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에는 폭탄이 내리꽂히며 생긴 흔적이 남았습니다.

성인 남성 키보다 깊게 파인 구덩이가 폭탄의 위력을 가늠하게 하는데요.

윤태인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오폭 사고 직격탄을 맞은 성당 건물 앞입니다.

사고 다음 날 현장 통제선이 완화되면서 직접 들어와 볼 수 있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도로 한복판, 이렇게 움푹 구덩이가 패였습니다.

폭탄이 떨어진 곳입니다.

어림잡아 가로세로 2~3m에 깊이는 성인 남성 한 명이 족히 들어갈 만합니다.

사고 당시 폭탄의 위력을 단적으로 느낄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처참한 상흔이 오폭 사고가 벌어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곳곳에 남았습니다.

마을에 투하된 MK-82 폭탄은 건물이나 교량 파괴용으로,

파편까지 고려할 때 폭탄 1개당 축구장 1개 면적의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대진 / 원주 한라대 교수 (YTN 뉴스NOW) : 평야 지대 있지 않습니까? 아무 장애물이 없는 지대에서는 파편이 1.2km까지 날아가는 것으로 관측이 되고….]

사고 당시, 낙탄 지점에서 200m 정도 떨어진 노인 주간보호센터에는 어르신 수십 명이 머물고 있었는데, 하마터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주민들은 사고 당시 충격을 떠올리면 지금도 놀란 마음을 가누기가 쉽지 않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촬영기자 : 김현미, 왕시온





YTN 윤태인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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