공백이 지휘혼선이나 대응 미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명확한 책임체제와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정당 차원의 장외집회와 정략적인 정치행위 일체를 중단하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국가적 재난 극복에 집중할 것을 호소합니다. 다시 한 번 산불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어제 하루 경남 산청뿐만 아니라 의성 등 전국 31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국가비상사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에 전력을 다해도 모자랄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산림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를 연계하는 전국적인 산불 진화업무까지 총괄하는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이변이 없는 한 한덕수 총리께서 87일 만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복귀할 전망입니다. 헌재 결정이 너무 늦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사이에 이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붕괴 사고와 같은 참사가 있었던 만큼 진작에 국정안정을 위해 신속한 선고를 내렸어야 했습니다.
한덕수 대행 탄핵의 핵심쟁점은 다수당의 마음에 들지 않는 대통령 권한대행을 단 151석만으로 직무정지시킬 수 있는가였습니다. 탄핵소추문에 담긴 쟁점들을 가리기 전에 의결정족수 문제부터 따져서 신속히 각하시켰어야 했습니다.
헌재는 마은혁 후보자에 관한 국회의장의 권한쟁의심판만 다루고 우리 당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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