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윤 대통령 측이 내란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세부적으로 정리해 다시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어제(20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내란죄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는 기본 입장을 이미 수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유지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1차 공판 준비기일에 공소사실 인정 여부와 관련된 재판부 질문에 기록을 아직 파악하지 못해 인정 여부를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변한 건 입장을 별도로 정리해 밝히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공판 준비과정에서 의견을 표명하는 순서까지 여러 차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며, 세부적인 사항과 방대한 증거기록을 파악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1차 준비기일에서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증거는 230건, 분량으로 따지면 7만 페이지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 측은 수사 기록을 검토하는 데 3주가량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는데, 재판부는 다음 달 24일에 2차 준비기일을 열고 다시 한 번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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